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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평화옹호 단체, 핵전쟁 화근 청산촉구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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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29 02:31 조회5,46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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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28일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며 통일의 암적존재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철수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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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족적인 미제침략군철수투쟁으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화근을 들어내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 첨단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는데 전례없이 광분하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친미주구인 괴뢰패당을 주물러대여 남조선에 《싸드》를 배치하기로 한 미국이 얼마전에는 일본 오끼나와의 가데나공군기지에 있던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 1개포대를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미제침략군기지에 전개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은 부산항에 끌어들였던 핵동력잠수함 《미씨씨피》호와 초대형 전략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조선반도주변해역에 항시적으로 배치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요격고도가 현재 보유하고있는 《패트리오트 3》요격미싸일의 2배되는 개량형 《패트리오트 3 MSE》를 추가로 배비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의 전략핵폭격기들이 때없이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날로 무분별한 지경에 이르고있는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제재압살책동과 그에 극구 추종하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대결광기로 하여 오늘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이러한 때 강행되는 미국의 첨단핵전쟁장비반입책동이 임의의 순간에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오늘 남조선은 동북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로,극동최대의 핵전쟁발원지로 전락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핵참화의 최대피해자는 남조선이 될것이며 우리 민족전체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당하게 될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의 《싸드》배비강행책동을 반대하여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는것도 외세가 몰아온 핵전쟁위험을 막고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미국의 발광적인 핵전쟁장비증강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참화를 막기 위한 근본방도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는것이다.

  무려 100여개나 되는 남조선의 미군기지들에 둥지를 틀고있는 수만명의 미제침략군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과 대아시아지배전략수행을 위한 선견부대이며 돌격대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순환배치》니 뭐니 하는 온갖 구실을 붙여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들에 수많은 첨단핵전쟁장비들을 체계적으로 반입하였으며 천인공노할 대량살상무기인 탄저균,페스트균,고엽제와 같은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끌어들여 비축해놓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만 하여도 1 000여개에 달하며 핵무기사용권을 비롯하여 남조선에서 모든 군사적실권을 쥐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제침략군이다.

  남조선전역에 방대한 전쟁살인장비들을 쌓아놓은 미국이 언제,어느 시각에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는가 하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야말로 핵전쟁화약고에 놓인 시한탄이며 미군철수는 더이상 한시도 미룰수 없는 초미의 절박한 문제이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철수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

  세계적인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은 오늘 미제의 그 어떤 형식의 전쟁에도 상대해줄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여있으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은 우리의 무자비하고 섬멸적인 1차타격대상으로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남조선에서 침략무력과 전쟁살인장비들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도 진정으로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추악한 친미사대,대미추종정책을 버리고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이며 통일의 암적존재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철수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28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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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북 언론님의 댓글

북 언론 작성일

조선외무성 대변인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한 미국의 속심을 폭로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걸고들면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전가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한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무장관 케리가 26일 라오스에서 진행된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미국은 북조선에 대한 적대의사가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동이 전혀 닿지 않는 황당무계한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가 없다면 무엇때문에 남조선에 각종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참수작전》과 《평양점령》을 로골적으로 줴치면서 무모한 불장난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미국대통령들이 직접 나서서 《악의 축》이니,《없어져야 할 나라》이니 하면서 존엄높은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공공연히 핵선제공격명단에 포함시키고 《제도붕괴》를 운운한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케리가 합동군사연습이 문제시된적이 없었다느니,합동군사연습이 중지되지 않은속에서도 조미기본합의문이 체결되였다느니 뭐니 떠벌인것 역시 앙천대소할 궤변이다.
  명색이 미국무장관이라면 미국이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여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한바 있으며 모처럼 이룩되였던 조미합의들이 날아난 중요원인의 하나가 바로 그 합동군사연습때문이라는 력사적사실에 대해서는 알고있어야 할것이다.
  우리가 핵무장을 하였기때문에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이 아니라 미국이 침략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놓고 핵위협을 부단히 가증시키고있기때문에 우리가 부득불 핵억제력을 보유하고 강화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미국이 노리는 진짜 속심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에 따르는 저들의 무력증강책동과 합동군사연습의 명분을 마련하며 당면해서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비결정에 반발하고있는 주변 나라들의 항의와 규탄을 모면해보려는데 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과 바야흐로 벌어지게 될 8월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어떤 사태를 몰아오겠는가 하는것은 그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책동에 열을 올릴수록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할것이며 이로부터 초래될 모든 후과는 전적으로 미국이 책임지게 될것이다.(끝)

littlestar님의 댓글

littlestar 작성일

지긋지긋한 미제 침략군이 벌써 70년도 넘게 우리 땅에 둥지를 틀고 있군요.
정말 뻔뻔스러운 놈들입니다.
언제까지 버티고 있을 작정인가요. 100년?
남조선의 인간들은 태반이 식민지 노예상태로 세뇌되어 더 이상 동족으로 보기도 어렵게 되었네요.
미제의 죄악이 하늘을 찌릅니다.

까치님의 댓글

까치 작성일

정말 똥낀 놈이 남 모라고 한다더니 북한이 딱 그짝이네요..
제발 남 탓하지 말고 자아비판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잘 하는 자아비판은 불쌍한 인민들에게만 강요하는 건가요?
지구의 모든 국가들 중에 문제아가 누군지는 세살짜리 아이도 아는 건데...
한낫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가 있을까?
학교의 교칙을 지키지 않고 똥폼 잡으면 일진이라고 애들이 멋있어 하는지 아는 모양인데, 애들이 다 속으로 비웃고 같이 놀기 싫어 한다니까..
하나도 안멋져부러..
제발 정신을 차리라니까.... 이한심한 인간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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