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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5천여명 “국민주권 되찾아 참다운 광복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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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15 12:46 조회4,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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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5천여명 “국민주권 되찾아 참다운 광복을 이루자”

광복68주년 전국노동자대회, 철도 민영화 총력투쟁 결의도

김만중 기자
입력 2013-08-15 03:33:45l수정 2013-08-15 04:08:08
발언하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815 자주통일대회가 열린 가운데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이승빈 기자


14일 오후 10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68주년 8.15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주노총 조합원 5000여명은 “국민주권을 되찾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해 참다운 광복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민주노총은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과 반격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80만 조합원이 앞장서서 분단된 조국의 통일과 민중이 주인되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이상무 공공운수연맹 위원장은 “해방 68주년이라지만, 그동안 우리는 식민지 국민과 다를 바 없었다”며 “주권 없는 국민, 기본권조차 침탈당한 국민이었다”고 개탄했다.

또 이 위원장은 “노동자들은 의료 민영화, 철도와 가스 등의 민영화를 막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며 “특히 철도는 국가의 동맥이자 국민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노동자들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며 “68년 동안 주권을 찾기 위해 투쟁해온 것처럼 모두 함께 싸우자”고 역설했다.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이 무대에 올라 “진주의료원은 과거가 아니다”라며 탄원서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장기자랑으로 율동을 선보였다.

김재하 민주노총 부산본부장의 연설과 ‘우리나라’의 공연이 이어졌다.

통일 염원 상징의식하는 노동자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김철수 기자
노동자가 앞장서 분단의 장벽을 넘자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김철수 기자
함께 노래 부르는 노동자들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김철수 기자
통일의 염원 모으는 노동자들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이승빈 기자
우리는 노동자 통일선봉대
1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김철수 기자
공연하는 노동자 통일선봉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815 자주통일대회를 앞두고 노동자대회가 열렸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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