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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희망버스>경찰과 폭력무리 방해받으며 성공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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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7-31 07:32 조회2,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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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인터네트 언론 <민중의 소리> 31일자는 "30일과 31일. 1박2일의 아름다운 여정이 부산경찰청 앞 행동전으로
끝났다"고 알리면서 "전국 방방 곳곳에서 희망의 버스, 희망의 자전거, 희망의 기차, 희망의 봉고, 희망의 비행기를
타고온 8천여 시민은 그 어떤 충돌도 없이 평화롭게 영도로 진입했다. 90여 개 중대 7천여 명을 동원한 경찰은
영도조선소 일대를 2중차벽으로 에워싼 것도 모자라 태종로 일대를 전부 통제했지만,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향한 평화적 희망버스 행렬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8천여 시민은 또다시 4차 희망버스를 약속하며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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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희망버스>경찰과 폭력무리에게 방해받으며 성공적 투쟁



<##IMAGE##> 남녘 인터네트 언론 <민중의 소리> 31일자는 "30일과 31일. 1박2일의 아름다운 여정이 부산경찰청 앞 행동전으로 끝났다"고 알리면서 "전국 방방 곳곳에서 희망의 버스, 희망의 자전거, 희망의 기차, 희망의 봉고, 희망의 비행기를 타고온 8천여 시민은 그 어떤 충돌도 없이 평화롭게 영도로 진입했다. 90여 개 중대 7천여 명을 동원한 경찰은 영도조선소 일대를 2중차벽으로 에워싼 것도 모자라 태종로 일대를 전부 통제했지만,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을 향한 평화적 희망버스 행렬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8천여 시민은 또다시 4차 희망버스를 약속하며 각자의 터전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

이와 관련 한겨레신문은 <희망버스>가 부산 영도 조선소로 향하는 과정에서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일부 우익단체 회원들이 각목을 들고 폭력을 휘두르고,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는 방해책동도 있었으나 시위대원들은 질서를 지키며 평화적인 시위로 일관해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207일째 85호 크레인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은 이 같은 희망버스 대열을 향해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자발적 연대가 만들어낸 힘에 대해 놀라움을 전했다고 한다.

<##IMAGE##> 부산경찰청 앞 마무리 집회에서 휴대전화 연결을 통해 김 지도위원은 “두 번째만큼 참담하진 않았다”며 “그립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가 한자리에 만날 날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희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7일. 유서를 세 번 썼던 주익 씨와 유서조차 쓸 수 없었던 재규형의 마음을 다 알 것 같았던 시간들이었다”면서 “2003년에도 트위터가 있었다면 주익 씨를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조,중,동을 위시한 족벌언론들을 제외한 민주지향, 보수지향 언론들은 일제히 이 사태를 크게 보도했다.

특히 한겨레신문은 경찰과 극우단체 회원들의 횡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30일 밤 부산시 영도구는 자칭 ‘어버이연합’ 등 우익단체의 폭력이 난무한 무법천지였다. 어버이연합과 영도주민자치회 등 일부 부산지역 보수단체 회원들은 영도구에서 공권력을 자처했다.

<##IMAGE##> 이들은 30일 밤 영도구로 들어가는 일반 차량과 버스 등에 난입해 희망버스 참가자로 보이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영도대교 입구를 2시간여 넘게 점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도로점거 시위를 제지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곳곳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 본 이종걸 민주당 의원은 “경찰과 어버이연합이 한 무리처럼 행동하며 평화시위를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밤 9시 30분께 영도구 안으로 들어가는 82번 시내버스가 영도대교 입구 정류장에 서자 갑자기 안으로 난입해 진보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시민들을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진보연대 박석운 공동대표가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멱살을 잡혔고, 목격자들은 “어버이연합이 팔에 멍자국이 들 정도로 시민들을 폭행했다”고 전했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뺨을 때리기도 했다. 주로 힘없는 여성들에게 폭력이 집중됐다.

부랴부랴 경찰이 버스에 올라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끌어내렸지만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82번 버스를 둘러싸고 억류한 채 2시간여 동안 연좌농성을 벌였다. 밤 11시께 82번 버스가 하는 수 없이 방향을 돌려 우회하려 하자 어버이연합 회원 강재천씨는 버스 밑으로 들어가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게 막았다. 이 때문에 2시간여 동안 영도구로 들어가는 영도대교 차선은 교통이 통제됐다.

<##IMAGE##> 이날 어버이연합은 희망버스 시민들의 영도구 진입을 막으려고 작정한 듯 행동했다. 애초 어버이연합은 “드러누워 평화롭게 연좌시위를 하겠다”고 했지만 희망버스 시민들이 탄 버스에 올라타 강제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택시마저 세워 스스로 검문검색을 시도했다. 일부 어버이연합 회원은 각목을 들고 서 있기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불법 행위를 벌이는 어버이연합 회원들을 연행하지 않았다.

심지어 보수단체 회원들의 이런 무법적인 행동은 격려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경춘 영도구의회 구의원(한나라당)은 어버이연합과 함께 행동하며 시민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 또 영도구가 지역구인 김형오 국회의원도 현장에 나와 보수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돌아갔다.

한겨레신문을 포함하여 민중의 소리, 오마이뉴스 등 현지취재 소식들을 종합하면 이번 시위에 대한 경찰의 자세와 이에 편승한 극우단체 회원들의 태도는 폭력깡패집단에 다름 없었다. 이같은 현실은 이명박 파쇼정권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해내외의 생각하는 동포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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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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