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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인권을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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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2-11 06:22 조회8,496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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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10일 오늘이 세계인권의 날이라고 상키시키면서  '인권을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세계패권을 획책하기 위해 미정책을 반대하는 나라들을 침략하고 간섭하면서 '인권'이란 어휘를 정치적으로 악용해 왔다고 지적하는 한편 미국의 노예로서 식민지 처지에 있는 한국과 일본 등 소수 나라들이 조선을 향해 인권타령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는다.[민족통신 편집실]


[촌평] 권을 정치적으로 왜곡하지 말라

 

*: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오늘은 이른바 세계인권의 날이다. 그런데 세계인권선언이 국제사회에서 채택된지 67년이 되었고, 선언을 국제인권의 날로 제정한지 65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지난 시기 소수의 강대국들과 추종국들은 인권(人權-, Human Rights Day) 대한 개념과 잣대들을 제멋대로 악용해 왔다.

 

세계인권선언이 국제연합총회에서 채책된 1948 12 10일이고, 이것을 국제사회 기념일로 제정하여 실시하자고 합의하고 실시하기 시작한 것은  1950 12 4일에 열린 국제 연합 총회에서 매년 12 10일을 세계 인권 선언일로 기념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세계인권선언은 전문(前文) 본문 30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안에는 인간으로서 소유할 기본적인 시민적·정치적 자유를 비롯하여 사회보장·노동권, 노동자의 단결권, 노동조건,  교육받을 권리, 문화생활에 참여할 권리 사회적·경제적 권리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2백여 나라들이 누릴 이러한 인권의 개념은 주권 혹은 국권(National Sovereignty)이다. 나라들이 주권이나 국권이 없이는 어떤 인권도 향유할 없다는 것은 3척동자도 주지하고 있는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들 주권과 국권을 짓밟아온 나라들이 인권 말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있겠는가. 게다가 기본적인 주권도 없는 식민지 처지의 나라들이 인권을 말한다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다시말하면 지구촌 다른나라들의 국권과 주권을 짓밟아 미제국주의 나라 정치인들이 유엔을 좌지우지하면서 자기를 반대하는 나라들을 옥죄게 하기 위해 인권 운운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있겠는가. 게다가 미국의 식민지나 다름 없는 한국과 일본 같은 나라들이 미국보다 앞장서서 다른 나라들의 인권 운운하는 것은 꼴불견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없다.

 

더군다나  지구촌 나라들을 침략하고 국권을 유린해 미당국자들이 인권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성이다. 당국자들은 인종차별을 포함하여 미국내 인권조건마져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으면서 북조선을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자신을 반대하는 나라들의 인권을 운운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을 가질 없다. 게다가 전시군사작전 지휘권조차 없는, 그리고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게 하는 국가보안법을 그대로 미국의  식민지 한국의 여야정치인들이 요즘들어 또다시 조선의 인권법제정을 운운하는 것은 차마 눈뜨고 없는 가소로움의 극치가 되고 있다.  

 

이제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당국자들은 무엇보다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국권을 유린하는 전쟁행위, 침략행위부터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식민지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여 한국과 일본 일부 친미사대주의에 찌들은 나라들은 하루 속히 주권과 국권을 되찾아 강대국의 노예가 처량한 신세의 자기국민들 인권부터 되찿도록 노력해야 것이다.(


*관련 동영상 보기:


*관련 동영상 보기:

[기획-5]도대체 한국이 인권타령 할수 있는가

 
 
[기획-4]"미국이 조선인권 말할 자격 있는가"
 
[기획-3]" 인권문제..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기획-2]유엔의  인권문제정치적으로 악용
 
[기획-1]유엔의  인권문제정치적으로 악용


*조선인권연구협회 인권보고서 우리말과 영문 자료 보기:

 
*영문으로 된  전문내용(Full Text Of DPRK Human Rights Report)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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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완벽한 말씀을 주야로 적극 지지합니다.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손세영 선생님 글이 길지 않지만 정곡을 꼭 질러줍니다.
인권타령할 수 없는 나라들 정치인들이
 다른나라 인권타령하는 것은 정말로 웃기는 일이라고 동감합니다.

 북조선은 주권,국권을 생명처럼 생각해 온 사회로 알고 있습니다.
실업자가 없고, 교육비가 안들고, 병원치료가 100% 무료이고, 세금까지 없고,
의식주를 나라에서 보장하는 100% 사회복지가 보장된 사회가
북조선인데 어떻게 이런 사회를 향하여 인권을 말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인권을 왜국한다고 동감합니다.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오늘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북의 인권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
인권에 관한 조선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것은 참말 의미있는 일로될 것이다.
-------------------------------------------------------------------------------------------
북은 <인권을 국권>이라 하였다.

출처"우리민족끼리"
인권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신성한 권리이다.
사람은 민족국가의 한 성원으로 살아나가는것만큼 인권은 나라의 자주권이 확고히 고수되여야 원만히 보장될수 있다.
나라의 자주권이 확고히 고수되면 개별적사람들의 인권도 보장되지만 나라가 망하면 개별적사람들도 노예의 운명을 면치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고 하는것이며 국권을 지켜야 인권도 보장될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간섭의 공간으로 리용하면서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사실 인권에 대해 말한다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인권문제》에 대해 론할 자격조차 없다.
지금 세계는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의 국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 나라 인민들의 삶의 터전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있는 미제의 반인륜적범죄를 목격하고있다.
더우기 미국에서는 백주에 경찰이 죄없는 주민을 총으로 사살하는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고 미당국자가 평화적주민들을 탄압하는데 군대까지 내몰고있다.

이러한자들이 저들의 인권문제를 론할 대신 있지도 않는 우리의 《인권문제》를 고집스럽게 들고나오는것은 그것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하여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말살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속에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며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참다운 인권존중의 나라,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조국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인권의 고상한 개념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지배권을 확립하는데 악용하며 정치협잡행위를 계속 감행할수록 기필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우리 인민은 인권은 곧 국권이라는 진리를 굳게 새기고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자주권수호를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며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고 발전시켜온 더없이 귀중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켜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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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손세영박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손세영 박사님

박사님의 다음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2백여 나라들이 누릴 이러한 인권의 큰 개념은 주권 혹은 국권(National Sovereignty)이다. 각 나라들이 주권이나 국권이 없이는 그 어떤 인권도 향유할 수 없다는 것은 3척동자도 주지하고 있는 상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들 주권과 국권을 짓밟아온 나라들이 ‘인권’을 말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겠는가. 게다가 기본적인 주권도 없는 식민지 처지의 나라들이 인권을 말한다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현재 세계 인류는, 도둑놈 강도들이 정의를 말하고, 노예장사꾼들이 인권을 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간을 노예로 부려먹고 팔아먹던 제국주의 귀족놈들이,  인권 운운하면서 세계인류앞에서 위선을 떠는 시대에 살고 있는것입니다.

인종차별도 같은 인간을 동등하게 보지 않고, 하대하며 같은 인간의 인권을 속으로 무시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자국안에서 인간을 등급별로 매겨 하대하고 무시하는 놈들이, 세상밖으로 인권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날강도 도둑놈들이 정의를 외치는 것과 무엇이 틀리겟습니까?

그러한 위선과 모순은 알고보면 자신들 스스로의 문제에서 생겨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이 주체가 되는 민주화를 이루지 못한채, 아직도 호민관과 귀족 및 왕족을 모시고 봉건시대처럼 살고 있는 저들 스스로의 문제에서 나오는 불평등의 문화떄문에 자신들 스스로안의 울분과 분노와 증오심을 고대로 선량하고 온건한 세계 시민들을 향해 뿜어내고 있는것입니다.

저는, 그들 자신들의 시스템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본 사람이며, 그들 자신들 스스로도 계급에 의해 철처히 수직 상호 복종 체제로 사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봉건주의의 신분계급에 의해 위에서 아래로 복종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을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억눌려 참고 사는 불평등의 분노심을 자신들의 아래계급에 화풀이 하면서 살더군요.

그래서 가장 말단의 천민들이 자신들보다 더 약한 민족과 인종을 향해 화풀이를 하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그리고 그들 내부의 불만으로 스스로 붕괴 될까바, 자꾸 외부에서 먹이감을 찾아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약한 침략해야 했고 그래야 그 증오심이 외부로 분출되어, 자신들의 모순적인 내부가 스스로 붕괴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것입니다. 즉, 외부로 돌려버리는것이죠.

자신들 내부가 평등하고 안정적이면, 외부세계를 침략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터인데 말이죠.

세계국가들을 보시면, 그 차이점들이 극명히 들어난다고 봅니다.

저는 각국의 침략당한 원주민들의 역사와 고유문화에 대해서도 좀 관심가지고 보았는데요. 실제 그들의 고유문화는 알려진 봐와는 전혀 다르게, 발전된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원시인들이 아니라 그당시로는 나름대로의 발전된 철학과 문명을 가졋던 문명인들이였더라구요.


그런 원주민들을 다 떄려부수고 침략해 들어가 땅을 강탈하고 부녀자를 강간하고 남자들은 애들까지 죽이고 없앴던 그 침략자들이 과연 문명인이였을까요?

아니면, 평화롭게 자신들이 태어난 땅과 자연을 보존하고, 그속에서 자신들끼리 평화롭게 지내며, 음악과, 시와, 그림과, 하늘과 별과 바람을 연구하였던 그 원주민들이 야만인이였을까요?

굳이 보지 않았어도 그 해답이 짐작이 가는 질문들이라고 봅니다만.

2015 12 11 무지개 드림

원주민님의 댓글

원주민 작성일

무지게님의 말씀 전적으로옳은 지적입니다.

'평화롭게 자신들이 태어난 땅과 자연을 보존하고, 그속에서 자신들끼리 평화롭게 지내며, 음악과, 시와, 그림과, 하늘과 별과 바람을 연구하였던 그 원주민들이 야만인이였을까요?'

그들은 지금
미국의 원주민들은
모두쫓겨가  한울타리안에 살아야하는 운명
이러고도 '인권'을 말하고 .정의'를 말하는 미국의
뻔뻔함에 피가 속구치지요.

기독교 국가라며....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제말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위선자들이 신사인척 방송에서 세상을 향한 아주 뻔뻔한 거짓말들을 늘어놓는것을 보고 화가납니다.

그래서 여기에 이렇게 가끔씩 글로라도 제의견과 심정을 표현해야 살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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