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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 중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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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2-10 15:08 조회2,2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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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의 정을 두터이해줄 예술사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이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친선방문공연을 위하여 9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은 우리 시대 예술을 대표하고 선도해나가는 국보적이며 관록있는 예술단체들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지향과 시대정신이 힘있게 맥박치는 참신하고 특색있는 공연들을 진행하여 천만의 심장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어주며 시대의 선도자, 선군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년대들과 더불어 혁명적예술집단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공훈국가합창단과 새 세기 조선의 예술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예술단체로 일약 솟구쳐오른 모란봉악단의 자랑찬 로정에는 위대한 령도자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불세출의 선군령장들의 품속에서 성장한 공훈국가합창단 예술인들은 방사포의 일제사격과 같은 뢰성으로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배심을 안겨주는 수령결사옹위의 군가포성을 높이 울려 선군혁명음악예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

이 나날에 선군조선의 국력과 기상을 떨치는 최정예예술집단, 국가적인 합창단으로 강화발전된 공훈국가합창단은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우리 식 합창음악의 새로운 령역을 개척하면서 합창예술의 최절정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다.

우리의 주체문학예술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모란봉악단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어주신 보천보전자악단을 계승한 우리 식의 새로운 경음악단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우리 식 전자음악창조에 관한 문예리론은 모란봉악단의 눈부신 공연활동과 더불어 그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이 뚜렷이 증명되고있다.

시대정신과 사회발전추세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편곡수법과 구성, 종목편성 등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여 사람들의 마음속에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자리잡고있는 악단의 한편한편의 노래는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을 더욱 풍만하게 해주며 다정한 길동무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속에 조선로동당의 친솔악단, 국보적인 예술단체로서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고있는 모란봉악단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과 같이 천재적인 음악가, 예술의 거장을 스승으로 모시고있으며 시대정신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가 구현된 새것을 지향하는 창작창조실력이 특출하고 사상예술적감화력이 비상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예술단체는 세상에 없다.

하기에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한 외국의 벗들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합창단》, 《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조선의 힘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게 한 공연》, 《각이한 양상의 노래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해내는 최고의 합창단》, 《정신이 번쩍 들고 조선의 힘과 슬기를 절감한 공연》, 《만점짜리 악단, 맑은 목소리와 아름다운 외모, 우아한 률동으로 고상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새롭고 생신한 악단》이라고 앞을 다투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예술단체들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친선방문공연은 조중인민들의 친선의 뉴대와 문화예술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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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주체104(2015)년 12월 1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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