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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서울서 시위하다 22명 연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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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30 01:30 조회16,7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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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쌀개방 반대' 시위대에 물대포.. 22명 연행
백기완 '거짓을 몰아치는 바람의 양심운동을 일으키자'
이호두 기자
기사입력: 2014/06/30 [00:43]  최종편집: ⓒ 자주민보

28일 오후 서울역 광장, 청계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쌀개방 반대 및 민영화 저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식량주권 및 먹거리 안전을 위한 전국농민회총연맹의 범국민대회,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등 총 1만여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국대회 뒤 '쌀개방 반대' '민영화 저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했다.

이들은 저녁 6시40분께 서울 종각역 인근 대로에서 경찰과 대치했고, 경찰은 시위대에 해산을 요구하며 물대포를 발사했다.

▲ 시위대에 쏟아진 물대포     © 서울의소리 제공


참가자들은 이들은 12대 요구안으로 ▲ 쌀 전면개방 반대 ▲ FTA 중단 및 환태평양경제파트너쉽(TPP) 추진 중단 ▲ 노동인권유린 삼성 규탄 ▲ 의료.철도 민영화 중단 ▲ 전교조 탄압 중단 ▲ 노점관리대책 중단 및 강제철거 중단 등 주거생존권 보장 ▲ 기초법 개악 중단 및 부양의무제 장애등급제 폐지 ▲ 최저임금 대폭 인상 ▲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및 청년실업 해결 ▲ 한미일 군사정보공유약정 추진 중단과 자주통일 실현 ▲ 총체적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공안탄압 중단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사고 관련 박근혜 조사 등을 내걸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한 22명의 시민이 연행되었다.

시위에 참가한 백기완 선생은 '사람이 사람을 눈물로 모시는 세상을 만들어 돈이 찍어 누르는 세상을 넘어서자. 거짓을 몰아치는 바람의 양심운동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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