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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부,정당, 단체 미합중국에 공개서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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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6-11 13:42 조회5,33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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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부,정당, 단체연석회의는 10일 미합중국을 향한 공개서한을 통해 "미국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대세의 요구를 똑바로 보고 중대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제목으로 (1)대북적대시정책 폐기, (2)남녘에 무력증강책동과 북침전쟁연습 즉시 중단, (3)미국의 우리민족 내부간섭 중지를 촉구하면서 "미국에 보내는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력사와 시간이 똑똑히 증명해주게 될것이다.우리는 이 기회에 미국의 량심있고 지각있는 각계층 인사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명정대하고 평화애호적이며 진정어린 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고 천명했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국은 우리 인민의 지향과 대세의 요구를

 똑바로 보고 중대결단을 내려야 한다 


미합중국에 보내는 공개서한

 

평화로운 세계에서 민족만대의 번영을 이룩하고 통일된 부강조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지향이며 요구이다.

우리 천만군민은 이를 위해 견인불발의 의지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력사의 풍파를 헤치며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얼마전에 열렸던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리의 최고령도자께서는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국면을 타개하고 평화적통일을 이룩할데 대한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인 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온 겨레가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새롭게 제시된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조선반도문제해결과 세계평화보장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선언이다.

여기에는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련방제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장장 70여년에 달하는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부강번영하는 통일조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끓어넘치는 민족의 열망과 의지는 물론 조선반도와 극동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도 폭넓게 담겨져있다.

사고와 판단이 옳바르다면 누구나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조선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단합된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우리의 립장에 공감하고 그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그러나 오직 미국만은 우리의 응당한 요구를 옳게 받아들일 대신 온당치 못한 주장과 호전적인 행동으로 평화와 통일로 향한 력사의 흐름을 한사코 가로막고있으며 거기에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6월 9일에 소집된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석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우리의 원칙적립장이 담긴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기로 하였다.

1. 미국은 더이상 그대로 강행되여서는 안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페기할 용단을 내려야 한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인민의 지향과 념원, 정의의 위업에 대한 포악무도한 도전이다.

불의에 타협을 모르며 오직 정의와 진리에 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선량하고 순결한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미국을 침해한적도 없으며 미국의 리익에 해되는 일을 한적은 더욱 없다.

아직은 미국땅을 향해 그쯘히 쌓아놓은 총탄 한발 날려본적 없는 우리 인민이다.

이 엄연한 사실앞에서 미국으로서는 우리를 적대시할 그 어떤 정당한 리유와 구실도 내대기 어려울것이다.

있다면 오직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정견과 주장이 미국과 다르다는 그 한가지뿐일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다극화된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에 대한 인류의 지향이 막을수 없는 흐름으로 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우리를 적대할 그 무슨 근거로 될수 있겠는가.

사상과 제도의 선택은 누구도 강요할수 없는 그 나라, 그 인민, 그 민족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 지구상에서 피부도 언어도 리념도 서로 각이한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기 식의 사상과 감정을 지니고 자기 식대로 살아가고있지만 그들모두가 미국을 닮고 미국이 하자는대로 따라해야 한다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일국의 패권을 위한 천만부당하고 오만무례한 시도가 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비참한 종말을 고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가 이처럼 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천만부당한것이라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반미감정과 복수심은 미국의 조선침략사가 가져다준 너무나도 응당한 귀결이다.

수수천년 하나로 살아온 우리 민족, 우리 강토를 둘로 갈라놓고 피비린 침략전쟁의 도발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참화와 손실을 들씌운 장본인도 미국이며 그것도 모자라 오늘도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영구분렬을 획책하고있는 강도배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그래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을 우리 민족에게 대를 두고 풀수 없는 한을 남긴 백년숙적으로,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쑤로, 씨도 없이 철저히 소멸해야 할 침략의 무리로 저주하고 규탄하고있다.

세기와 년대를 넘어 저지른 만고죄악도 모자라 오늘까지도 우리의 자주적발전과 통일의 앞길을 기어이 가로막으려는 가증스러운 침략자무리에 대한 사무친 원한과 보복열기는 더는 억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그것은 언제 터질지 모를 증오의 폭탄, 분노의 핵탄에 만장약되여있다.

제방을 터치고 사품쳐흐르는 대하의 격류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을것이다.

비록 때늦은 감은 있지만 미국은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리성적인 판단을 해야 하며 애당초 잘못되고 그 치명적후과를 계산할수 없는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뿌리부터 대담하게 털어버릴 정치적용단을 내려야 한다.

오래동안 자신들의 사고와 실천을 속박해온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낡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 새로운 실천을 지향해나가는것만이 오늘 미국이 할수 있고 환영받을만 한 가장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2. 정세긴장의 화근인 남조선에 대한 무력증강책동과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려정에 들어서야 한다.

조선반도는 세계가 공인하는 최대의 열점지역이며 가장 위험천만한 핵전쟁의 발원지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화약고로 만들고 침략무력을 끊임없이 증강하며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미국의 호전적망동에 기인된다.

우리는 미국에 묻고싶다.

조선전쟁이후 수십년동안 미국이 남조선에 옹근 몇차례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막대한 무력을 끌어들이고 각종 군사연습에 천문학적액수의 딸라를 강물처럼 쏟아부었지만 과연 얻은것이 무엇인가.

이 땅에 대한 지배의 야욕을 이룩했는가 아니면 명예를 얻었는가.

우리의 신성한 강토에 대한 침략과 도발을 추호도 용납치 않으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추상같은 분노와 서슬푸른 자위의 총검앞에 미국의 끈질긴 전쟁도박이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했다는것은 누구에게나 공인된 사실이다.

오히려 미국과 수십년동안 총부리를 맞대고 싸워오면서 우리의 군력이 민족사상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이것은 조선반도의 전략적지위와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고있다.

우리가 미국과 같은 최대의 핵강국과 맞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 생존을 지키기 위한 운명의 대결전을 치르지 않았더라면 과연 오늘처럼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최강의 자위적군력을 갖출수 있었겠는가.

세기를 이어온 력사의 대결에서 정치군사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승리하고 강자의 월계관을 쟁취한것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과 봉쇄, 군사적압박과 전쟁도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그 무슨 《붕괴》를 분분초초 애타게 기다려온 미국은 오늘에 와서 자신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었는가를 새삼스럽게 깨닫고있을것이다.

미국스스로가 추동한 우리 공화국의 기상천외한 변천앞에서 《최대위협》이니, 《골치거리》니, 《마땅한 대응방안이 없다.》느니 하고 저들끼리 갑론을박하며 머리를 싸쥐고있는 몰골이야말로 세기의 웃음거리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핵을 가진 상대와의 해법은 미국스스로가 내놓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파고철처럼 여겨지는 전쟁흉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며 《키 리졸브》, 《독수리》요,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요 하고 일년 열두달 군사연습의 화약내를 풍길테면 계속 풍겨보라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든든한 배심이다.

그것은 미국의 처사가 핵전쟁의 불판우에 스스로 뛰여올라 칼을 물고 뜀뛰기를 하는것과 같은 가장 어리석은 자멸적망동으로밖에 달리는 보이지 않기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에 현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는 선의적인 방향을 일깨워주었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는 우리 공화국이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침략적인 적대세력이 핵으로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세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는 획기적립장도 엄숙히 천명하였다.

미국은 더이상 우리의 그 무슨 《위협》을 걸고들 아무런 구실도 없으며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는것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길로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대상과 잘못된 전쟁을 치르었다는 패전장군의 쓰디쓴 고백에 담겨진 력사의 교훈을 되새겨보고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우리의 정당한 평화적발기와 제안을 허심하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3. 미국은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끼여들어 대결을 조장하고 자주적통일을 가로막는 어리석은 행위를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에서 기본장애는 민족내부에 끼여들어 북남사이의 적대와 대결을 부추기고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이다.

돌이켜보면 분렬을 극복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속에서 북남선언들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귀중한 합의들이 탄생하고 화해단합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때마다 미국은 직접 코코에 간섭하고 품들여 길러낸 친미주구들을 앞세워 음으로양으로 집요하게 훼방하였다.

자국의 리익을 자대로 하여 조선의 통일문제를 재여보고 자신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운명을 희생시키는 미국의 파렴치한 침략과 간섭책동이야말로 장기화되고있는 민족분렬의 근원이다.

조선민족의 운명문제, 통일문제해결의 기준과 자대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의 념원과 지향, 요구이며 여기에 미국은 아무런 관계도, 끼여들 권리도 없다.

제 나라, 제 민족을 지킬 힘이 없어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며 보호와 독립을 구걸하고 해방이 분렬로 이어지는 통탄스러운 비극조차 막을수 없었던 어제날에는 미국이 《해방자》, 《보호자》로 군림하면서 남조선을 타고앉아 강권과 침략의 몽둥이를 내키는대로 휘둘렀을수 있다.

그러나 오늘의 조선민족은 자기 존엄과 리익을 함부로 롱락하는 그 어떤 침략자도 절대로 용납치 않는 강대한 민족으로 운명의 극적전환을 이룩하였으며 이제 그 정의의 힘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제시된 자주통일대강에는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우리 민족의 전략적지위와 강력한 주체적힘에 토대하여 조국통일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려는 단호한 결심과 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자주의 새롭고 참된 의미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에 결정적장애물로 되고있는 미국과 말로써가 아니라 오직 행동으로 계산할 모든 준비가 다 되여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세계의 면전에서 단호한 징벌을 당하고 치욕스럽게 쫓겨가겠는가 아니면 조선문제에서 손을 떼고 《아메리카신사》답게 제발로 물러가겠는가.

미국은 우리 민족의 엄숙한 물음앞에 명백한 대답을 해야 한다.

자주와 평화,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향하여 나아가는 민족사의 거세찬 흐름을 더이상 가로막지 말아야 하며 한줌도 못되는 친미주구들을 내몰아 우리 민족을 리간시키고 대결을 조장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

만약 미국이 우리의 결심과 의지를 오판하고 자주통일의 앞길을 의연히 가로막아나선다면 우리는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의 최후성전에서 민족의 원쑤들을 통채로 쓸어버리고야말것이다.

지금이야말로 그 누구의 《붕괴》를 운운할 때가 아니라 날로 쇠퇴몰락하는 미국자체의 운명과 미래부터 걱정해야 할 관건적시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에 보내는 우리의 경고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력사와 시간이 똑똑히 증명해주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미국의 량심있고 지각있는 각계층 인사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공명정대하고 평화애호적이며 진정어린 호소에 적극 호응해나서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석회의 참가자일동

주체105(2016)년 6월 10일

평 양




U.S. Urged to Make Bold Decision, Facing Up to Trend of Times


 Pyongyang, June 10 (KCNA) -- The participants in the joint conference of the DPRK government, political parties and organizations sent an open letter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on Friday.
 The letter said that it is the invariable desire and wishes of the Korean people to achieve the eternal prosperity of the nation in a peaceful world and build a reunified prospering country.
 The new line and policies for national reunification laid down at the historic Seventh Congress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held recently are the historic declaration of weighty significance in settling the issue of the Korean peninsula and ensuring global peace, it noted.

 If one has a right thinking and judgment, one cannot but sympathize with the stand of the DPRK that the issue of national reunification should be settled in line with the will and wishes of the Korean nation responsible for the issue by its concerted efforts and recognize its validity, the letter said.

 But only the U.S., far from properly complying with the due demand of the DPRK, is persistently stemming the trend of history toward peace and reunification through its dishonest assertions and belligerent acts and also drawing its followers into its moves, the letter charged.

 The joint conference of the DPRK government, political parties and organizations held on June 9 as regards the prevailing situation decided to send an open letter to the U.S., reflecting the following principled stand of the DPRK:

 Firstly, the U.S. should make a bold decision to roll back its hostile policy toward the DPRK which should not be pursued any longer.

 The U.S. hostile policy toward the DPRK which has been pursued since its founding is a blatant challenge to the aspiration, desire and just cause of the Korean people to protect their ideology, social system, sovereignty and vital rights.

 Though belatedly, the U.S. should make a reasonable judgment for itself and make a political bold decision to valiantly root out its hostile policy toward the DPRK which was wrong from the outset and whose fatal consequences can hardly be counted.

 The U.S. would be well advised to choose a new way of thinking and opt for new practice, away from the old framework of its anachronistic hostile policy toward the DPRK which has shackled its thinking and practice for a long period. This would be the wisest attitude which it can take and which can be welcomed.

 Secondly, the U.S should immediately stop arms buildup and the exercises for a war against the DPRK in south Korea, the root cause of escalating tension, and take the new road of ensuring genuine peace and security on the Korean peninsula.

 It is not the U.S. but the DPRK, which has emerged victorious in political, military and moral terms in the confrontation that has lasted century after century and won laurels as the strong.

 The U.S. has anxiously waited for what it called "collapse" while channeling all efforts into the campaign for isolating, blockading and putting military pressure on the DPRK and for provoking a war. Now it might have realized how ignorant and foolish it has been.

 The way of settling an issue with a rival possessed of nuclear weapons should be shown by the U.S. itself.

 The U.S. had better think twice over the lesson of history reflected in the bitter confession made by a defeated general that he fought a wrong war with a wrong rival in wrong time in wrong place and frankly accept the DPRK's just peace initiative and proposal before missing an opportunity.
 Thirdly, the U.S. should refrain from the foolish act of meddling in the internal affairs of the Korean nation, fostering confrontation and blocking its independent reunification any longer.

 The U.S. is the main stumbling block in the way of settling the issue of Korea's reunification as it is stoking hostility and stand-off between the north and the south and escalating tensions by interfering in the internal affairs of the nation.

 The desire, wishes and demands of the Korean nation serve as the standard and yardstick for settling the issue of the destiny of the Korean nation, the matter of reunification, under any circumstances and the U.S. neither has anything to do with this nor has any right to meddle in it.
 The U.S. should give a clear answer to the Korean nation's solemn question as to whether it will be shamefully driven out of Korea after facing a stern punishment in the world's eyes or take hands off the Korean issue and quit south Korea of its own accord as befitting "American gentleman."

 It should no longer stem the strong trend of the history of the nation advancing toward independence, peace, reconciliation, unity, reunification and prosperity but stop the foolish act of hurling a handful of pro-U.S. stooges into sowing seeds of discord among Koreans and fostering confrontation.

 History and time will clearly prove that this warning served by the DPRK to the U.S. is by no means an empty talk.

 Taking this opportunity, we would like to express the conviction that the fair-minded and sensible figures and people of broad strata in the U.S. would positively respond to the fair and aboveboard, peace-loving and sincere appeal of the DPRK.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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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달산님의 댓글

박달산 작성일

북이 미제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읽고 저는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놀라움속에서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제국주의 우두머리로서 국제헌병역할을 해 왔던 미제에게 노골적으로 그들의 치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국가가 있었던가?
세계최대핵 강국 미제를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서지 않는다면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국가가 있었던가? 과거 쏘련도 못했고 지금의 러시아,중국도 감히 못했던 솔직한 충고를 DPRK가 할수 있다니 그의 내공과 자위력을 알고도 남을 일입니다.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힘이 지배하는 세계사였지만 앞으로는 정의가 지배하는 세계사를 쓸수 있도록 인류역사를 바꿔놓는 DPRK가 놀랍기만 합니다.
세계사의 대전환기를 맞게 되어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게 해 주었습니다.

황진우님의 댓글

황진우 작성일

차근차근 자근자근 밟아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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