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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리수용외무상,유엔수뇌자회의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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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9-29 11:39 조회4,2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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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리수용 외무상이 9월27일 '2015년 이후 개발의정채택을 위한 유엔수뇌자회의에서 발표한 연설을 통해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지향에 역행하여 중세기적인 관점으로부터 감행되는 제재행위가 묵인된다면 우리가 채택한 훌륭한 개발목표를 달성할수 없을것입니다.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없애기 위한 적대시정책으로부터 우리의 인민생활부문까지 질식시켜 보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 실레"라고 설명하고,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평등호혜적인 경제협조와 협력을 활발히 해나갈것이며 2015년이후 개발의정》의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라고 천명했다. 그의 발표 전문을 여기에 원문 그대로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2015년이후 개발의정채택을 위한 유엔수뇌자회의에서 한

리수용 외무상의 연설전문

(2015 9 27)


유엔창립 70돐을 맞는 시기에 광범한 유엔성원국들의 의사와 념원을 반영한 《2015년이후 개발의정》이 채택된것은 유엔력사에서 의의있는 일로 됩니다.


우리가 이번에 채택한 《2015년이후 개발의정》은 세계적범위에서 빈궁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개발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사회가 기울여온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채택된 《새 천년기개발목표》는 사회경제개발의 모든 분야에서 나라와 지역들사이의 협조를 추동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습니다.


인류를 빈궁으로부터 완전히 해방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며 이로부터 우리는 세계를 개조, 변혁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목표들을 반영한 2030년 지속개발의정을 채택하였습니다.


빈궁의 완전한 청산과 지속적인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달성하자면 무엇보다 평화롭고 지속적인 개발환경이 마련되여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특정국가들이 저들의 군사정치적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재》와 경제봉쇄로 국제문제의 평화적해결과 나라와 지역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주적지향에 역행하여 중세기적인 관점으로부터 감행되는 제재행위가 묵인된다면 우리가 채택한 훌륭한 개발목표를 달성할수 없을것입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없애기 위한 적대시정책으로부터 우리의 인민생활부문까지 질식시켜 보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여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 실레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고 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면 할수록 그에 맞서 부강번영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더욱 굳세게 지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와 정신력이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는것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와 모든 도전들을 과감히 이겨내며 지속적인 사회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에서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습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우리의 노력은 세계를 개조, 변혁하기 위한 지속개발의정의 실현에 응당한 기여로 될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평등호혜적인 경제협조와 협력을 활발히 해나갈것이며  2015년이후 개발의정》의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입니다.



 



Statement by His Excellency Ri Su Yong, 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at the

UN Summit on “Post 2015 Development Agenda”

 

 


risooyoung02.jpg



Mr. Co-Presidents,

 

As we mark the 70thfounding anniversary of the United Nations(UN), the adoption of the “Post 2015 Development Agenda” reflecting the will and desire of the broad-based UN member states is a meaningful event in the UN history.

 

The “Post 2015 Development Agenda” we adopted at this summit is a product of the strenuous efforts made b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eradicate poverty and to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 on a worldwide scale.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adopted 15 years ago made positive contributions to promoting cooperation among countries and regions in all fields of socio-economic development.

 

However, we still have a long way to go to completely liberate the humankind from poverty and build a free, peaceful and prosperous world. With this in mind, we have adopted the “2030 Sustainable Development Agenda” containing more specific goals to reshape and transform the world.

 

In order to achieve the goals for complete eradication of poverty and sustainable socio-economic development, peaceful and durable environment for development should be provided before anything else. 

 

As is generally know, some specific countries are creating artificial obstacles in the peaceful resolution of international problems and the sound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countries and regions with “sanctions”, in their attempt to realize their military and political purposes.

 

If the economic sanctions imposed from the medieval viewpoint against independent aspirations of developing countries are left intact, the excellent development goals that we set will not be attained.

 

The typical example is the United States which persistently tries to suffocate even the sectors of our people’s life by resorting to all means, proceeding from its inveterate animosity and hostile policy to remove the socialist system of the DPRK.   

 

However, what the United States does not know is that the more the “sanctions” maneuvers become vicious against the DPRK, the stronger in thousands fold grow the will and spirit of our people to defend more firmly the prosperous and powerful socialist state centered on the popular masses.

 

Under the wise leadership of the respected Comrade KIM JONG UN, our people are now making unprecedented great achievements in their endeavors for sustainable socio-economic development while resolutely overcoming the unscrupulous “sanctions” and all other challenges on the way forward.

  

We are striving to provide our people with more abundant and civilized life by giving high priority to the science and technology and mobilizing the potential of our self-reliant economy to the maximum. This effort of ours will make a due contribution to realiz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Agenda for reform and transformation of the world.   

 

We will vigorouslypromote equal and mutually beneficial economic cooperation and collaboration with many countries of the world and actively join the international trend to translate the “Post 2015 Development Agenda” into practice.

 

I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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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주동포님의 댓글

미주동포 작성일

박근혜 연설에서 북도발 응징이란 강경발언을 취소하고 자세하였다고 한다. 왜? 그건 잘한건데...좀 더 잘할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주변 충고가 있었다고 한다.

연합뉴스가 그의 발언 요지를 소개한 것은 이렇다::::

박 대통령은 뉴욕 현지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한 도발이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지형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여론을 '도발 반대'로 결집시키기 위한 메시지 관리에 나섰다. 

이러한 메시지는 지난 26일 미국의 주요 외교·한반도 문제 관련 싱크탱크 대표 및 주요인사와의 만찬 간담회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북한 도발에 대한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 한미동맹의 역할 제고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등을 강조하며 북한을 압박한 것이다.


전세계 대표단이 모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해 "어렵게 형성된 남북대화 분위기를 해칠뿐 아니라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핵화 대화 재개 노력을 크게 훼손하는 것", "세계와 유엔이 추구하는 인류평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 등 비판적으로 규정하며 도발 사전 억지에 주력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도발시 철저한 응징'이라는 단호한 원칙론은 생략했다.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도발에 대한 응징을 언급하면 북한을 자극할 수 있고 그 결과 8·25 남북합의에 따른 대화 분위기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이 북한에 개혁·개방을 촉구하면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따른 지원 의사를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평화통일 공감대 국제사회로 확산 = 박 대통령의 이번 유엔 정상외교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확산하는데 공을 들인 점이다.

뉴욕에서 첫 일정으로 가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만찬, 미국 싱크탱크와의 만찬간담회, 유엔총회 기조연설 등을 통해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이자 동북아 및 세계평화라는 관점에서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며 공감대 형성에 나선 것이다. 

특히 총회 연설에서는 평화통일을 지구 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잔재를 없애는 일이라고 표현하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통일 세일즈는 이달 초 전승절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계기에 중국과 평화통일 논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한 것에 이어 통일 이슈를 유엔 등 국제기구와 세계 각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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