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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목청 높이는 가해자 일본,전전긍긍하는 한국(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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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1-06 03:11 조회10,89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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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동포들은 6일(수) 성노예관련 한일굴욕외교에 의한 합의를 규탄하는 집회들을 갖는다. 동포들은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는 조직적 국가범죄이자 끔찍한 성학대다일본에게 진실한 사과를 받고 정당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살아온 피해 할머니들과 우리 국민들은 ‘도둑이 매를 드는’ 뒤집힌 상황을 이해할 수도,받아들일 수도 없다"고 강변하는 한편 돈으로 합의한 '소녀상 이전'도 절대로 안된다고소리 외치고 있다.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민중의 소리'는 1월5일자 사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논평하고 있다.[민족통신 편집실]  



https://youtu.be/36BIU0qevTI





[사설] 목청 높이는 가해자 일본, 전전긍긍하는 한국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4일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관련해 “적절히 이전될 것이라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정부가 지난 28일 합의한 ‘위안부’ 문제 해법 안에 소녀상 이전도 들어있음을 다시 한번 시사하는 셈이다.

 

또 한일 양국의 합의를 전후해 일본의 주요 신문인인 요미우리와 아사히는 “일본이 10억엔을 내기 전 소녀상을 철거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한국 정부가 이해를 표시했다”, “소녀상 이전이 돈을 내는 것의 전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한국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는 소극적이고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번 협상이 일본의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인지 소녀상 이전 등 일본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기 위한 것인 알 수가 없다.

 

물론 일본 정부가 이번 합의로 위안부 범죄에 대한 책임을 벗어나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동원한 외교전을 벌이는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협상 전 과정에서 가해자인 일본 정부는 큰 소리를 치고 피해자 측인 한국 정부는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협상 타결 전날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소녀상 철거와 1963년 한·일 청구권 협정 유효 확인 등 2가지가 합의의 선결조건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일본 정부가 협상 내용을 흘리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지만 몇 시간 가지 않아 합의에 고스란히 포함돼 웃음거리가 됐다.

 

협상 후에도 일본은 한국 측에 ‘합의를 준수하라’고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기시다 외무상을 통한 ‘대독 사과’를 했으니 한국도 소녀상 이전 등의 실천을 하라는 것이다. 이것이 양국이 말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의 본질이다.

 

한국 정부와 극우단체 등도 일본에 장단을 맞춰 아베 총리의 ‘간접사과’에 진정성이 있으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도 합의를 수용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 우리가 사과했으니 너희도 합의를 이행하라고 압박하는 가해자에게 어떤 진정성을 찾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는 조직적 국가범죄이자 끔찍한 성학대다. 일본에게 진실한 사과를 받고 정당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살아온 피해 할머니들과 우리 국민들은 ‘도둑이 매를 드는’ 뒤집힌 상황을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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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월부터 24년째 수요집회를 진행한 피해자 할머니들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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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알림 광고]

<수요시위 24주년 – 1212차 전세계 연대 수요집회>
 .
 일시: 1월 6일 (수) 12시 (정오)
 장소: 글렌데일 평화비 앞 (로스앤젤레스 지역)
 주소: Glendale Central Park, 201 E. Colorado St., Glendale, CA 91205
 주최: NabiFund (https://www.facebook.com/NabiFund)
 .
 목적:
1. 2015년 12월 28일 <한일외교장관 회담 합의>의 문제점 규탄
 2. 진정성을 담은 일본정부의 올바른 문제해결방안 촉구
3. 2015년에 돌아가신 9분과 한맺힌 192분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추모
 .
 연락처: 이안젤라 (714-353-2336) E-mail: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경향신문 손제민 워싱턴 특파원이 쓴 글 중에서 ...

미국이 한·일 양측에 이번 합의를 압박한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몇년간 대통령, 국무장관, 국방장관 등 다양한 급에서 한·일에 화해를 권유했다. 양국이 이 문제에 가로막혀 군사정보공유나 미사일방어(MD) 등에서 충분히 협력하지 못하는 것을 미국은 불만스러워했다. 미국은 한·일관계 경색을 중국의 부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북아에서 미국의 군사적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장애물로 여겼다. 피해자의 입장에서 역사의 후과를 이해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한겨레신문 언론인은 이 문제에 관계하여서 마지막에 이렇게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는 세계 제1의 무기 수입국이다. 90%가 미국에서 수입된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일본의 주요 무기 수출국이자 시장이 될 것이 확실하다. 나는 12월28일을 제2의 국치일이라고 생각한다. 한-일 군사동맹이 체결되는 제3의 국치일이 머지않았을 거라는 데 소름이 끼친다. 광복 70주년을 넘어 일제 36년까지 100여년 전의 역사, 외세를 빌려 오로지 정권을 지키려 한 무능한 ‘조선’의 역사가 되풀이되는 듯한 기시감이 든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이걸보면 울 남녘의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Yo~!!!!(악동보고서) 뮤직비디오를 연상케하더이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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