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 조선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조선이야기

2.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rohkilnam 작성일01-01-05 00:00 조회2,300회 댓글0건

본문

2.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

주체사상은 사람 중심의 새로운 철학사상입니다.

수령님께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을 위주로 하여 철학의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를 밝혔습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은 사람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것이며 사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은 사람이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데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밝힌 사람 위주의 철학적 원리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사람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것을 밝히시었습니다.

사람도 물론 물질적 존재이기는 하지만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가장 발전된 물질적 존재이며 물질세계 발전의 특출한 산물입니다. 사람은 자연계에서 벗어져 나올 때 벌써 특출한 존재로 등장하였습니다. 생명을 가진 다른 모든 물질은 객관세계에 종속되고 순응함으로써 자기의 생존을 유지하지만 사람은 세계를 인식하고 변혁하여 자기에게 복무하게 만듦으로써 생존하며 발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세계의 주인으로서 특별한 지위와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이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본질적 특성을 이룬다는 것을 밝히심으로써 사람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해명을 주시었습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사회역사적으로 형성되고 발전되는 사람의 사회적 속성입니다. 세계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며 활동하는 것은 오직 사람 뿐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으로만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며 자기의 목적을 실현해 나갑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은 오직 사회적 존재인 사람에게만 고유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주성을 가진 존재, 자주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자주성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자주성으로 하여 사람은 자연의 구속을 극복하고 사회의 온갖 예속을 반대하며 모든 것을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만들어 나갑니다.

사회적 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입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고 할 때 그것은 사회정치적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육체적 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 생명을 가집니다. 육체적 생명이 생물유기체로서의 사람의 생명이라면 사회정치적 생명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사람의 생명입니다.

사람은 창조성을 가진 존재, 창조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창조성은 목적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기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창조성으로 하여 사람은 낡은 것을 변혁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서 자연과 사회를 자기에게 더욱 더 쓸모 있고 이로운 것으로 개변시켜나갑니다.

창조성은 자주성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본질적 특성을 이룹니다. 자주성이 주로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지위로 표현된다면 창조성은 주로 세계의 개조자로서의 사람의 역할로 표현됩니다.

사람은 의식성을 가진 존재, 의식적인 사회적 존재입니다.

의식성은 세계와 자기 자신을 파악하고 개변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 사회적 인간의 속성입니다. 의식성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와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파악하며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하고 발전시켜나갑니다. 의식성에 의하여 사회적 존재인 사람의 자주성, 창조성이 담보되며 그 합목적적인 인식활동, 실천활동이 보장됩니다.

결국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으로 하여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고 힘 있는 존재로 되며 세계에 숙명적으로가 아니라 혁명적으로, 수동적으로가 아니가 능동적으로 대하고 세계를 맹목적으로가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하게 됩니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인 사람은 곧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이며 유일한 개조자입니다.

사람은 물론 세계를 떠나서 살 수 없으며 세계 가운데서 살며 활동합니다.

자연은 인간의 노동대상이고 인간생활의 물질적 원천이며 사회는 사람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집단입니다. 자연환경이나 사회적 조건은 사람들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환경이 좋은가 나쁜가, 특히 사회의 정치제도, 경제제도가 진보적인가, 반동적인가 하는데 따라 자연을 개조하고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활동에는 유리한 조건이 지어질 수도 있고 그것이 제약되고 구속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환경과 조건에 그저 순응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요구에 맞지 않는 것은 그에 맞게 개변하며 낡고 반동적인 것은 새롭고 진보적인 것으로 바꾸면서 자연과 사회를 끊임없이 개조해 나갑니다. 이것이 세계를 더욱 더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계로 개조하고 변혁해 나가는 사람의 활동이며 투쟁입니다.

주체사상은 사람의 본질적 특성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힘으로써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확립하였습니다.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지고 물질의 운동에 의하여 변화발전한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습니다. 주체사상은 자연과 사회를 지배하는 주인은 누구이며 그것을 개조하는 힘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문제에 해답을 줌으로써 세계에 대한 견해를 새롭게 밝혔습니다. 세계는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된다는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밝힌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입니다.

주체사상은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기초하여 세계를 대하는 관점과 입장을 새롭게 밝혔습니다.

주체사상이 밝힌 세계에 대한 관점과 입장은 세계의 주인인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하는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한다는 것은 세계의 주인인 사람의 이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를 대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세계의 주인인 것만큼 마땅히 사람의 이익의 견지에서 세계를 대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것은 세계의 모든 것을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사람이며 세계에는 사람의 이익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세계의 모든 사물은 오직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는 한에서만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위하여 더 잘 복무하게 하는 견지에서 세계를 대하는 것은 세계에 대한 가장 올바른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한다는 것은 세계의 개조자인 사람의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세계의 변화발전에 대한다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 있는 존재는 사람이며 사람만이 세계를 개조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개조를 요구하며 세계의 개조를 실현하는 것도 다름 아닌 사람입니다. 사람은 객관적 법칙을 이용하여 세계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능동적으로 개조하여 나갑니다. 세계는 사람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서만 사람을 위한 세계로 개변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과 사회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목적의식적으로 개조해 나가는 사람의 주동적인 활동의 견지에서 세계의 변화발전에 대하는 것은 세계에 대한 가장 옳은 관점과 입장으로 됩니다.

세계에 대한 주체의 관점과 입장은 사람들로 하여금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의식적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갈 수 있게 하는 참다운 혁명적인 관점과 입장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 원리에 기초하고 있는 주체의 세계관은 우리 시대의 가장 올바른 세계관입니다.

역사가 전진함에 따라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사람의 지위와 역할은 더욱 강화되며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람들의 의사에 지배되는 세계의 영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와서 인민대중은 세계의 참다운 주인으로 등장하였으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세계는 더욱 더 인민대중에게 복무하는 세계로 전변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철학적 원리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확증하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