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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2일 ‘박근혜 퇴진’ 동맹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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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22 13:37 조회2,5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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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2일 ‘박근혜 퇴진’ 동맹파업 돌입

건설, 보건의료, 금속노조 등 참여...서울서 3만 규모 파업 집회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오는 22일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내걸고 동맹파업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이날 동맹파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쟁의 포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동맹파업에는 건설산업연맹과 보건의료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의료연대본부,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조, 서울본부 티브로드노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번 동맹파업에서 △무책임-무능정권 박근혜 퇴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민영화, 연금개악, 비정규직 확산, 최저임금-통상임금 왜곡, 노조탄압 등 반노동정책 폐기 △2014 임단투 승리 등을 내걸게 된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2일 2차 총파업 및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22일 파업에 돌입한 뒤, 26일까지 파업 및 총력투쟁을 이어가게 된다. 파업에는 약 6천 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폐지와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대책 폐기, 진주의료원 재개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산업연맹 조합원 약 3만 명도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및 노숙농성 투쟁에 돌입한다. 노조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 생명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22일 건설노동자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무기한 총파업 상경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건설산업연맹은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광장에서 3만 규모의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사직공원과 청운공원, 세종로공원, 광화문 열린마당 등에서 노숙농성을 이어간다. 건설산업연맹은 현재 △산재사망 사업주 처벌 △적정임금 보장 △하도급 등 건설현장 법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금속노조도 같은 날 △금속산업 최저임금 인상 △월급제로 임금체계 개선 △통상임금 정상화 △사내 생산공정과 상시업무 정규직화 등 임단투 4대 요구안 쟁취를 내걸고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파업에는 쟁의권을 확보한 금속노조 산하 146개 사업장 조합원 및, 쟁의권 미확보 사업장 노조간부 등이 참여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동맹파업에 약 10만 명 가량의 조합원들이 동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는 각 조직은 서울 곳곳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및 사전대회 등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동맹파업 집회로 집결한다.

동맹파업 집회는 오후 4시 30분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며, 약 3만 명 가량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맹파업 집회 이후에는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 방문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단서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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