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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5만여 조합원으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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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6-24 23:13 조회2,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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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중랑구민회관에서 창립 선포식을 열고, 약 5만명 규모의 산별노조인 공공운수노조의 출범을 알렸다.

공공운수노조는 현재 조합원 3만 6천명의 공공노조와 1만 1천명의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오창휴게소노조, 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한국과학기술원노조, 유신코퍼레이션노조, 전국자동차운전학원노조 등 5만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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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공공운수연맹) 소속 조합원이 약 14만 3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2/3 규모의 노조가 사실상 아직 공공운수노조로 조직전환을 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공공운수노조는 2012년 말까지 대다수의 연맹 소속 조직들을 공공운수노조로 조직전환 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맹 소속의 조직들이 공공운수노조로 조직전환 하는 2012년까지, 상급단체를 공공운수연맹으로 하고 연맹의 운영과 사업은 공공운수노조가 실질적으로 담당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창립 선포식 이전, 공공운수노조 창립대의원회와 제3차 공공운수연맹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공공운수노조 강령 규약 제, 개정 및 연맹 규약 개정 △규정 제, 개정 △공공운수노조 빛 연맹 중기 사업계획 △공공운수노조 및 연맹 임원선출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 결과 공공운수노조 초대 임원으로 이상무 위원장과 구권서 사무처장이 찬성 78.9%(투표인원 152명 중 찬성 120명)로 나란히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종인, 현정희 후보가, 회계감사에는 이선호 후보가 선출됐다. 공공운수연맹 임원 역시 78.4%(투표인원 213명 중 찬성 167명) 찬성으로 이상무 위원장과 조상수 수석부위원장, 구권서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이상무 위원장은 “보다 더 많은 조직 전환을 만들어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하지만 반드시 더 많은 조직이 공공운수노조로 조직전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뢰를 구축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석한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역시 “진보정치 통합논의의 어려움처럼, 공공운수노조의 통합 역시 간단치 않겠지만 공공운수노조의 출범은 분명 노동종국의 새로운 복지국가를 만들어내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25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공공운수노동자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공공운수부문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MB선진화 분쇄, 공공성 강화, 민중생존권 확보 등 투쟁과제와 방향을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윤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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