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양성윤 위원장 경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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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2-26 20:17 조회5,5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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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 위원장에 이어 26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성윤 위원장이 민주노동당 가입과 당비 납부 활동 여부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경찰에 도착한 양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회견물을 통해 "“지난해 시국선언과 관련해 105명의 간부들에 대해 전방위로 은행계좌 및 이메일, 휴대폰을 수색하고 현 검찰총장도 하지 않겠다던 별건수사를 쫓기는 듯 하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 죽이기 표적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경찰은 불법적으로 특정언론에게 피의사실을 유포하고 그것도 모자라 불법해킹의 의혹도 사고 있다”고 덧붙이며 “지난 역사를 통해 무모한 탄압의 끝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양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 29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이날 오전 10시경 경찰에 도착한 양 위원장은 미리 준비한 회견물을 통해 "“지난해 시국선언과 관련해 105명의 간부들에 대해 전방위로 은행계좌 및 이메일, 휴대폰을 수색하고 현 검찰총장도 하지 않겠다던 별건수사를 쫓기는 듯 하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 죽이기 표적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경찰은 불법적으로 특정언론에게 피의사실을 유포하고 그것도 모자라 불법해킹의 의혹도 사고 있다”고 덧붙이며 “지난 역사를 통해 무모한 탄압의 끝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다”라며 “공무원노조는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양 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전교조, 전공노 조합원 292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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