작성일 : 04-04-22 00:00
[평양]재미예술단공연에 우뢰박수로 환영
 글쓴이 : minj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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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재미동포 예술인들과 후원단 30여명은 10일 진행된 개막식 행진부터 18일 폐막식과 폐막연회에 참가했다. 제22차 4월봄 친선예술축전은 재미동포 예술인들(이준무 단장-지휘자, 백태범 교수, 임옥자 소프라노 가수, 신상원 첼로연주가, 노대산 바리톤 가수)을 포함하여 축전 후원단(홍정자 단장)과 축하단(현준기 단장)이 함께 참가했다.

축전 기간중 이곳 로동신문은 재미예술단에 대해 크게 보도했다. 특히 18일자 신문은 세계 명배우들(가수들)과 함께 재중, 재일, 재러 동포예술단과 함께 재미동포예술인에 관해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재미동포예술인들은 이번 행사에 40여개국에서 온 8백여명의 국제예술인들과 함께 참가하면서 예술적 기량을 맘껏 펼쳤다. 재미예술인들의 참가중 이북의 국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지휘한 이준무 단장의 출연이 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이미 미주땅 뉴욕에서 지휘한바 있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김정일 장군의 노래>를 지휘하여 해 내외 예술인들에게 널리 알려진바 있었지만 이번 축전에서도 이곳 국립교향악단단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를 열정적으로 지휘하여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향가를 부르는 재미예술인 임옥자 가수

임옥자씨(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쥴리아드 대학을 졸업하고 국제콩클대회에 수상)는 <<사향가>>와 푸치니 토스카 중 <<사랑에 살고>>, 신상원씨(첼로 연주가, 국제콩클대회 수상)는 노을비와 어네스트 불러호의 첼로콘체르토 <<솔로몬>>, 노대산씨(바리톤 가수, 국제콩콜대회 수상)는 <<동지의 노래>>와 조르단너 안드레체니어의 <<네미코 델로 파트리아>>, 그리고 백태범 교수는 국제예술 미학토론회에 참가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북 지도자들을 흠모하고 존경하는 노래들로 넘쳐 흐른 봄 축전은 그야말로 국제예술인들의 올림픽과 같았다. 이곳 민족최대 명절인 4.15 태양절에 열리는 행사이기에 북녘 동포들은 긍지와 자부심으로 넘쳐 있었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수도 평양 뿐만 아니라 평안남북도, 함경남북도, 황해남북도, 양강도 등 전역에서 4.15태양절 기념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평양시에서는 이북동포들과 국제인사들이 어울려 국제예술축전을 벌이며 자주, 평화, 친선의 우의를 다지고 있었다. 이 기간에는 국제마라톤 대회, <만경대상>체육대회, 제6차 김일성화-김정일화 축전, 제7차 국제미학토론회, 각종연회 등 행사들이 여기 저기에서 열리고 있어 가는 곳마다 내외국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재미예술인 신상원씨가 첼로 연주에 열중하고 있다.

이 행사의 국제적 무게도 개막행사에서 반영되었다. 축전 조직위원회의 김정호 위원장의 개막연설, 박봉주 내각총리의 축하연설에 이어 중국정부문화대포단 단장인 문화부 조유수 부부장의 연설, 러시아 축하단 단장인 모스코국립음악대학 실내악단 스따니슬라브 쟈첸꼬 단장의 연설, 에짚트 무용단 단장인 문화성 문화계획 및 축전총국 모하메드 총국장의 연설 등이 이어졌다. 이 축전에 참가한 우호국들의 예술단 참가규모에서도 축전의 국제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중국국립교향악단에서 98명이 참가했고, 러시아 발레무용단에서 47명의 예술인들이, 그리고 몽골예술인들 33명이 참가하여 한 것을 비롯하여 40여개국의 수천명 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이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4월의 평양거리는 꽃의 도시로 변해 있었다. 새로 단장된 도시건물들, 낮과 밤 모두가 휘황찬란 모습이었다. 영광거리를 비롯하여 대부분 거리는 살구꽃들이 만발하여 화사한 분위기이고 밤에는 거리의 꽃나무들에 꽃등들이 불밝히고 있어 평양시 모습은 온통 축제로 들끓고 있었다.

재미동포 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은 18일 개막식이 진행되었던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폐막식에 참가하여 지난 열흘동안 진행된 국제친선예술 축전의 의의를 되새기며 자주, 평화, 친선의 정신으로 넘쳐 흐르는 이번 봄 축제를 성공적으로 결속하기도 했다. 이준무 단장은 "이번 봄예술축전은 성황리에 이루어졌고 모든 행사들이 훌륭하게 진행되었다"고 총화해 준다.



모란봉 극장에서 열린 연안공연에서 사회자가 나와 출연자들과 곡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재미동포 예술인들도 전원 출연했다.


제22차 4월의 봄 예술축전을 맞아 축전준비위원회는 7종의 포스터를 제작하여 행사장들을 비롯하여 호텔, 식장 등에 부착하여 축제분위기를 돋구어 준다. 민족무용을 형상화한 포스터를 비롯하여 5대륙에서 모인 국제예술인들의 축제를 형상하고, 국제 교예공연단(써커스)들이 곡예를 형상화한 포스터 등이 전시되어 내외국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재미동포 예술인 노대산 바리톤 가수가 모란극장 에서 이북 국립교향악단 연주에 맞춰 공연하고 있는 모습.




극장안 왼편에 보이는 글발-자주, 평화, 친선의 노래 힘차게 부르자는 구호가 영어와 함께 2중언어로 씌어있다.


극장 오른쪽의 글발-22차 4월의 봄친선축전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구호가 영어와 함께 2중언어로 씌어있다.


모란봉 극장에서 열린 연안공연에 재미예술인 이준무씨가 이날 공연 마지막순서에서 이북의 국립교향악단단 연주의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를 열정적으로 지휘하여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미동포 예술단들의 공연이 모두 끝나자 북녘동포들과 재미동포들은 공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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