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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백인경찰들에 이어 백인청년 흑인9명 집단살해:미 사회 전체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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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5-06-19 06:04 조회31,189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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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흑인 집단살해 용의자 딜란 루프(21)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미 사회 전체가 충격에 빠져있다. 백인 청년이 흑인 9명을 집단살해하는 사건이 터졌다. 그런데 동시에 떠오르는 사건들이 있다. 백인경찰들이 비무장한 흑인들을 연속적으로 살해한 사건들이 일어난 연장선상에서 이번 사건이 터진 것이어서 유색인종 살해사건들이 떠 오른다. 그리고 미군이 정당한 이유도 없이 이라크 양민들을 대량학살하는 사건이 떠오르고, 미군이 코리아전쟁에서 자기지배세력의 이익을 위해 수백만명의 남북동포들을 대량학살하는 처참한 장면들이 떠오르고, 광주민중항쟁에서 사회정의를 외치다가 무참히 살해되었던 한국젊은이들의 얼굴들이 떠오르고, 지난 해 4월 세월호 참사로 목숨을 잃은 304명의 얼굴들도 동시에 떠오른다. 이번 백인청년의 유색인종 집단학살은 비단 미국내 사건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국제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CNN뉴스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찰스턴에 있는 흑인교회에서  12명이 성경공부를 하던 중 백인 청년이 난입해 흑인 목사를 포함해 9명의 흑인들을 집단살해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하면서 용의자로 밝혀진 딜란 루프(21)는 사건 하루만인 18일 오전 노스 캐롤라이나 주경계 지역 쉘비라는 곳에서 체포됐다고  반복해서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로레타 린치 법무장관도 기자회견을 통해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밝혔고, 연방수사국과 지역경찰과 공조하여 인종혐오 범죄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 당국은 이 사건에 사용된 총기는 45구경 권총인데 이것은 지난 4월 용의자 아버지로부터 생일선물로 받은 총기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권총으로 살해된 흑인들 9명가운데 여자가6, 남자가 3명인데 이 중에는 목사이며 주정부 상원의원을 하고 있는 클레마 핑크니도 포함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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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해자인 교회목사 겸 주상원 의원-클레멘타 핑크니

수사 당국은 또 용의자 루프는 17일 밤  9시께 찰스턴 시내의 오래된 교회당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공부를 하던 신자들에게 그의 권총을 난사하여 삽시간에 9명을 살해하고 그의 승용차(흑색 혼다 자동차)를 타고 북쪽을 향해 도주하다가 주경계 지역에서 검거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몇개월 동안 백인경찰들에 의해 비무장한 흑인들이 지속적으로 살해된 사건들에 이어서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에 흑인 커뮤니티의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흑인사회의 반응은 이 시간 현재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어리둥절한 표정들로 반영되고 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미국내 상존해 온 인종차별 문제를 비롯하여 총기소유 문제, 인종혐오 문제 등 미국내 수많은 인권문제들이 어떻게 해소될 수 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문제를 놓고 멍하던 지식인들도 시간이 조금씩 흐름에 따라 "이럴수가 있느냐"면서 한탄하는 지식인들의 소리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는 또한 미국내 문제라고만 볼 수 없다. 용의자는 이미 마약관계로 경찰에 연행된바 있었고, 불법난입 사건으로 경찰에 문초를 받은바 있는 범죄경력을 갖고 있다. 이사건은 미국사회 문제를 볼때에 빙산의 일각에 해당된다. 마약으로 정신 나간 젊은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희망과 내일이 없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스스로 끊는 자살자들도 한둘이 아니다. 다른 나라 침략전쟁에 참여했다가 정신이상이 되어 노숙자들이 된 제대군인들도 한 둘이 아니다.

이러한 부조리에 젖은 사회로 빠져들고 있어도 미국 정치인들은 나몰라식으로 사회정의문제에 무감각한것 같다. 미국언론들도 썩을 대로 썩어버린 곰팡이가 되어 미국언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미국인들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다른나라들을 정당한 사유없이 때려부시고 대량학살하여도 침묵하는 언론, 외면하는 정치풍토가 오늘의 미국사회 현주소가 되고 있다. 이런 사회풍토 때문에 일반대중들은 진실을 접하지 못하고 날이 갈수록 무기력증에 빠져들고만 있다.

CNN과 일부 주류언론들이 잠시 떠들어 대다가 미국사회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변혁해야 하며, 지식인들이 이러한 미국사회 내외에 누적되어 온 모순들을 어떻게 청산하고 좋은 사회,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느냐에 대한 그 어떤 대책도 없이 물 흘러가듯 잊어버리고 그 모순의 수렁으로 또다시 빠져들곤 했던 것이 지나간 미국의 국내외 정책이었고, 미국지도자들의 상습화된 자세였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은 흑인들이 백인들에 의해 희생되어 왔는가. 그리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제3세계의 무고한 국민들이 미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학살되어 왔는가. 이번 백인청년이 흑인 9명을 몰살시킨 사건을 두고 생각하는 동포들의 입에서 나온 한탄의 목소리들 일부이기도 하다.        

https://youtu.be/AKUj3azxu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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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이게 미국의 인권이다.
미국은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는 대 살인 강도 나라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진정한 인권최고국가: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아일랜드 영국 모나코 안도라 산마리노 몰타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바하마 영국령버뮤다제도 우루과이 칠레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바베이도스 도미니카연방 트리니다드토바고 그외의 나라등등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미국은 그야말로 병신국가맞네~!!!!

따아밍국님의 댓글

따아밍국 작성일

수구꼴통 나라 한국정부-박근혜 정권을 뭘 ㅎ생각할꼬?

민주주의 미국?
자유나라 미국?

그리고 북한은 인권없다?

식민지 종주국이 저모양이니
그 시녀국인 한국의 인권은 오죽하랴 ㅠㅠㅠ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따아밍국님, 맞아요~!!!! 미국 진짜로 악랄한 쓰레기들이 넘치는 국가네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엄마가 막장이니 저런자식 뭘배우겠냐?

배달겨레님의 댓글

배달겨레 작성일

자본주의 국가에다가 식민주의를 지향하고 거기다 원초적으로 흑인과 동양인을 끌고와서 노역을 시킨 인종주의 국가가 아니던가?
그런 나라를 가지고 자유의 나라니 민주주주의 본고장이니 인권의 나라니 온갖 개잡소리로 찬양해대는 남조선 놈들만 미국 똥꾸멍을 핧고 있던 것 아니더냐?
한국 전쟁이란 것이 일제로 부터 양도받는 미제의 새로운 식민지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조선과 치열하게 싸운 식민지 쟁취전쟁이였건만.....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군부를 지지하고 지금까지도 통일을 반대하고 한층 교활한 자본가 정권을 지지하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왜곡 시키고 탄압하건만 그런 나라를 가지고 미국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존중한다고 믿는 년놈들이 넘쳐나는 나라니...
니들만 그런 것을 이제 아는 거지 원래 미국이 그렇고 그런 나라인 것을 몰랐더냐? 맹추들아~

배달겨레님의 댓글

배달겨레 작성일

미제의 그런 문제점은 미제가 형성될 때부터 있었던 함께 한 것이다.
그런 미제를 정말로 몰랐다면 바보들인 것 뿐이다.
그래서 조선을 배우기 운동을 해야한다.
전세계 반제 반파쇼 운동의 유일한 핵은 조선밖에 없다.
주체의 본고장, 현실 공산주의 사회의 표본, 인류의 등불인 조선을 배워 나가자!
현재 반제반파쇼가 국가의 건국 이념이고 이를  힘차게 밀고 나아가는 나라들 중에서 그어떤 나라가 조선보다 위대하단 말인가?
우리민족 배달겨레 모두 조선을 감싸고 조선을 중심으로 뭉쳐서 열심히 살아 나가자!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만세!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만세!!!

유학생님의 댓글

유학생 작성일

정신이 번쩍 납니다.
배달겨레님의 외침에 오장육부가 흔들립니다.
잠자던 의식세포가 살아납니다.
현실에 안주하던 저의 마음을 회오리바람으로
흔들어 주는 포효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알았습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

지지님의 댓글

지지 작성일

배달겨레분의 주장과 호소에 적극 지지 찬성합니다.

언제나 많은 걸 가르쳐 주셔 고맙습니다.

갈치님의 댓글

갈치 작성일

노길남 민족통신 방북취재 농번기에 바쁜 북녘 농촌 모습들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6227

곡창지대 황해남도 논 80% 바짝 말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19/2015061903166.html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망할놈의 미국놈년들아 차라리 북녘가서 거기서 1년넘게 체류하면서 실컷 고생하고와라~!!!! 엉?

Y님의 댓글

Y 작성일

한인경관 출동중 피격 사망

신시내티 서니 김씨 무장 남성과 맞서다

입력일자: 2015-06-20 (토) 

경찰 경력 30여년의 한인 베테런 경관이 총을 든 용의자가 소동을 벌이는 현장에 출동했다가 용의자의 총격에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19일 신시내티 경찰에 따르면 한인 서니 김(48) 경관은 이날 오전 9시께 매디슨빌 지역 로 스트릿과 웨솔 애비뉴에서 총을 소지한 20대 남성이 소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용의자의 총격에 맞서 총격전을 벌이다 여러 발의 총상을 입고 순직했다.

용의자 역시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신시내티 경찰은 용의자 트레피어 허몬스(21)가 자살을 계획하고 이번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고 있다. 사건 직전 911에 무장한 남성의 소란을 신고한 당사자도 허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서니 김 경관은 사건 당일 본래 근무시간이 아니었으나 신시내티 경찰의 순찰경관 인력부족 현상에 따라 추가근무에 나섰다가 순직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 경관은 8세 때인 1973년 시카고로 이민 온 뒤 1988년부터 신시내티 경찰국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모범 경관상을 수상하는 등 근무기간에 20여개의 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경관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또 무술에도 능해 사범으로도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관은 유족으로 아내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용의자 허몬스는 10대 때부터 갱단활동을 해오며 폭력범죄와 강도 등에 연루된 전과자로,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경관 총에 맞아 죽을 계획을 세웠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재 기자>

===

신시내티 현지 뉴스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DfO2SjRYniQ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저런놈년들은 죽어버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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