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언론 민플러스>보도에 따르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빈민해방실천연대, 민중의꿈 등이 참여하고 있는 ‘대중적 진보정당 추진위원회’는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새롭게 건설할 진보정당의 창당발기인대회와 창준위 발족식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9일 (가칭)‘새민중정당’의 창당발기인대회와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기로 하고, 창준위 상임대표(상임 창준위원장)로 민중의꿈 공동대표인 김종훈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창당준비위원장은 노동, 농민, 빈민, 여성, 민중의꿈이 각각 추천한 대표 1명씩 모두 5명으로 공동대표단을 꾸리기로 했다. 이들 공동대표단은 9일 발기인대회에서 공식 선출된다.
회의에선 6장 20여개 조항으로 구성된 창준위 규약(안)을 채택했다. 중앙당 창준위는 발기인 200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사실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위원회와 공동대표단회의를 둔다. 전국위원회는 공동대표단과 3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 이상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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