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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과 군당국: 미국과 남한측에 경고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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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03 04:24 조회12,990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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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외무성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을 강행하는 미국과 남한측에 대해 그 후과가 얼마나 만회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가에 대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성명들을 아래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3월 2일부터 4월 24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진행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과 미국본토, 일본 등 해외기지들에 전개된 수많은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병력, 조선반도주변의 해저지형에 맞게 건조된 미국연안전투함 《포트워스》호를 비롯한 방대한 전쟁수단들이 동원된다고 한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또다시 강행하고있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것을 목적으로 한 대조선전략에 따르는 용납 못할 침략행위이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지속시키는 방법으로 우리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려 하고있으며 《년례적》, 《방어적》훈련이라는 타령을 늘어놓아 우리를 저들의 전쟁연습에 습관시키고 만성화시켜 해이되게 만든 다음 덮쳐들자는 속심을 추구하고있다.

미국이 주변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을 무릅쓰고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계속 벌려놓고있는것은 또한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르는 음흉한 술책이다.

미국은 부단한 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저들의 사환군인 남조선괴뢰를 더욱 바싹 틀어쥐여 북남관계진전도 차단하고 주변나라들을 포위억제하는데 괴뢰들을 대포밥으로 써먹으려고 꾀하고있다.

동시에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긴장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무력을 증강할수 있는 구실을 부지해보려 하고있다.

적들이 벌리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 어느때보다도 도발적성격이 강하다.

우리는 새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범하고 신축성있는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한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우리는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는 경우 미국이 우려하는 핵시험을 림시중지하는 화답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는데 대하여 밝히고 미국과 언제든지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다는 립장도 표명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새해벽두부터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조선《추가제재》를 선포하고 우리 인민이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것이라고 공언한데 이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하는것으로써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과 노력들에 전면도전해나섰다.

이로써 긴장격화의 장본인, 평화파괴의 주범으로서의 미국의 정체와 위선적인 대화타령의 기만성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도발적인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불러온 험악한 정세와 분위기로 미루어볼 때 우발적인 불꽃이 튈수 있는 위험도는 특별히 높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분별을 잃고 극도로 포악무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의의 대응 역시 더욱더 강도높게 벌어질것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원하고 택하는 그 어떤 형태의 전쟁에도 다 준비되여있으며 적들의 사소한 도발책동에도 정의의 조국통일대전으로 대답할 멸적의 의지에 넘쳐있다.

조선반도에서 끝끝내 전쟁이 터지는 경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 후과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4(2015)년 3월 2일

평 양


주체104(2015)년 3월 2일 로동신문

[보도자료] 

우리 혁명무력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3월 2일부터 모험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이미 연습에 투입하기로 된 미제침략군의 륙, 해, 공군작전집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되였으며 미국상전의 전쟁머슴인 남조선괴뢰군의 방대한 무력이 완전한 출전태세에 진입하였다.

여기에 영국과 프랑스, 오스트랄리아와 카나다를 비롯한 추종국가군대들까지 전쟁광기에 들떠 합세하고있다.

4월 24일까지 계속될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 미제침략군의 신속한 투입과 전방전개, 《련합군》무력에 의한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우리 수뇌부의 《제거》, 《평양점령》목표까지 달성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사태의 엄중성은 이번 북침실전연습이 미제의 전쟁괴수 오바마가 얼마전 게거품을 물고 우리가 선택한 사상을 거세하고 우리가 세운 제도를 《붕괴》시키는것이 미합중국의 정책적목표라고 꺼리낌없이 공언한데 이어 감행되고있다는데 있다.

한마디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로골적인 침해이며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불순적대세력들의 전쟁도발광기이다.

결국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제창해대고있는 이번 전쟁연습의 그 무슨 《방어적성격》이라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모한 핵선제공격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간교한 외피이며 《년례적》이라는 요설은 북침의 불의성을 은페해보려는 연막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전쟁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천명한다.

1. 우리 혁명무력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북침실전연습이 일단 개시된 이상 벌어지고있는 엄중한 사태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이미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욱더 횡포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우리에 대한 오바마일당의 비방수위가 높아지는것만큼, 우리에 대한 비렬한 제재와 압박의 도수가 악착해지는것만큼, 우리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규모와 범위가 확대되는것만큼 그에 대처한 초강경조치를 취해나갈것이라고 세계앞에 선언한바 있다.

강행되고있는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극단의 지경에 이른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또다시 위험한 실전행동으로 번져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연습의 침략성과 공격적인 성격이 백일하에 드러난 이상 수수방관할 우리 군대가 아니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빈말을 모른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지상, 해상, 수중, 공중, 싸이버공간의 모든 타격수단들이 언제나 지정받은 목표들을 조준하고 발사전상태를 유지하고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2. 우리 혁명무력은 우리의 령토, 령공, 령해에 대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사소한 침해도 절대로 용서치 않는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미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상용무력에 의한 침략전쟁을 걸어온다면 우리 식의 상용전쟁으로, 핵무력에 의한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식의 강력한 핵타격전으로, 싸이버전에 의한 《붕괴》를 시도한다면 우리 식의 령활무쌍한 싸이버전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최종멸망을 앞당겨오자는것이 우리가 선택한 단호한 결심이라고 내외에 선포하였다.

이 결심을 실현하기 위하여 세기와 년대를 넘으며 복수의 총검을 벼려온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침해이며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만약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그 모든 곳에 단 한발의 도발불찌라도 튕긴다면 그 즉시 맞받아 타격한다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3.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평화의 간판을 들고 벌리는 횡포무도하고 악랄한 침략책동이 이 밝은 세상에서 그 언제 가도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주권국가의 수도를 《석권》하고 수뇌부《제거》에 목적을 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면서도 그것을 《방어적》이며 《년례적》이라고 강변하는 날강도가 바로 미국이다.

원래 미국의 흉악한 본심은 세계를 아메리카합중국이 좌지우지하고 미국식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판을 치는 일극세계로 만들려는데 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날을 따라 우심하게 벌어지고있는 미제의 모든 군사적움직임도 우리만을 노린 침략책동이 아니다.

폭넓은 대륙포위망을 형성하고 미국의 전횡과 독단만이 허용되는 극동지역, 아시아대륙을 만들어보려는것이 흉악한 미국의 확대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본심이다.

이러한 책동이 조선반도를 포함한 이 밝은 세상에서 통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것이다.

미제의 침략적본성이 더욱더 포악해질수록, 그에 추종하여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남조선괴뢰들의 동족대결책동이 극심해질수록, 그에 추종하는 불순적대세력들의 맹종맹동이 우심해질수록 우리 혁명무력은 원쑤격멸의 총검을 더 높이, 더 으스러지게 틀어잡을것이다.

침략과 전쟁을 일삼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다스릴 유일무이한 수단은 대화도 평화도 아니며 오직 무자비한 불세례뿐이다.

우리 혁명무력은 무모하게 번져지고있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위험한 전쟁소동을 고도의 전투적긴장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

미제침략자들과 남조선괴뢰들, 그 추종세력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대가가 얼마나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두고두고 후회하며 통탄하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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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작성일

고구려의 가상을 이어 받은 조선민주주 인민 공화국에 미국은 패할 것이다.

당태종 이세민의 유언 "다시는 고구려를 침략하지 말라"고 유언하였듯이,

미국 대통령의 마지막 유언도 이렇게 될 것이다.
"다시는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침략하지 말라"

대군을 잃고 도망 치게 됐지만 뒤에는 연개소문이, 앞에는 죽음의 땅으로 불리우는 늪 요택이 가로막고 있었다. 이에 이세민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적진에 맞선 강하왕이 목이 잘린 채 돌아왔다. 자신을 위해 죽은 조카의 목을 보고 쓰디 쓴 눈물을 흘리는 이세민. 극은 정치적인 측면이 아닌 이세민의 인간적인 면을 그려나갔다.

"고통과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는구려...내 병사들이 죽어가고 있구려...참으로 어두운 밤이요....이 칠흑같은 어둠속에 내 병사들을 묻고 가는 심정이 참으로 안타깝소이다..."

특히 설인귀와 이세민의 눈물대화 장면은 당나라 진영의 비장함을 더해준 대목이었다. 강하왕까지 죽고 빠져나갈 도리가 없어 보이는 상황. 이때 일개 군인에서 장군으로 발탁됐던 설인귀가 나서 용포를 벗어 달라 말했다. 가짜 황제가 되어 막을 테니 그 틈을 타서 빠져나가라는 것.

"폐하, 밥술이나 얻어먹을까 해서 전쟁터에 자원을 했습니다. 미천한 것이 감히 황제 폐하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으니 그 황은을 뭘로 갚을 수가 있습니까...천한 놈이 어찌 죽어야 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폐하를 위해 죽을 것입니다. 잠시나마 살판나게 해주셨던 폐하를 위해 이 목숨을 버릴 것입니다."

이에 이세민은 설인귀를 안고 통곡했다. 그 자리에 있던 장군들 모두 이 비장한 모습에 뜨거운 눈물을 삼켰다. 이세민은 "황제의 명이니라...반드시...반드시...살아서 돌아오라..."고 말했다. 아끼는 부하를 사지에 남겨야 하는 이세민의 절망과 분노가 눈물과 대사에서 절절하게 드러났다. 익살스러움이 주로 부각됐던 설인귀의 충성심 어린 눈물과 어우러지며 비장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결국 설인귀 덕에 요택을 건너 당나라 땅에 다다랐지만 연개소문과 양만춘이 당나라 정벌군을 이끌고 쫓아와 이세민의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극은 4년후 전쟁에서 입은 상처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이세민의 한 서린 유언을 소개했다. 마지막 유언은 "다시는 고구려를 침략하지 말라"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패퇴하며 군사들의 고통과 비명소리를 들어야했던 이세민의 절망과 한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는 대목.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평화적으로 통일이 돼야하는데 걱정이다.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때 남북관계 좋았는데 그때가 그립다.
박근혜씨 통일 대박의 속셈이 드러나는걸까. 참 걱정이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요즘 알바생 한넘이 들어와

반평화적, 반민족족 댓글을 달고 방해책동을 하고 있는데

이 넘의 정체를 찾아 폭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넘의 IP 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24.98.244.137

샐리님의 댓글

샐리 작성일

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저는 알바생이 아닙니다..
보통의 평범한 한 마국 동포 입니다..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중녀의 동포입니다...
당연히 남한 출신이구요...부모님은 다 북한 출신이시구요...북한에 대한 감정이라는게 있을 수 없는 386 세대입니다..
제가 남긴 글들이 반평화적, 반민족적 댔글이고 방해 책동입니까 ?
제 정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엘에이의 어느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고 관리자님 말씀이 너무나도 북한 선전에서 보고 듣던 말들이라 낯섭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북한 양쪽에 다 쓴소리, 칭찬 모두 할 줄 알아야 오해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북한의 여러 상황에 대해서는 입을 다무시고, 남한에 대해서만 그렇게 싸움닭처럼 달려드시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갑니다.
남한에서 잘한 일, 잘 못한 일, 북한에서 잘한 일, 잘못한 일 모두 아울러 주셔야 보통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겠습니까 ?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샐리님의 댓글

샐리 작성일

아... 한가지 더 말씀 드리겠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이싸이트는 북한에서 운영하는 싸이트 같아 보여 낯설고, 살짝 섬뜩도 하네요..
저와 같은 사람들은 다 비슷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동창들과도 물어보면 저와 비슷하네요...
님들 처럼 처절하게 북한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가요 ?
잘 모르겠습니다, 생전에 북한 출신이신 아버님께서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북한 사람들 무서운 사람들이야..믿으면 안돼...
물론 개인의 경험에 차이가 있으리라는 생각에 아버님이 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는 하지 않습니다만, 625를 겪은 세대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한쪽에만, 그것도 전세계에서 나름대로 공통적인 의견이 있는 북한에 대해서 건설적인 비판없이 무조건적인건 반대합니다.
더군다나 본인들이 태어나고 살아온, 그리고 떠나온 남한에 대해선 왜그리도 무섭게들 비판만 하시는지...
정녕 남한에선 아무런 혜택도 받으신게 없으신가요 ?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건가요? 오해하지 마세요..북한을 남이라고 했다고요.. 말을 하자면 그럴다는 겁니다.
이제는 보수, 진보 다 아울러서 공평하게, 미국 동포로서 나름대로 제 3자의 눈으로 비판과 칭찬을 분단된 조국, 남 북한 모두에게 할 수 있는 그런 한국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어봅니다... 절대로 종북이니 뭐니, 빨갱이니 뭐니, 간첩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아니시기를 마음속에서나마 기대해봅니다.
진정으로 올바른 남북 통일을 원하는시는 분들 맞으시지요?  기대해 봅니다...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샐리님은 차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것이 무슨 뜻인줄 이해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질문을 수많이 들어왔습니다.

우리민족이 지금 분단상황입니다. 분단상황에서는 남과 북을 3가지 관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7.4남북공동성명에 나온 (1)민족자주의 원칙, (2)평화통일의 원칙, (3)민족대단결의 원칙입니다.

첫째로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한국은 독립적 자주직이지 못하고 대미의존적, 즉 사대주의적 자세가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북(조선)은 철저한 민족자주적 입장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둘째로 평화통일의 원칙에서도 분단 70년 동안 통일방안, 통일원칙, 통일회담, 통일성명 등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제기하여 온 것은 북조선이었습니다. 김대중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제외하고는 북의 통일접근을 회피하여 온 것이 역사적 발자취였습니다. 더 길게 말한다면 남북접근, 남북화해 분위기가 되면 언제나 미국이 방해하고 한국정부 당국이 따라갔던 것이 지난 역사였습니다.

셋째로 민족대단결은  북조선 당국의 고유명사입니다. 조선은 언제나 민족대단결만이 남과 북이 화해 협력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실천해 왔습니다. 한국은 민족대단결하면 안된다는 법, 국가보안법을 만들어 접촉자체를 반대하여 왔던 것입니다. 지난시기 빨갱이 논쟁, 종북몰이가 바로 그러한 남한 정책의 반영이었습니다.

크게 3가지 문제가 남북갈등의 모순인 것입니다.

나머지 쟁점들은 비본질적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7.4남북공동성며의 3대원칙, 6.15선언의 5개항에 담긴 남북최고위급의 합의사항들을 성실하게 이행하는 길만이 남북의 화해협력, 평화통일을 안아 올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명박과 박근혜정권처럼 흡수통일을 목적으로 북을 접근하려한다면 그 결과는 전쟁밖에 없고, 미국과 일본 정부의 패권정책에 심부름하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무조건 남북을 비판해야 한다는 말은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의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둘다 나쁘다는 즉, 양비론으로 가게되고 그렇게 되면 끝이 없게 됩니다.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이 세가지 원칙에서 남과 북을 재단하고 질타해야 합니다. 간략하게 대답했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민족통신 편집실

샐리님의 댓글

샐리 작성일

성실히 대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사실 저한테는 좀 어려운 얘기네요...
사실 저는 정치, 통일등 별로 관심이 없이 살아왔습니다..미국 생활한지도 몇십년이 지났구요..그런데 얼마전 미국 동포 아줌마 북한 기행일긴가 뭔가때문에 한국에서 추방을 당하고, 엘에이 공항에서 보수가 어쩌고 종북이 어쩌고....미국 사람들 보기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문에서 황선씨가 어쨌다, 통진당 이석기가 어쨌다....이런 기사를 보고 이싸이트가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들어와 봤는데, 정말 미안합니다만 저의 생각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어렸을때부터 반공 교육을 받아서만은 아닌것 같아요.. 미안합니다. 내의견이 중요하면 남의 의견도 존중할 줄 알아야 하는데, 열심히 만드신 싸이트인데 미안합니다.
그런데 지난번 통진당 이석기 사건때부터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있습니다.
티비에서 통진당 대변인이 인터뷰에 나온적이 있었는데, 진행자가 북한의 3대 세습, 인권등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근데 대답을 하지 않더군요...사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왜 잘못된 것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에 대해서 대답을 안하고 피하는지,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자신있게 말 못하는지, 또 애국가도 안불렀다면서요 ? 대한민국의 한 정당으로서 존립하려면 당연히 대한민국이 그들의 국가가 아닌가요 ?
그럼 관리자님께도 같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안합니다만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북한에는 일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언론이나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북한의 매체는 모두 북한 정권에 대해 비판의 말 한마디 없을 뿐더러 찬양일색이던데요...  저만 느끼는 건 아니겠지요...
사실 이런 언론이 지구상의 어느 민주국가에 존재할까요 ?
남한의 언론이 어쨌다, 저쨌다 해도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종북, 친북 세력, 간첩 (이렇게 표현해서 미안합니다.) 이라고 까지 불리는 사람들이 북한보다는 자유스럽게 말하지 않나요 ?
이런 남한이 언론의 자유가 없는건가요 ? 북한은 어떤가요 ?
사실 이러한 북한의 3대 세습, 인권 (미안합니다 자꾸 말해서...)에 대해서 비판해 주시면 님들을 다시 볼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만약에 못하신다면 이곳은 제가 가끔씩이라도 들릴 이유가 없는 곳이 될 것 같네요... 정말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진짜 북한을 위해서만 일하는 (남북 모두를 위해서가 아니라..) 걸로 봐도 될것 같아요..
적어도 우리의 조국, 남북한 모두를 위해서 진심으로 끌어주고 등 뚜드려주고 하기를 빕니다.
7.4 공동 셩명이 어떻고, 저쩧고 하는것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남한의 입장에서도, 또 북한의 입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무조건 남북을 비판해야 한다는 말은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지만, 여기 계신분들은 남한만 비판하지 않나요 ?
무조건 남북을 비판해야 하는게 아니라, 보시면 아시지 않나요 ?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 아니십니까?
비판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말하지 않아도 원칙은 알 수 있지 않나요 ? 또 양비론으로 간다고 하셨는데 너무 그럴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우리 모두 어른 아닌가요...
끝이 없게 된다고 하셨으나 잘못된 것은 쿨하게 잘못 되었다고 인정하면 더이상의 논쟁이 없어질것 같은데요.. 도리어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미안하지만 답을 주신 분의 약간의 편향적인 사고가 아닌가 생각듭니다...
혹시라고 제가 드린 질문에 쿨한 대답을 기대해 봅니다.. 3대 세습과 북한의 인권요... 남한에 대해서는 많이들 비판하셔서 다시 하실 필요 까지는 없을 것 같구요..
전부는 아니지만, 남한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도 인정해야 겠지요,,,때로는 미국의 심부름꾼같은 행동하는 것도 당연히 비판 받아야 하겠지요...
성실한 답변을 기대해봅니다...  저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어느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는 순수한 저 혼자 입니다..오해하실까봐 다시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

맨꼭대기에 있는 보도-북 외무성과 인민군 당국의 성명에 관한 글이 아니라 토론이 되었기에 샐리님의 질문에 대해서는
오른쪽 민족게시판을 통해 지금 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로 옮겨 열람해 주기 바랍니다.-민족통신 편집실

남북인님의 댓글

남북인 작성일

샐리님

두분말씀에 끼어드는것이아니라

샐리님께서 남에대해 잘알고계신많큼
북에대해서도 아신다고 생각하시는것갇군요..

답변은 기대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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