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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조미협력의 새시대위해 책임적 노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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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6-28 04:41 조회22,9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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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터네트 언론 <우리민족끼리> 6월28일자는 "조미 두 나라는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맞게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하고 긴장한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미국측이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진정한 신뢰구축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게 계속 다음단계의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갈수 있다."고 전재하는 한편 "조미쌍방은 내외에 천명한대로 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라고 밝혔다.전문을 원문 그대로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북미정상만남.png




 주체107(2018)년 6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조미관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극적인 전환의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이번에 진행된 싱가포르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선반도와 지역에 도래하고있는 화해와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한 력사적흐름을 보다 추동하고 가장 적대적이였던 조미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획기적으로 전환시켜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이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은 조미관계사상 최초로 두 수뇌분들이 새로운 조미관계수립과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 안정을 추동해나가려는 확고한 의지를 엄숙히 천명한 력사적선언이며 조미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중대한 리정표로 된다.

이번에 조미수뇌분들께서는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적대적인 조미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조선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깃들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한 의견을 나누시여 조미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으시였다.

조미공동성명에는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문제,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서로의 리익에 부합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 조미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지향과 요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조미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인류의 념원대로 조미협력의 새시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두 나라사이에 존재하고있는 뿌리깊은 불신과 적대감으로부터 많은 문제가 산생되였다고 하시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는데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들, 회담에서 토의된 문제들과 공동성명을 리행해나가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그이께서는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계를 수립하는것이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하시면서 당면해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출중한 정치실력으로 민족과 시대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확고한 결단과 의지에 의하여 적대와 불신, 증오속에 살아온 두 나라사이에 또 하나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하기에 세계의 광범한 언론들과 국제사회계는 《김정은위원장의 외교실적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김정은위원장 세계앞에 가장 로련한 협상가임을 과시》 등으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위인상에 대하여 칭송하였으며 《평화와 번영의 력사가 만들어졌다.》, 《력사적장거》, 《북미관계 새 장》, 《북미 세기의 대화》라고 그 사변적의의를 전하고있다.

조미 두 나라는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맞게 지구상에서 가장 첨예하고 긴장한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여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미국측이 조미관계개선을 위한 진정한 신뢰구축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우리도 그에 상응하게 계속 다음단계의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갈수 있다.

조미쌍방은 내외에 천명한대로 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책임있는 노력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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