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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언론, 미국을 사이버 '헤커제국'으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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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03 17:04 조회2,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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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이 관영통신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을 가리켜 '해커제국'이라고 지적하며 미국이 최근에 자행한 국제 사이버 테러행위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 규탄했다. 보도자료 원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또다시 드러난 해커제국의 정체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우리 나라의 콤퓨터체계를 비롯한 통신설비들을 도청해온 사실이 최근 미국언론의 보도들을 통해 드러났다.

 

미국가안전보장국의 기밀문서와 이전 정부당국자들의 증언에 기초한 보도자료들에 의하면 미국이 수년전부터 조선의 콤퓨터망에 침입하여 핵개발에 관한 정보수집 등 온갖 비렬한 정탐행위들을 감행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전 미중앙정보국 요원 스노우덴도 도이췰란드언론과의 회견에서 미국이 몇년전에 조선의 콤퓨터망에 침입하여 해킹추적프로그람을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감시해왔으며 그 프로그람은 남조선콤퓨터망을 해킹하여 훔쳐낸 CNE프로그람이라고 폭로하였다.

 

해커제국 미국의 더러운 정체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고발하는 명백한 증거이다.

 

미국은 지난 시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로부터 싸이버공격피해를 입었다고 떠들어대군 하였다.

 

《쏘니 픽쳐스》에 대한 싸이버공격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추가제재》소동을 벌린것이 그 일단이다.

 

미국이 해커제국이라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1990년대에 벌써 싸이버전쟁에 관한 개념을 내놓은 미국은 그후 싸이버부대를 대대적으로 내오고 확대발전시켜오고있다. 《국가리익수호》의 미명하에 이 분야에 대한 군비지출을 끊임없이 늘이면서 전쟁준비를 다그치고있다. 2010년 5월에 싸이버사령부를 조직하여 싸이버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모든 군사행동 즉 원격조종, 비루스주입, 해킹공격 및 반공격 등을 통일적으로 지휘하게 하고있다.

 

2012년 10월에는 오바마가 미국의 싸이버작전정책과 관련한 대통령비밀명령에 수표하여 미군이 해킹공격에 온갖 수단들을 동원하며 사전경고없이 임의의 나라들에 대한 선제타격을 할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방성은 필요한 경우 다른 나라들의 군사체계가 인터네트에 련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장애를 조성하여 그 체계를 마비시키기 위한 새형의 싸이버무기들을 개발하고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국가적인 싸이버공격을 공공연히 감행하고있는 해커제국이며 싸이버테로범죄국이다.

 

대통령의 비밀명령에 따라 이란핵시설에 《올림픽경기대회》대호로 명명된 싸이버공격을 가하여 시설의 내부운영설계도를 절취하였다. 악성비루스 《스툭스네트》를 정탐수단을 통해 이란핵시설의 내부망체계에 잠입시켜 이 나라의 평화적핵활동을 지연시켰다.

 

미국의 이러한 범죄행위는 반미적인 나라들은 물론 지어 동맹국들까지 상대로 하여 로골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미국이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해킹과 도청활동을 그 어느때보다 강화하는것은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필요한 정보수집과 함께 앞으로 있게 될 싸이버전쟁의 수법과 수단들을 부단히 련마, 검증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이 최첨단과학기술성과를 세계제패를 위한 전쟁무기로 도용하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미국이야말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는 물론 인류문명까지 유린말살하면서 패권주의적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전쟁광신자들이며 침략과 간섭의 원흉이고 음모와 모략의 소굴이다.

 

세계가 싸이버공간의 안전을 파괴하는 미국의 행위를 단죄규탄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최신정보과학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결코 저들의 독점물이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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