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실업자> 330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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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1-05 20:11 조회5,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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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공식적인 실업통계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무급휴직 등 실업과 다름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까지 포함한 ‘사실상 실업자’가 330만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6일 민간연구기관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사실상 실업자’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329만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의 293만2천명보다 36만7천명(12.5%)이 늘어난 수치다.
‘사실상 실업자’는 통계청 분류상 공식 실업자 81만9천명을 포함해 △고시학원·직업훈련기관 등 통학 취업 준비생 23만8천명 △비통학 취업준비생 32만3천명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92만명 △59세 이하 ‘쉬었음’에 해당하는 비경제활동인구 99만9천명 등이다.
그동안 11월 기준 ‘사실상 실업자’는 2003년 263만8천명, 2006년 291만6천명, 2007년 287만4천명으로 집계됐으며, 300만을 넘어선 것은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권나경 기자 gwon4726@vop.co.kr>
6일 민간연구기관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사실상 실업자’는 지난해 11월말 현재 329만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시기의 293만2천명보다 36만7천명(12.5%)이 늘어난 수치다.
‘사실상 실업자’는 통계청 분류상 공식 실업자 81만9천명을 포함해 △고시학원·직업훈련기관 등 통학 취업 준비생 23만8천명 △비통학 취업준비생 32만3천명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92만명 △59세 이하 ‘쉬었음’에 해당하는 비경제활동인구 99만9천명 등이다.
그동안 11월 기준 ‘사실상 실업자’는 2003년 263만8천명, 2006년 291만6천명, 2007년 287만4천명으로 집계됐으며, 300만을 넘어선 것은 관련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권나경 기자 gwon4726@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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