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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A(노동연대) 창립22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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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07 16:11 조회7,6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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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창립 22주년 기념행사가 6 오후6 시내 가든스위트 호텔 2층홀에서 2백여명의 동포들과 미국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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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신화 목사가 '할 수 있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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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크 가르시아 의장이 '연대상(Solidarity Award)'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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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백여명이 참석한 노동연대 22주년 기념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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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형 풍물패가 사물놀이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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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조연설을 통해 사회경제정의를 강조하는 베티 융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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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동연대의 지난 한해 활동장면들을 보여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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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신화 목사(오른쪽)가 노동연대 창립기념식서 '할수 있다 상'을 수여받는 모습


KIWA(노동연대) 창립22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진행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창립 22주년 기념행사가 6 오후6 시내 가든스위트 호텔 2층홀에서 2백여명의 동포들과 미국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승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KIWA 창립22주년을 축하하여 주기 위해 각계에서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피부색갈이 다르고 언어도 다른 사람들끼리 모였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사회경제정의를 위한 방향은 모두가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화행사로 만은 공연자들이 우리나라 사물놀이패 전통복장을 하고 나와 남장우 단장의 지휘로 풍물을 울리면서 초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어 주었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응했다.

다음순서로는 있다! 제정하여 정신화 목사에게 수여했다. 그는 2009년부터 노동연대의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자원봉사자로 헌신적으로 일해온 일꾼으로 최근 노동연대 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 그는 이민 오기전 1981 연세대학교 신학과 재학시절에 학생운동과 관련하여 시국사건에 연루되어 3년가까운 세월을 감옥살이로 고생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상을 받고 기뻐하면서 코리아타운에서 라티노와 우리 동포들,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KIWA 활동이 참좋았다 말하면서 단체는 다인종 이민역사와 최근 30여년간의 미주동포운동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 온것을 높이 평가하며 기쁘게 생각한다 밝혔다.

이날 KIWA측은 서비스국제노동조합 서부연합서비스노조 의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 가르시아에게 연대상(Solidarity Award) 수여했다. 그는 그동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인물로서 4만여명에 이르는 경비원 보안요원과 공항노동자들을 이끌어 왔다. 가르시아 의장은 처음에 산호세에서 시작하여 샌디애고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약자들을 돕는데 앞장서 왔고, 1980 이래 줄곧 노동운동에 몸담아 인물이다.

이어서 베티  변호사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그는 하바드 대학과 예일법대 출신의 변호사로서 남가주 미국시민민권연맹(ACLU) 노동안전협회 이사를 역임한 법조인으로 전국변호사협회 그리고 성폭행대책기구(SACA)로부터 훌륭한 변호사 상을 수상한 인물로서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KIWA(노동연대) 인종차별을 극복하는 투쟁에 앞장서서 피해받는 노동자들, 특히 소수민족 노동자들이 착취당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투쟁해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격찬하면서 한인노동연대는 코리아타운내에 있는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로스엔젤레스 노동자들, 미국내 노동자들의 사회정의, 경제정의를 위해 모범을 보여 훌륭한 단체라고 높게 평가했다.

시상식과 기조연설이 끝나고 노동연대의 활동에 관한 슬라이드 쇼와 음악들이 대형화면 두개에 비춰졌다. 노동운동의 장면들, 소수민족 노동권리를 위한 활동 장면들, 크고 작은 행사들을 반영하여 주었다참석자들은 투쟁장면들이 나올 때마다 소리치며 박수도 쳐주었다.

코리아타운 노동연대는 1992 설립되어 풀뿌리 조직을 결성하여 교육, 봉사, 문화투쟁 정책지지 등의 일들을 복합적으로 수행해 왔고, 3천명이 넘는 지역거주민과 노동자들의 기반이며, 연간 5천명이 넘는 숫자가 단체를 방문해 왔다. 노동연대는 노동자들이 불법적으로 갈취당한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소송건을 합법적으로 되찿을 있도록 도움을 주어 왔다. 이렇게 노동연대의 투쟁의 결과로 저임금 노동자들이 수천만 달러의 소송에서 승소해 매년 수백만 달러의 임금이 다시 노동자 가정으로 돌아갈 있었다.

노동연대는 이날 배포한 프로그램에 지난 한해 재정보고서를 자료를 통해 연간 지원금으로 들어온 액수가 362,668 달러이고, 연간 지출금이 362,416달러로 밝혔다.   

마지막 순서에 현장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이날 22주년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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