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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담화문 통해 향후 핵무력 강화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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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13 01:09 조회4,3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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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은 9월11일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우리 핵무기연구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당황망조한 오바마패가 우리를 《평화파괴자》로 매도하면서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고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실패상을 가리우기 위해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고 지적하고,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미국의 가증되는 핵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가핵무력의 질량적강화조치는 계속될것"이라고 반박했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 핵무기연구소 과학자, 기술자들이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당황망조한 오바마패가 우리를 《평화파괴자》로 매도하면서 제재압박분위기를 고취하고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실패상을 가리우기 위해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9일 오바마가 직접 나서서 이번 핵탄두폭발시험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과 《도발》로, 국제적인 행동규범에 대한 《무시》로 걸고들면서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며 추가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였다.

핵탄두폭발시험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핵전쟁위협과 제재소동에 대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서 적들이 우리를 건드린다면 우리도 맞받아칠 준비가 되여있다는 초강경의지의 과시이다.

우리는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우리 자주권과 생존권,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병진로선을 높이 들고나가고있으며 우리의 이번 핵탄두폭발시험도 병진로선관철의 한 공정일뿐이다.

퇴임을 앞둔 오바마패는 우리의 핵공격능력을 시시각각으로 강화하는 결과만 초래한 저들의 대조선정책의 총파산으로 하여 지금 국내외의 비발치는 비난속에 허덕이고있다.

오바마의 이번 《성명》발표놀음에는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민 책임을 회피하고 세계면전에서 납작해진 저들의 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워보려는 속심이 깔려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를 핵탄두개발에로 추동하고 떠밀어준 장본인이며 지난 수십년간 매일과 같이 우리를 항시적으로 압박하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우리를 여기까지 밀고온 원동력이 되였다.

오바마가 당당한 핵보유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한사코 부정하려드는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워보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 아닐수 없다.

《전략적인내》정책이 완전히 거덜이 나고 이사짐을 쌀 날이 가까와오는 오늘에 와서까지 무의미한 제재타령을 그냥 외워대며 동분서주하는 오바마패의 행동이야말로 정말 가소롭기 그지없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미국의 가증되는 핵전쟁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보위하고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가핵무력의 질량적강화조치는 계속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9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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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소리님의 댓글

서울의 소리 작성일

뉴욕타임스 “북한, 미치기는커녕 매우 이성적이다” 분석
"제재 넘어 북한과의 협상을 모색하라고 거듭 충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을 놓고, 박근혜가 "김정은의 정신상태가 통제불능"이라 말하는 등 북한의 잇딴 도발을 미치광이 행동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배경에는 생존을 위한 매우 이성적인 사고가 자리 잡고 있다는 뉴욕 타임즈의 분석 보도가 나왔다.
 

▲    © 연합뉴스TV 갈무리

보도에 따르면 뉴욕 타임즈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은 미치기는 커녕 너무 이성적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치 전문가들을 인용,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딴 도발을 하는 배경에는 생존을 위한 이성적인 사고가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 타임즈는 전문가들은 국가의 이성적인 행동은 자기 보호를 최우선에 놓고 국가 이익에 따르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약하고 고립된 국가인 북한이 약육강식의 국제사회에서 언제 굴복당할지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호전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는 매우 이성적인 선택이다"라고 분석했다.
 
미 서던캘리포니아대의 정치 전문가 데이비드 C. 강은 "북한 지도자들이 국내외에서 하는 행동들이 혐오감을 자아내긴 해도 자국의 이익을 빈틈없이, 그리고 이성적으로 잘 추구하고 있다"며 "그런 경향이 지금도 잘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왕국을 유지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아주 철저하고 노련한 결정을 내려왔다"며 "그들을 이해타산적인 계산을 할 줄 모르는, 비이성적인 지도자로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치 전문가인 데니 로이도 "미치광이 국가나 무모한 공격 등 북한에 붙은 꼬리표가 자국 이익을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미치광이 이론(Madman Theory)으로 북한의 행동을 설명했다. 호전성과 예측 불가능성으로 무장해 적들에게 미치광이로 비침으로써 협상을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 가고자 한다는 논리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석좌이자 미 조지타운대 교수인 빅터 차도 "북한 지도부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뉴욕 타임즈는 "잔혹성과 냉정한 계산은 상호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몰락 등을 목도한 북한이 미군 기지와 남한을 선제타격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줘야만 했고, 이 과정에서 핵개발 프로그램을 미국의 침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단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정치 전문가 데니 로이는 "북한이 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전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위협을 의도적으로 함으로써,  적들을 움츠러들게 만든다"고 말했다. 

뉴욕 타임즈는 북한의 전략이 "힘이 약한 국가가 강대국을 적으로 마주했을 때 평화를 이루기 위한 이성적인 방법"이라고 분석하며, 선군정치를 토대로 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불규칙하고 때로는 실패도 했지만, 국제사회의 위기감 증폭과 자국 이익 실현 면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재 넘어 북한과의 협상을 모색하라고 거듭 충고
 
뉴욕타임스는 9일에도 사설을 통해 북한과의 협상을 모색하라고 거듭 충고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기존 제재를 강화하고 새로운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으나 낙관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뉴욕 타임즈는 "지난 7월 8일 한.미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다며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하면서 중국을 자극했다. 이 결정은 미국과 중국 간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이지 전체 프로그램 포기가 아니라고 말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후임자들은 가속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긴급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수지인 월스트리트저널도 10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뻔한 말”이라고 9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의 ‘추가 제재’ 발언을 깎아내렸다. 통과의례에 불과한 언행에 김정은과 그 측근들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과거 경험으로 보아 대북 제재 관련한 중국의 실질적인 협조도 기대할 수 없다며, 미국이 ‘북한제재법’ 내 ‘세컨더리 보이콧’ 조항을 활용,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기업들을 제재하라고 요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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