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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백악관 앞서 싸드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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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17 14:50 조회4,2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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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민족통신 종합]지금 한국과 해외동포사회에는 긴장을 몰아올 싸드 배치를 둘러싸고 반대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7월15일 정오 한때 재미동포들은 워싱턴 디씨 백악관 앞에서 카톨릭워커 소속 미국인들과 싸드의 한국배치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이 자리에 모여드는 미국인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코리아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민족공멸을 유발하는 사드배치의 부당성과 위험성을 설명해 주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손에손을 맞잡고 반전 노래를 부르고 특별히 코리아반도 평화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구호를 외치고 해산했다. 

 

 

"전쟁의 전주곡, 싸드, 당장 중단하라 !!!"

 

 

2016년 7월 8일, 미국은 결국 싸드의 남한 배치를 공표하였다.

 

한국 민중들은 자신의 의지에 상관없이 중국, 러시아 심지어 동족인 조선의 미사일 공격 대상이 되었으며 스스로의 생존을 위하여 대중적 반미투쟁에 일떠서게 되었다.

 

이세상에 국가주권과 민중의 생존 위기를 묵과할 나라는 없는 바, 금번 조처는 한국, 동북아 민중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민중의 주권과 전쟁 위기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천만한 폭거이다.

 

국제 언론 글로벌 리서치(Global Research)의 지적에 따르면, 싸드 남한 배치는 금년 초 조선의 미사일 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270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동 결의안 제49조에서 :

 

“한반도, 동북 아시아의 평화유지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금번 사태에 대한 평화, 외교적 및 정치적 해결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안보리 회원국뿐 아니라 여타 국가들의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평화적, 포괄적 노력들을 환영한다 “ 라고 천명하였다.

 

미국의 국제법 위반과 모순 그리고 위선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금번 미국의 조처는 또한 이른바 “인권”을 명분으로 조선의 최고 지도자를 포함한 15명의 개인, 8개 국가 기구에 가했던 제재에 뒤따른 것인데 같은 시기 미국의 경찰들은 백주 거리에서 가난한 흑인과 노동자들을 총격살인하고 있었던 것이다.

 

적반하장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주장한다 :

 

싸드 배치 중단 !!! Stop THAAD !!!

싸드는 전쟁 !!! THAAD is WAR !!!

전쟁은 공멸 !!! WAR kills ALL !!!

No matter whether Koreans, Asians or Americans !!!

And Poors or Riches !!!

한국 민중의 생존이 문제다 !!! Korean lives matter !!!

미국 민중의 생존이 문제다 !!! American lives matter !!!

거리에서 총격당하는 가난한 아프리카계 미국과 노동자들의 인권 보장하라 !!! Human rights to the poor Afro-Americans and workers gunshot in the streets !!!

 

2016년 7월 15일

미주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카톨릭 워커

 

 

 

 

 

 

 

 

[ Stop THAAD !!! Stop WAR !!! ]

 

 

 June 8, 2016, US finally declared to deploy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system so called THAAD in the land of South Korea.

 

It will with no doubts trigger the massive anti-US movement of Korean people who become the target of missiles of China, Russia and DPRK against their own will.

 

It will not only risk the lives of the people of korea and North-East Asia but also those of the whole World including United States since we can never imagine the targeted states would put up with endangering their own sovereignty and lives.

 

The deployment of THAAD in South Korea, as Global Research properly pointed out, is the obvious violat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No. 2270 which was adopted on March 2, 2016 in response to the nuclear and missile tests by DPRK in January and February of this year.

 

The paragraph 49 of the resolution No. 2270 stressed that the UN security Council

 

“reaffirms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and throughout northeast Asia, reiterates its commitment to a peaceful, diplomatic and political solution to the situation and welcomes efforts by Council members as well as other States to facilitate a peaceful and comprehensive solution through dialogue and to avoid any action which might increase tensions”.

 

The contradiction and hypocrisy of the US do not stop here.

 

It is also a provocative aggression against Korean people followed by sanction on the 15 individuals including the supreme leader and 8 government bodies of the DPRK upholding the cause of so-called “Human rights” while the policemen of the United States kill the poor Afro-Americans and workers in the streets. 

We then desperately urge that

 

Stop THAAD !!!

THAAD is WAR !!!

WAR kills ALL !!!

No matter whether Koreans, Asians or Americans !!!

And Poors or Riches !!!

Korean lives matter !!!

American lives matter !!!

Human rights to the poor Afro-Americans and workers in the streets !!!


 

LA동포들 경찰 폭력과 인종주의 규탄시위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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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미동포 김시환, 이인숙, 왕용운 선생들도 참가해 시위를 벌이며 잠시기념촬영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LA 지부는 7월 13일 LA Pershing Square 에서 PSL(Party of Socialism and Liberation) 이 주최한 인종주의 경찰의 테러 규탄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Alton Sterling 과 Philando Castile이 경찰들에게 처형식으로 잔인하게 살해된것이 텔레비죤등을 통하여 방송이된후 각 도시에서는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성난물결 처럼 일어나 각종 규탄시위들이 이어지고있습니다.

 

LA County의 경찰들의 폭력성도 다른경찰들에 뒤지지않아 발표된 통계는 LA County 에서 2000년 이후 매주마다 한명씩 살해되며 이들의 82%가 흑인이나 다른 유색인종이라고합니다.

 

과거 LA 에서 일어난 두번의 폭동도 원인은 경찰들의 폭력과 인종주의의였습니다.

 

1992년에 일어난 4.29 폭동도 역시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과 인종주의가 도화선이였습니다. 이때 많은 한인들의 재산이 불타거나 유실되었습니다.

 

경찰의 폭력이 착한 한인들에 직접관계가 없다하여도 우리는 언제나 간접 피해에 노출되어있다는것을 깨닳아야할것입니다.

 

미국은 한마디로 경찰국가이며 그들의 잔인한 폭력성으로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쉽게 관리하기위해 폭력을 감추지않습니다.

 

정치가와 관리들도  경찰들에게 막강한 힘을 실어주고있어 경찰들의 진압장비는 군대무기를 능가하고있습니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집밖에서도 샌다고 오늘날 미국이 조선에서 중동에서 또 아프리카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다며 저지르는 폭력은 인종청소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자료: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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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싸드》가 가져올 재앙/동북아 미싸일공방전의 발발 (1)

 《북위협》에 의한 신랭전의 조성/조선반도를 둘러싼 긴장구도의 제도화
 
 
미국이 《싸드(THAAD=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를 남조선에 배비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역렬강들의 갈등을 촉발한 최첨단무기체계는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랭전구도를 조성하고 조선반도에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기폭장치나 같다.   
 
 

남조선에 배비하기로 결정된 《싸드(THAAD=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
 
 
《재균형》정책에 따라
 
미국의 군수업체 록키드마틴이 개발한 《싸드》는 우주공간으로 날아갔다가 대기권으로 재돌입한 탄도미싸일을 40~150km의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체계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주남미군에 배비되는 《싸드》가 《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되는 《방어수단》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북이 린접해있는 남쪽을 향해 대기권을 벗어나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탄도로케트를 발사한다는 전제자체가 현실성이 없다. 타격수단은 거리에 맞게  선정된다. 가까운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북의 단거리로케트나 방사포는 40km이하로 비행하므로 《싸드》로는 요격할수 없다.
 
《싸드》는 남조선이 아니라 미국을 위한 《방어수단》이며 《싸드》의 남조선배비는 《아시아태평양재균형》이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패권전략에 따르는 결정이다.
 
이 전략의 골자는 미국의 경쟁적수인 중국, 로씨야를 군사적으로 포위하고 그 영향력을 억제하는것이다. 중국, 로씨야는 저들의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지배권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힘을 키우고있다. 미국은 적수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기 위해 《북의 위협》을 핑게삼아 저들의 무력을 증강하고있다. 조선반도가 긴장격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도 미국이 이곳에서 군사력과시의 구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있기때문이다.
 
《싸드》의 남조선배비에도 똑같은 수법이 적용되였다.《북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분하에 최첨단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동북아시아의 한복판에 배비한다는것은 미국의 《재균형》정책이  본격적인 실현단계에 들어선다는것을 의미한다.
 
적수를 겨냥한 감시망
 
《싸드》의 핵심구성품인 《X-밴드레이더》의 최대탐지거리는 반경 2,000km에 달한다. 남조선에 배비되면 중국의 베이징, 로씨야의 극동지역까지 감시망에 들어가며 미국은 경쟁적수들의 군사적동향과 미씨일움직임을 신속,세밀하게 추적할수 있게 된다.
 
《싸드》가 전방배비되면 미국과 대립하는 나라들의 전략무력에 의한 억제력은 일방적으로 약화되거나 무력화될수 있다. 미국을 향해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싸드》의 고성능레이더가 조기 포착하고 일본 앞다바에 배치된 이지스함이나 미국본토의 미싸일로 요격하는 지구적규모의 방위체계를 가동된다.
 
《싸드》배비로 남조선을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어체계에 편입하는것은 《재균형》정책추진의 중요한 고리로 된다. 미, 일, 남 3각군사동맹을 주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NATO=북태서양조약기구)》를 구축하여 이 지역의 경쟁적수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거머쥐려는것이 미국의 기도이다.
 
저들의 군사적우세를 보장하려는 미국의 발악적책동은 현시기 국제정세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는 중국과 로씨야의 접근에 대한 견제와 억제라는 측면이 있다.
 
구미위주 국제질서의 변동을 예고한 영국의 EU탈퇴가 국민투표로 결정된 이튿날(6월 25일), 베이징에서 회담한 중국의 습근평주석과 로시야의 뿌찐대통령은 두 나라가 대외분야에서 공동보조를 취해나갈 의지를 공동성명을 통해 표명하였다.
 
중로의 련계강화에 바삐맞은 오바마정권은 경쟁적수들을 제압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보려고 임기말기에 위험한 도박을 걸었다. 우선 《인권문제》를 내세워 조선의 최고수뇌부를 걸거든 제재조치를 발표(7월 7일)하였다. 조미협상의 기회를 아예 봉쇄하여 정세폭발의 불씨를 만들어놓은것이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중국, 로씨야가 반대하여온 《싸드》의 남조선배비결정을 서울에서 발표케 하였다.
 
열전으로 비화될 위험성
 
《싸드》배비에 숨은 미국의 노림수는 조선반도를 둘러싼 긴장구도를 제도화하여 신랭전체제를 수립하는것이다.
 
유럽에서도 신랭전의 구도가 나타나고있다. 《우크라이나위기》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와 로씨야의 관계가 악화되여 쌍방의 군비경쟁이 격화되고있다. 최근에도 나토는 러시야접경 4개국에 랭전종결후 최대규모의 파병을 실시할것을 결정하였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싸드》의 남조선배비가 새로운 공방전의 방아쇠를 당겼다.조미핵대결은 더욱 첨예화되고 미국의 미싸일방위망을 허물기 위한 중국과 로씨야의 군사적역공세가 강화되여나갈것이다. 지역정세의 악화를 저들의 군국화와 해외팽창의 기회로 삼으려는 일본의 행보도 가속화될수 있다.
 
렬강들의 패권싸움이 군사적색채를 띠고 전개되여나갈 때 그 소옹돌이의 한복판에 위치한 조선반도의 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베를린장벽으로 상징되는 유럽의 랭전은 열전으로 비화되지 않았으나 동북아시아에서는 1950년대에 조선전쟁이 발발하였다. 미국은 당시와 같은 분쟁의 대립구도를 재현하려고 하고있다. 그리고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미국에 맹종하여 60여년전의 전임자가 범한 우행을 답습하려고 하고있다.
 
(조선신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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