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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오후 4시 한진 조합원 찬반투표, 최종 수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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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1-08 21:30 조회1,7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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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오후 12시 40분] 오후 4시 한진 조합원 찬반투표, 최종 수용 결정

잠정합의안 소식을 접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은 “조합원들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지도위원은 <민중의소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후에 3시 총회 결과에 따라 타결이 되면 내려갈 것”이라면서 “내려가게 되면 구체적인 입장을 말하겠다”고 전했다.

역시 85호크레인 중간지점에서 136일째 농성 중인 박성호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투쟁위원회 공동대표도 “조금 전에 차해지 지회장을 통해 합의안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이날 총회에서 합의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내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조합원 총회 결과가 나와봐야겠지만,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준 국민 모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후 병원으로 가서 건강을 확인하고 나면 경찰조사도 진행될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4시 합의안 내용을 공개하고, 조합원 총회를 통해 가결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속노조 부양지부 관계자는 “언론에 일부 내용이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면서 “이날 오후 4시 조합원 총회에서 가결되면 김진숙 지도위원과 농성자들도 5시 30분께 85호크레인 아래로 내려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공농성을 푼 김진숙 지도위원과 농성자들은 간단하게 입장을 밝힌 뒤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어 노조는 6시께 한진중공업 앞에서 이와 관련한 약식집회를 연다.

[1신:오전 11시] 한진중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김진숙 지도위원 내려오나?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고공농성이 308일을 맞은 가운데, 한진중공업 노사가 9일 정리해고 사태 해결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사장과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 등 한진중공업 노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영도조선소 모처에서 물밑 접촉을 벌였다. 아직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해고자 94명에 대한 재고용 시점과 고소소발 취하에 대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잠정합의안을 놓고 해고자를 상대로 내부 설명회를 하고 있는 노조는 이날 오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여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같은 합의안이 최종 수용될 경우 빠르면 이날 오후 쯤 김진숙 지도위원과 박영제·정홍형·박성호 조합원 등 3명의 노동자들도 85호크레인 고공농성을 풀고 내려올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김보성 기자press@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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