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기-5]조선 김광성선수 은메달 2개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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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11-25 13:53 조회4,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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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의 김광성 선수가 은메달 권으로 돌입하는 모습
11월24일(화) 휴스턴에서 속개된 네째날 77Kg체급 경기에서도 조선의 김광성 선수가 인상(Snach)에서 은메달, 용상(Clean & Jerk)에서 4위, 그리고 종합성적에서 372점 공동선두여서 금메달이 기대되었으나 카자크선수보다 몸무계가 조금 더 나가는 바람에 은메달에 그쳤다.[민족통신 편집실]
[사진]종합성적에서 금메달수상자와 동점을 이뤘으나 몸무게 때문에 은메달을 수여받은 김광성 선수(왼쪽)
[사진]국기게양 되는 순간 김광성머리 숙여 인사는 모습
[사진]들어 올리기(Snach) 부분에서 은메달을 받은 김광성 선수(맨 왼쪽)
[사진]24일 오후5시25분 남자 77kg체급 경기가 관중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북녘 선수들이 김광성 선수의 동작 하나 하나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
[사진]현장취재하는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사진]금메달과 함께 신기록을 기록한 염윤철선수(맨오른쪽)와 금메달 보유자 김은국 선수가 다른 나라선수들에게 인기
[사진]민족통신 특파원가 리준무 선생(우륵교향악단 지휘자)이 조선 메달 보유자들과 잠시 기념촬영
[사진]외국 선수들은 염윤철 선수와 김은국 선수만 보면 같이 사진찍자고 제안, "인기가 대단히 좋다"는 중평
[사진]남녘 고양시 역도연맹에서 참가한 장철호 선생(유명한 장미란 선수의 아버지)이 북선수 활약을 관람
[세계역기-5]조선 김광성선수 은메달 2개추가
[휴스턴=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조선의 역기실력은 세계적이다. 24일 휴스턴에서 속개된네째날 77Kg 체급 경기에서도 조선의 김광성선수가 인상(Snach)에서 은메달, 용상(Clean & Jerk)에서 4위, 그리고 종합성적에서 372점 공동선두여서 금메달이 기대 되었으나 카자크선수보다 몸무계가 조금 더 나가는바람에 은메달에 그쳤다.
이날 경기성적으로 21일, 22일, 23일, 24일 동안 진출한조선선수들 8명은 금메달 4개,은메달 4개, 그리고 동메달 2개 쟁취하여 총10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경기도관중들의 땀을 쥐게하는열 띤 대결전의 순간 순간들로 이어졌다. 끌어올리기(인상), 추켜올리기(용상), 그리고 둘을 합친 종합성적 순위별 메달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 경기에 3개분야에 각각 금, 은, 동메달이 주어졌다. 보통 한 체급에서 40여명이 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것이 역기대회의 특징이다. 지난 11월 20일부터 휴스턴 중심지 죠지 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역기선수권 대회는 북 선수를 비롯해 98개 나라에서 총 609명의 선수가 참여하는데 이중 남자는 80개 나라에서 343명이며 여자는 75개 나라에서 2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조선 선수단은 남녀 각각 6명으로 총 12명이이며 단장 및 감독 등 총21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세계 나라들에서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은 이날 경기에서도 “DPRK=조선 선수들이 막강하다”는 말들을 주고 받는 장면들이 여기저기서 발견되었다. 휴식시간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엄윤철 선수와 김은국선수를 만나면 반갑다고 격려하면서 서로들 사진들을 찍자고 다가와 짤각짤각하며 기념촬영하기에 바쁜 모습들도 보였다.
한편 한국 고양시 역도연맹 실무부회장으로 일해 온 장호철 선생(64)은 이날 김광성 선수의 활약을 지켜보면서 “한국선수들은 아직도 메달 하나를 기록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남녘 선수들과 관련하여 24일 늦은 밤 남자85kg B급(수준이좀 낮은 선수들로구성한 조)의 경기가 있지만 메달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지 않는다고 전망하면서 25일에는 한국선수들 경기가없고 26일 오전10시에 남자 94KG에 정현섭과 박찬웅 선수가출전하고, 27일 오전10시에 여자75kg B급 선수인 김윤희 선수, 오후5시25분에는서희엽 선수가 남자105kg급에 진출하며, 28일(토) 오후5시25분에는 여자 75kg 체급에 손영희, 이희솔 선수가참가한다고 밝히면서 한국측 선수들의 남은 경기일정을 설명해 주었다.
장호철 선생은 한국의 여자선수로서 한 때 이름을 떨치던 장미란 선수의 아버지이다. 2009년 교통사고로 다친이후 더 이상 선수생활을 하지 못한 장미란은 세계 신기록을 5개 나 보유했던 기록 등으로 국제사회 여성역기계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받아 온바 있었다.
이날 경기가끝나고 민족통신 기자는조선선수단이 구경하던 자리로 찾아갔다. 윤성범 단장은 김광성 선수가 은메달 2개를 받았지만 “가자크스탄 선수와 종합성적과 우리 선수인 김광성이 그보다 몸무계가 조금 더 무겁기 때문에 은메달로 된 것에 대하여아쉽다”고 반응했다.
경기일정을 남겨두고있는 선수들은 여자들만 4명 남았다고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일정들을 되풀이하여 보충해 주었다.
•11/25일 17:25 여자63kg 최효심(22살) (기관차체육단)
•11/26일 15:25 여자69kg 려은희(21살) (기관차체육단)
•11/27일 14:55 여자75kg 림정심(22살) (기관차체육단)
•11/28일 17:25 여자+75kg 김국향(22살) (4.25체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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