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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기-9]조선선수 부상불구 후반출전해 은3개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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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1-28 15:19 조회8,77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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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자역기선수가 27일 경기에서 전반에 120킬로그램과 125킬로 그램을 성공시켰으나 128kg 들어올리기에서 실패하면서 허리와 다리부분을 다쳤다. 그럼에도 전반 끌어올리기에서 은메달을 쟁취했다. 관중들의 관심은 후반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조선선수가 후반에 출전하자 열화같은 박수로 그의 강인한 자세를 격려해 주었다. 지금까지 경기들 중에 가장 큰 박수를 받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세번씩이나 쓸어지면서도 기어코 마지막까지 가겠다는 조선의 선수, 림정심 선수(지난 올림픽 금메달 보유자)는 후반에서도 결사적인 자세로 도전하여 은메달을 쟁취하고, 종합성적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이 경기에서 은3개를 낚았다. 그의 도전정신에 이날 관중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환호로 격려해 주었다. 림정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관중들의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은 선수로 기록되었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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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상에도 불구하고 투재력으로 은메달 3개를 낚은 조선의 림정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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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번씩이나 쓸어지면서 탈락을 면하고 은메달을 받은 림정심 선수가 퇴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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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조선선수를 응원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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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후순간까지 도전하다가 쓸어졌지만 은메달 3개를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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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지막 순간까지 도전해 은메달 3개 쟁취한 림정심선수가 들거리에 실려 숙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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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립박수로 격려하는 관중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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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상을 당하고 선수들 대기실에서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주장한 조선선수(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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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통을 견디며 은메달을 쟁취하는 조선의 림정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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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지막 순간을 극복하고 주최측 임원의 부축을 받고 퇴장하는 림정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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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메달을 쟁취하는 순간의 림정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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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선수들 대부분은 한 동포의 가정에서 마련한 환영모임에 참석한 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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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선수들과 재미동포들이 '조국통일'을 외치며 기념촬영하는 모습


[세계역기-9]


조선 림정심 선수 부상불구 후반 출전해 3 기록


 

[휴스턴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27일 조선 여자선수가  75kg 체급에 출전하여 또다시 은메달 3개를 낚았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림정심 선수는 전반125kg 들기에 성공했으나 128kg 들기에서 허리 아랫부분을 다쳤으나 2등 은메달을 쟁취했다. 


관중들은 후반경기에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모두들 궁금하게 여겼다. IWF 담당 의사도 후반진출을 만류했다. 그러나 림정심 선수는 단호한 자세로 도전하겠다고 주최측에 제기했다. 예상을 뒤업고 후반에 진출한 조선 선수는 아픈 허리와 다리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번씩이나 넘어지면서 필사적으로 도전했다. 조선 선수가 아니고서는 그 어느 나라 선수도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해 냈다. 그 결과 은메달 3개를 쟁취하여 관중들의 경탄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것도 관중들의 기립박수로 격려받았다.


모두들 놀랐다. 림정심 선수(22) 75kg 체급에 출전하여 전반 끌어올리기(Snach)에서 125킬리그램을 성공시켜 은메달을쟁취했다. 종목에서러시아가 금메달, 조선이은메달, 중국이 동메달을각각 성공시켰다.

 

후반 추켜들기(Clean & Jerk) 종목에선 중국이 1(), 조선 림정심선수가 2(), 그리고 중국이 3() 차지했고, 종합성적에서는 중국이 , 조선이 , 러시아가동메달을 각각 쟁취했다.


조선선수단은 림정심 선수가 낚은 은3개가 추가되어 지금까지 금 4개, 은 9개, 동 3개로 총16개의 메달을 쟁취해 98개국 가운데 3위권 안으로 진입한 성적에 대해 자부심을 가졌다. 특히 정신력을 요구하는 역기경기는 집중력, 강인한 의지, 투지력이 없으면 도저히 메달을 딸 수 없는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진단된다.    

 

이날경기에서 휴스턴브라운컨벤션센터에 참석한 관중들은 조선의 림정심선수가 전반에서다쳤는데 후반에출전하자 함성과 함께 우뢰같은 박수갈채로 조선선수를 응원하며격려했다. 보통관중들이 다른나라선수들을 이렇게 뜨겁게  박수치고 일어서서까지 응원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었다.

 

관중석에 앉았던 미국인들은 물론 나라에서 관중들은  조선선수가 3번씩이나 쓸어지면서 후반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의 소리와 함께  뜨겁게 응원해 주었다. 관중들은 국적을 초월하여 와우 조선 선수들은 강하다, 다쳤는데도 저렇게 필사적으로 도전하는데 감탄한다 말하면서 마치도 자기나라 선수 이상으로 환호성을 외치며 응원했다.

 

북녘 단장과 함께 선수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했다.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북녘 선수에게 칼바람, 칼바람…” 소리치면 응원하는 미주동포들도 있었다. 경기가 끝나자 뉴욕에서 동포, 시카고에서  동포,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 동포들도  너무나 감격하여 눈시울들을 적시는 모습도 보였다.

 

조선의 림정심선수는 경기가 끝난다음 침대구급대에 얹혀 숙소로 돌아 왔고, 조선 의사진은 그의 치료를위해 밤늦게까지 돌보아주었다.

 

한편 조선 선수단 대부분은 동포 가정에 초대받아 저녁식사들을 나누며 현지 미주동포들과 동포애의 따뜻한정을 나누는 시간도가졌다. 현지 동포들은 조선선수단 전원에게 운동복을비롯하여 선물들을 전달하며 환영해 주었다.

 

이들 조선 선수단은 28 오후5 25 75킬로그램 이상 중량체급 여자경기에  출전하는 김국향선수(22, 4.25체육단소속) 이번 경기대회 마지막 일정이된다고 설명하면서 29 이른아침에 출국하기 위해 28 늦은 항에 나가게된다고 밝혔다.

 

조선의 선수단윤성범 단장은  이곳 휴스턴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미국의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이번 세계역기선수권 대회에 참석하여 줄곧 격려하여 주시고 환영만찬까지 대접하여 준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를드린다고 답례하기도 했다.

 

내일 28 마지막 경기 일정과출전선수는 다음과 같다.

 

11/28 17:25 여자+75kg 김국향(22) (4.25체육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v2QZme0xs8w



 


Rim Jong-sim(DPRK)defies doctors and pain

 to take silver in dramatic women’s 75kg


 

Rim Jong Sim defied medical advice to compete in the clean & jerk, collapsed three times, still had a clean sweep of second places, and then had to be helped on to the podium by her fellow medallists in a dramatic women’s 75kg.

The PR Korea athlete – who will drop back down to 69kg to defend her Olympic title next summer – injured herself while attempting her third snatch, which she failed. She was helped off stage by medical staff and the IWF duty doctor advised her team to withdraw her.

Rim, 22, had a bad and very painful left hip injury, which meant she was unable to rotate her hips. She also stretched a muscle and had a knee complaint, but despite medical advice she continued.

“According to the IWF TCRR, the Doctor in Duty can give a medical opinion and advice, but cannot stop an athlete continuing through their own will.The advice of the Doctor on Duty was not to compete, as it would have been from every other doctor on site. But the PRK team representative said Rim wanted to make her country proud, wanted to win as she had promised, and said it was her own decision to continue.

After undergoing 15 minutes of spraying and strapping treatment, Rim made a few tentative lifts in the warm-up room. She was cheered by the large crowd when she came out for her first clean & jerk attempt at 150kg, made the lift and collapsed.

Rim hobbled off stage and came back for more. She did it again – the lift and the collapse – at 155kg, after which she was given a standing ovation. The crowd were on their feet again when she made another, failed attempt at 157kg, and fell back in distress.

After the medal ceremony, for which she was helped on to the podium by gold medallist Kang Yue, of China, and the Russian bronze winner Olga Zubova, Rim was helped backstage and taken to hospital on a stretcher.

“It was an honour to compete against her. She is a hero,” said Zubova, who took clean & jerk gold ahead of Rim and Kang. The Chinese winner also praised Rim for her “spirit and sportsmanship” and Jenny Arthur, the American who finished eighth said, “That took a huge amount of courage.”

Kang made only two good lifts, a 127kg snatch and a 155kg clean & jerk, to finish 2kg ahead of Rim.

Last year’s champion, Nadezhda Evstiukhina, of Russia, made only three lifts for a disappointing total of 261kg. Lydia Valentin, of Spain, had to withdraw because of back and neck injuries.

The 2014 men’s 105kg champion Ilya Ilyin, from Kazakhstan, sat out these championships but still heard the Kazakh anthem while watching on television. His teammate Alexandr Zaichikov was the clear winner in a contest that featured only 13 good lifts from the field of 11 in the clean & jerk.

The snatch gold medallist, Ivan Efremov, could finish only eighth overall and his Uzbekistan teammate, Sandorbek Dusmurotov, won a clean & jerk bronze from the B Group. The 18-year-old Armenian, Simon Martirosyan, was third in the snatch and fifth overall.

Russia’s David Bedzhanian moved from ninth in the snatch to second overall by winning the clean & jerk with 231kg. He went up 11kg for his final lift, a bold attempt at 242kg, equal to Ilyin’s world record. He cleaned it but not could not complete the lift.

“It was too much – like a circus exercise,” said Bedzhanian afterwards. “I’ve never lifted that weight in training.” Nor had Zaichikov, 23, who declared this “one of the greatest competitions I have been in”. He said his best in training was 240kg, but he weighed 111kg at the time.

The only man to make all three clean & jerks, the Latvian Arturs Plesnieks, took bronze on total.

(This story by Brian Oliver at the George R Brown Convention Center, Houston,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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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장하다!
 
북조선 림정심선수의
그 투지와 도전정신!!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하며..

나라사랑님의 댓글

나라사랑 작성일

정말 그 투지에 놀랐습니다.

우리 겨레의 자존심이여~

우리민족의 자랑입니다.

이웃사랑님의 댓글

이웃사랑 작성일

러시아, 중국 선수들이 북한 선수들을 부추켜 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근데 한국 정치꾼들은 북한을 못살게 굴고 있으니 이거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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