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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논단]유엔(미국)의 종교(마녀) 재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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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5-01 12:48 조회3,3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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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리준식 논설위원은 이번 논단을 통해 '유엔(미국)의 마녀재판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반제자주 평화 정의 불변의 기치로 독창적 사회주의를 구현해 나가는 주체조선의 세계사적 위업의 여정을 핵심주제로 다루면서 "불후의 사상으로 5백 여 년의 어둠을 사르며 거연히 떠오르는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본다."고 분석한다. 그의 논단을 여기에 추천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반제자주평화정의 불변의 기치로 독창적 사회주의를

구현해 나가는 주체조선의 세계사적 위업의 여정!

 

 

[논단]유엔(미국)의 종교(마녀)재판의 진실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21세기 대명천지에 중세기(14001600)의 기록으로만 약 900백만의 귀중한 생명을 종교(마녀)재판으로 사지를 찢어 죽인 끔찍한 야만의 역사를 두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기독교(서방문명)는 필요하다면 인류를 파멸시킬 것이다.”탄식했는지도 모르겠다. 지구촌에는 현재 2백 여 나라가 있다고 한다. 동물세계보다 못한 야만적인 서방의 제국주의 문화문명이 전지전능의 구원종교(기독교), 인권평화박애주의를 자유민주주의로 합리화, 동물세계보다 못한 약육강식을 자본주의시장경제로 제도화한 악의 세상을 살아가느라 인간성, 윤리성, 합리성의 보편적 가치인 이타심을 극단적 이기심으로 발화시킨 자유개인주의의 결과는 통제 불능, 구제불능의 아비규환 지옥도를 펼쳐놓으며 백약이 무효가 되고 있는 마약중독사회화에 공헌한 일등공신이 역설적이게도 서구 유대자본가들과 미합중국 유대전쟁자본가들의 무차별적인 이익극대화라 하겠다

 

보이지 않는 이들은 세계시장경제의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그야말로 야수처럼 추진한 국제화, 세계화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시키는 과정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미 핵 군사제국주의의 무자비한 전쟁, 테러, 요인 암살, 정부전복 등 일일이 열거할 수조차 없는 만행을 미국식 자유, 민주주의, 인권을 앞세워 저들의 이익에 충성했을지라도 걸림돌이라고 판단되는 나라의 국가수반, 정치인은 물론 눈에 거슬리는 인물들을 가차 없이 처단한 대표적인 사례가 이라크 국가수반 ‘사담 후세인’과 리비아 국가수반 ‘가다피’제거가 생생한 세계사로 기록되어 있다.  

 

경제학의 절대 가치인 수요와 공급은 아예 관심 밖인 과잉생산 상품포화의 필연인 지구환경파괴, 무리 무모한 경쟁적투자금융적자 피해를 땀 흘려 일한 죄밖에 없는 근로자들 탓으로 돌려 죽음의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인원감축구조조정의 필연적 한계는 폭발 직전의 임계 점으로 치닫고 있다. 그 현실적 상황이 한국의 조선, 해운사 기업주들의 부실경영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려는 구조조정논란이 정치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하며 재벌옹호편인 박근혜 정권, 유대자본먹이사슬식민정권에게 그 어떤 기대자체가 허망한 조짐은 이미 예고되어 있는 비극적 상황은 규모와 정도만 다를 뿐 국제적인 구조조정의 희생자들이 천길 나락으로 굴러 떨어지는 비명소리가 어디라 할 것 없이 지구촌을 뒤덮고 있다.

 

서구제국주의 유전자로 세계를 지배해온 미군사력에 공생, 공영해 온 서방의 유대자본가들, 누가 언제 한 말인지는 모르나,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지만 미국을 지배하는 것은 유대자본(일루미나티illuminati)이다.”라는 말도 70여 년 미국(유대자본)과 결탁한 서방(유대자본)의 악착같은 경제, 금융봉쇄를 뚫고 “반제자주평화정의의 기치로 독창적 사회주의를 구현해 나가는 주체조선의 세계사적 위업의 여정”을 중단 시키지 않고 서는 세계유대자본의 생존자체가 경각에 이르고 있고, 그 생존의 유대자본의 출로로 미제가 주도한 “유엔(미국)의 대북제재(종교재판)의 진실”이라 본다.     

 

그러나 오늘의 세계는 수 수백 년 짓밟히고 무시, 차별, 착취당해온 제3세계 민중들도 자신들의 고혈을 빨아 살쪄온 미제와 서방의 1% 정치경제세력들의 사냥개가 되어 자신들을 사정없이 물어뜯는 개새끼들의 이중착취에 시달리며 비명을 지르는 99%의 민중들이 그토록 갈망해온 착취와 억압이 없는 평등사회를 주체사회주의조선에서 보고 있다.

 

미제와 서방세계는 물론, 온 세상 사람들 모두가 보란 듯이 구현해 나가면서 거리의 이름도 새로운 세상을 열어오는 의미인 <려명거리>가 상징하듯,“사상에서의 주체, 정치에서의 자주, 경제에서의 자립, 국방에서의 자위를 필승의 전략, 일심동체 일심단결의 공동운명체, 자력자강의 무궁무진한 창조적 지혜와 열정을 원동력”으로 태산을 떠 옮겨가며 전진, 또 전진해온 70여 년의 주체사회주의조선의 불가사의한 기적의 비결을 집중 연구 분석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정치 군사전략적 위기의식을 절박하게 느낀 것은 아마도 미국이 죽으면 같이 죽어야 하는 서방의 공동운명체적 연대, 연합봉쇄의 역사를 볼 때, 주체사회주의조선에 관한 각 분야, 부문연구는지피지기차원에서라도 의심할 여지없이 유대전쟁상인들에 의해 존재하는 미 핵 군사제국주의일 것이다.  

 

세계의 인구 약 70억 명중에 불의에 분노하는 정의로운 민중들이 과연 몇%나 되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못 되도 세계의 극단적 극우세력들까지 포함해 넉넉하게 10억을 잡고 60억 명은 되지 않을까 믿어 의심치 않는다.

 

유엔이 창설되어 71, 유엔헌장(19, 111)와 국제법 그 어느 조항에도 강대국과 약소국, 큰 나라와 작은 나라의 의무와 권리가 다르게 규정되어 있지도 않고, 또한 미국에게 그 어떤 특권적 지위를 부여한 조항은 더더욱 없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미국의 폭압적 전횡에 휘둘리며 자기에게 주어진 고유한 사명을 다하지 못하는 종놈유엔, 미국의 독선 독단이 곧 유엔이고 미국의 강권이 곧 국제법전으로 악용, 오용, 남용되어도 지금껏 그 어느 나라도 그 어느 강대국들도 비겁하다 못해 비굴하게 이의를 제기 하지 않은, 정확하게는 무섭고 두려워 못해 온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는 새 시대, 이 불의한 무소불위 불가침의 제국인 미합중국(핵 군사제국주의)에 맞서 혈혈단신으로 싸우는 반제자주평화정의의 조선을 국제사회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각계각층 각 분야부문에서의 기능재부행동일환의 연대활동의 참여가 전 지구촌 곳곳에서 보이든, 보이지 않든 물 밖, 물속에서 변혁의 소용돌이를 광범위하게 일으키고 있는 사실의 일부분을 소개 한다.  

 

“유엔 대북제재, 북한 ‘악마화’부터 시작됐다.

해외시각/ -안보리 주도한 미국, 군비경쟁으로 중국몰락시도-

미 국무성과 유엔에서 공인하는 카나다 글로벌연구기관 ‘글로벌 리서치’소속 시사평론가(칼럼니스트) ‘칼라 스티아’선생의 글을 425일자 ‘프레시안’에 평화통일연구소 성재상 이사장의 번역으로 실은 기사 제목이다.  

 

“유엔의 대북제재는 왜 부당 한가.

-미국이 원하는 것은 Korea반도의 비핵화가 아니라Korea반도 미국화-

카나다 정치평론가 ‘스테판 고완즈(Stepan Gwans)’선생이 제4언론(The 4th Media)38일 기고한 평론제목이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절묘하게 두 선생이 카나다 출신의 진보인사들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국제사회의 수많은 각 부문 진보적 인사들 중 언론계 진보인사인 ‘칼라 스티아’선생의 “유엔 대북제재, (조선) ‘악마화’부터 시작됐다”는 제목자체가 고발성을 띄면서 Korea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현 상황과 맞물려온 과거의 역사에서 현재현상의 본질적 요소를 읽을 수 있게 전체내용이 우리 글로 번역되어 있는 반면, 스테판 고완즈 선생의 평론은 아직 전체 내용이 우리 글로 번역되어 있지 않아 아쉽게도 다룰 수 없으나, ‘칼라 스티아’선생의 칼럼 일부는 조국의 자주평화통일을 지향하는 615통일겨레들에게는 언론에 기사화된 내용들로 친숙하다. 그럼에도 복기하는 의미로 가능한 주요 내용만 추려 발췌 정리해 보았다.

 

(중략)‘램지 클라크’전 미 법무장관은 이라크 침공에 대한유엔 안보리 결의 678호와 관련,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이 전쟁의 도구가 되었다>말한 바 있다. 2016 32일 채택된<(조선)제재>결의는 안보리 역사상 가장 파렴치하고 도발적인 결의중의 하나다. 이 비합리적이고 잔인한 결의는 북(조선)의 경제를 질식시키고 북의 주민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줌으로써 북(조선)이 반발하게 만든다. (조선) <악마>로 다루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이중자대와 탈북자들의 허위 증언에 입각하고 있다. 탈북자들이 많은 돈(시간당 5백 달러 이상의)을 받고 북(조선)의 인권침해에 관한 선정적인 끔찍한 증언을 한다. 이 증언은 후에 허위라는 것이 판명되었고, 증인들 스스로가 증언을 철회한 사실을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지가 보도했다.  

 

(중략) 20141222일 허위로 판명된 ‘N. Korea인권상황’보고서에 러/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보리 의제에 올려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했으나 인권담당 사무총장보인 이반 시모노빅(Ivan Simonovic)은 조사위원회(the Commission of Inquriy)의 조사 기초인 탈북자들의 증언이 ‘국제형사재판소’가 받아들일만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기자에게 시인했다. 27개국 언어로 번역된바 있는 가공(假空)적인 2012 <캠프 14로 부터의 탈주>를 쓴 탈북자 ‘신동혁’이 돈에 눈이 멀어 거짓진술을 한 사실을 인권담당 조사 책임자 ‘나비 필레이(Navi Pillay)’에게 고백했으며, 가디언 지는 신동혁 외에도 탈북자 ‘이순옥’이 2004년 미 하원증언에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 신자들이 열탕에서 고문과 죽음을 당했다’는 진술을 했다. 그러나 이씨의 증언은 그가 정치범이 아니었다는 것을 직접 알고 있는 당시 서울의 탈북자협회장인 장인석에 의해 반박됐다. 탈북자들 인터뷰에 대한 현금지불은 오래 동안 관례가 되어왔고, (한국)의 통일부 관계자도 (탈북자들이) 제공하는 정보의 질에 따라 대가에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말했다. 이들(탈북자들)이 이야기(증언)가 더 충격적이거나 감동적일수록 대가가 더 많다고 했다.

 

(중략)Korea반도의 파괴는 미/중이라는 초강대국들 간의 치명적 대결의 <부수적인 손상>에 불과할 것이다. 그리고 안보리는 다시 한 번 전쟁 발생을 용인하기 위해 왜곡되고 조작되어 왔다. 이것은 극도의 무책임이다. 레이건이 구상한<스타워즈> 프로그램은, 소련의 사회주의 프로그램을 손상시키면서 소련의 막대한 군사적 투자를 필요로 하는 <군비경쟁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는 소련인 들의 좌절감과 환멸을 초래했고, 결국 소련 붕괴에 기여 했다. 그때 자본주의 강국들은 사회주의의 실패를 만족스럽게 바라보았을 것이다. <사드>의 목적도 중국의 경제 투자 우선순위를 왜곡시키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중략) 중국을 군비경쟁에 빠져들게 하면서 5억의 인구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없게 만들고, 구소련이 군비경쟁기간에 겪은 것과 유사한 좌절과 환멸을 초래하여 중국의 체제와 생존 가능성을 약화시킬 것이다. 1992년 나는 소련의 마지막 유엔 대사이며 최초 주 러시아 대사인 유리 보론체프(Yuliy Vorontsev)와 이 군비 경쟁에 관해서 긴 시간 동안 나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방어할 만큼의 충분한 무기가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군비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유도됐다. 그 유도에 끌려들어 가지 않았어야 했다.

 

카타르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중략)유엔 안보리가 북(조선)의 경제를 무력화 하는 이 결의(2270)를 채택한지5일 뒤, /한 양국은 2개 월 간의 키리졸부, 독수리16훈련을 시작했다. 이 훈련에 북 지도부제거를 위한 IS식 참수(斬首)작전도 포함됐다. 가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핵 무기 프로그람을 포기한 후 리비아와 그의 지도자들이 겪은 운명을 목격한 북(조선)은 어떤 상황에서도 핵 프로그람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누가 이걸 요구할 권리를 가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세계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는 9개국이며 이것을 사용한 나라는 미국뿐이다.

 

2014 927(현지) 리수용 북조선 외무상은 유엔총회에서 아래와 같이 연설했다.

(중략) 조선반도는 작년에 일촉즉발의 전쟁직전 상황에 도달했다. 그것은 평양을 <점령>하기 위한 미/한 군사훈련으로 시작됐다.

올해 1월 우리 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호상 간에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제의 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이 도발적인 군사훈련은 4월과 8월에 강행됐다. 우리 정부는 조선반도와 지역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한미군사훈련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정식 회부했으나 안보리는 이를 거부했다. 현재 조선 정부는 경제건설과 인민들의 생활수준향상을 주요과제로 삼고 있다. 따라서 평화적 환경은 우리가 시작한 국가경제발전 기조를 지속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한이 대북 제재에 중국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여 환성을 지르는 것과는 달리 413일 연합뉴스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싣고 있다.

 

2016년 조/ 1분기 교역액12320만 달러. 지난해 보다12.7% 증가. 3월 교역 액만 49176달러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현재 상황은 Korea반도를 둘러싸고 중/러 대륙세력과 미/일 해양세력들이 나라의 명운을 건 숙명적 대결을 하고 있다. 여기서 한국은 미/일 동맹에 종속된 하위용병동맹으로 존재감조차 없는 소모품에 불과하다. 427(현지) 던 포드 미 합참의장이 상원세출위원회 2017년 회계연도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 “북조선의 핵 개발과 탄도미사일 능력 향상이 아시아는 물론 미 본토에도 당면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했다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조선의 위협에 맞서 우리 미8군이 오늘 밤이라도 당장 싸울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사드배치여부를 한국과 검토하는 등, 종합적인 동맹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또한 카터는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위협으로 1. 러시아의 호전적 정책. 2. 중국의 남중국해 도발. 3. 북조선과 이란의 지속적 위협. 그리고 IS를 지목한 서면 증언을 한 것을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다.

 

지난 424(현지) 이곳 Deutschland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온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회담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지난 423일 조선의 리수용 외무상이 뉴욕에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미국이 군사연습중단하면 우리(조선)도 핵 시험을 중단하겠다는 제안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이미 지난 23일 북조선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입장과는 달리, “북조선이 한(조선)반도 비핵화에 대한 진지한 입장을 전제로, 우리(USA)도 긴장완화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한 발언을 426(현지) CBS 'This Moning'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군사력으로 북조선을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중요한 우방(일본/한국)들 특히 한국이 바로 옆에 있다”한 마디로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아전인수 격 발언은 상황변화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엎어온 오만과 독선을 역사를 다시 확인케 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방북의미   

 

2016 429일 세계의 학계, 과학자들과 세계지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노벨상 수상자 일행의 평양도착을 조선중앙통신의 “국제평화기금(재단)대표단”사진으로 확인하면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방북의 의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21세기의 진보적 학자, 지성인, 언론인들이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존재이유인 반제자주평화정의에 대한 확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연대가 국제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과 물결을 일으키며 미국이 세계에 퍼트린 악마적 정치공세의 벽에 촉촉이 스며드는 조선에 대한 새로운 자아의식은 열린 객관의 세계에서 조선을 바라보게 한다

 

우리 민초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사실을 접하면 감정을 누구라 없이 “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네”라는 감정으로 표현한다.  


지난 419(현지) 미국의 소리(VOA)가 국제평화재단 ‘우베 모라베츠’이사장이93년 생리의학노벨상 수상자 영국의 ‘리처드 로버트’박사, 04년 화학상 노벨상 수상자 이스라엘 ‘아론 치에하노베르’박사, 04년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 노르웨이 ‘핀 킨들랜드’박사3명이 429일 평양을 방문하여 북측 학계의 환영만찬을 한 다음날인 43056일까지 김일성종합대학교,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김책공업종합대학교를 비롯한 대학들에서 강의한다고 발표한 각 언론사, 방송사들의 보도를 읽고 들으며, “지난 시기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던가?”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에 컴퓨터 검색 창을 두드려보니 찾아보니 2016 429일 노벨상 수상자들의 평양방문이 역사적(?) 첫 번째인 것을 알린다.     

 

특히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 노르웨이 ‘핀 킨들랜드’박사는 2008-2009년 많은 나라에 영향을 미친 금융위기의 원인을 경제정책입안의 불 투명성으로 진단하고 시장경제에서는 미래의 원인을 경제정책 입안의 불 투명성으로 진단하고 시장경제에서는 미래의 정책 환경을 예견할 수 있는 풍토가 중요하다는 점과 생산성 향상과 생산능력강화의 상호연관성과 결합을 번영과 빈곤퇴치를 위한 장기적 방안 처방, 특히 정책 당국이 상황이 달라질 때마다 입장을 바꾸는 ‘최적의 정부정책의 시간 비 일관성’을 시장경제가 처한 중대한 문제로 지적하고, 좋은 정책을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할 필요성을 북조선학계에 강의할 예정.”임을 미리 공개하고 있다.

 

429일 평양에 들어가 430일부터 56일까지 김일성종합대, 과학기술대, 김책종합공대를 비롯한 북측의 대학교에서 경제학, 의학을 강의할 것을 발표하자, 419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의 평양행이“북한의‘정치적 목적에 이용당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국제평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 내용을 읽으며 박근혜의 체질적인 반민족적 반역성을 새삼 확인하면서, 국제평화재단이 박근혜정권의 희망사항을 어떻게 취급할지는 논외로 하고 한심하다 못해 정의와 자주의 21세기의 지구가 어디를 축으로 돌아가는지 그 자체를 모르는, 오기와 독기를 품는 시대착오적인 착각의 자유는 21세기 판‘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속에서 저만의 하늘을 향해 개골거리는 잠꼬대가 국제과학계의 냉소, 조롱, 비웃음을 자초할 것이라는 예감이 구체적 현실로424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우베 모라베츠’이사장은 미국의 소리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평양방문 목적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2013 8월 북측 조선평화위원회(National Peace Committee)의 초청으로 2년 반 동안 6번 평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북측 관계자들이 모두 열정적인 환영과 감사를 표시하면서 오로지 열린 과학과 과학 교류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정치와 관련해 어떤 장애도 없었으며 지난해 10월 행사 예행연습을 통해 3개 대학(김일성종합대학/과학기술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교수들과 학생들을 개방적 분위기에서 면담, 노벨상 수상자들과 현지 대학 등 교육기관과 장기적 가교를 구축해 북(조선)의 젊은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고 국제적 이해를 높이기를 원하며, 우리는 북의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관계하기를 원한다.

 

“지난 21일 노광일 태국주재대사로부터 민감한 시기에 이뤄지는 방북에 대한 우려를 전달받았으나 ‘방북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평양주재 스웨덴, 도이취, 폴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도 충분히 협의한 이번 평양 행에는 유럽 리히텐슈타인 공국 알프레드 왕자, 영국 BBC 방송취재진도 함께 간다. 이번 행사는 ‘브리지스(Birdges)평화와 문화를 향한 대화’라는 주제로 열려 국제사회의 제재를 훼손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 변화와 상호 이해를 불러오기 위한 조용한 외교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국제평화재단 ‘모라베츠’이사장의 당위적 입장 발표에 ‘꿀 먹은 벙어리’처럼 한 마디도 못한 박근혜 식민정권의 외교부도 ‘정권은 유한하나 민족은 무한하며, 사대는 비굴, 비겁하지만 자주는 당당하고 떳떳하다’는 정도는 깨 닳았을 것 같다. 영혼까지 팔아먹은 외교 관료들에게 자주적 외교 운운자체가 세상 물정 모르는 ‘연목구어’같으나 이제라도 민족의 한 사람으로 철저한 자기반성을 요구하게 된다.   

 

5천년 역사를 이어오는 민족의 높은 자긍심과 존엄성이, 민족의 주권적 자존감으로 주체가 된 사고(思考)가 아니라 두 제국주의에 강제 병합된 종속적 정치DNA를 극복하지 못한 식민정권의 무모, 무지한 대응자체가 또다시 국제외교적인 망신을 사고 있다. 70년 식민정권도 부끄러운데, 그것도 극우파시즘의 수괴인‘히로히토’에 기원을 둔 사대매국정권의 후안무치한 역겨운 입에 보기 좋게 ‘아나 떡이다’를 먹인 것이나 다름없다.   

 

4.13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절체절명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민생보다 사대매국정권의 안위를 챙기려는 친일극우사대당(새누리)과 친미사대식민의 논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길들여진  야당(더민주/국민/정의)들의 일언일행, 일거수일투족을 예리하게 지켜보는 민심들은 1% 친일유전자들에 의한 재벌옹호정책의 비민주적 절차와 비효율적 혈세낭비를 더 이상 용인, 용납하지 않고 영원히 퇴출시켜야 할 청산 제1호로 가슴에 새기고 있을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는 56일 노벨상 수상자들의 평양 방문 베이징의 기자회견보다 바로 그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김정일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 한 김정은 제1비서동지를 조선로동당을 영도할 새 시대의 영도자, 지도자인 당대표로 전군, 전민이 높이 추대하여 36년 만에 열리는 조선로동당 제7차 당대회에서 과연 어떤 세계사적 내용이 발표될 것인가에 더 뜨거운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최근 하버드대 정치연구소(IOP)에서 새 천 년의 세대들인 18살∼29살 청년들3천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51%가 미국의 자본주의를 반대 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자본주의 찬성42%, 사회주의지지 33% 결과를 발표하면서, 앞선 2011년 퓨리서치센터에서의 설문조사에서, 자본주의 긍정 46%, 부정 47%, 사회주의 긍정49%, 부정 43%의 결과 비교를 통해 ‘샌더스’대선후보가 당락에 연연하지 않고 미 전역에서 일으키는 사회주의 돌풍이 청년들에게 주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아닌가? 라는 분석을 읽으며5백 여 년의 자본주의 만악의 역사가 자기모순에 의해 수 많은 학자들이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고, 경고한대로 그 명을 다해가고 있다면, 구 소련에 의해 피어나다가 만개하지도 못하고 변절자들에 의해 무참히 꺾어진 사회주의 꽃을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고 밝힌 불후의 사상으로 5백 여 년의 어둠을 사르며 거연히 떠오르는 주체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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