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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여성의 날맞아 '일본군 성노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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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09 09:34 조회9,8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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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동양계 지도자들과 글렌데일 시 관계자들, 그리고 여성관계 운동가들은8일 오전1030분 글렌데일 시 도서관에 설치한 '일본군 성노예'를 형상화한 '소녀상'앞에서 일본 당국의 처사를 규탄하며 '소녀상'을 철거하려는 만행을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하는 모임을 가졌다. 한편 로스엔젤레스 시내에서는 여권신장을 옹호하는 단체(W.O.R.D.) 회원들이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사법제도를 비롯하여 사회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민족통신 취재진이 두 행사를 취재한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주 동양계 지도자들, 일본 당국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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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민족통신 종합]미주 동양계 지도자들과 미주류사회 여성인권관계자들은8 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마당에 설치한 일본군성노예 형상한 소녀상동상을 건설한데 대해 일본계 극우세력과 아베 정권이 막후에서 이를 철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항의하는 모임을 갖고 공동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모임은 오전1030분부터 한시간 동안 필리스 (김현정) 가주한미포럼 간사의 사회로 윤석원 회장의 기조발언에 이어 미주동양계  지도자들과 글렌데일 시정부 관계자들, 여성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하여 이구동성으로 일본 정부당국을 규탄하는 한편20만여명의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들은 평생동안 정신적 고통속에 살아 왔으나 일본당국은 사죄와 보상은 커녕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평화기념비마저 철거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마당에 설치한 일본군성노예 형상화한 조각작품 소녀상앞에서 연대사를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캐더린 마사오카, 탈라 말리키엔, 촬스 마우, 폴라 디바인, 찰스 마토렐, 샤론 와이스멘, 테제 쎄배스, 데이비드 몬카바 등이다. 이들은 중국커뮤니티, 일본 커뮤니티, 태국 커뮤니티, 필리핀 커뮤니티 시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여성관계 지도자들을 대표하여 발언했다.

발언자들은 일본 제국주의가 자행한 2차대전전쟁범죄행위는 그누가 보아도 규탄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일제는 코리안을 포함하여 중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 동티모르 네덜란드 등의  일본군성노예들 20만여명의 존엄을 짓밟고 야비한 방법으로 인권을 짓밟아 놓고도 아직도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보상도 하지 않으면서도 사실을 왜곡하는가 하면 요즘에 들어와서는 아베 정권이 과거사를 왜곡할 뿐만 아니라 또다시 군국주의로 부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 나라들은 이러한 일본의 만행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소리 높였다.

현장에는 민족통신 기자를 비롯하여 남한의KBS, MBC, YTN, 로스엔젤레스 동포사회 언론사 기자들, 일본계 주류언론들인 NHK, 교토통신, 요미우리 신문기자, 미국의 소리방송기자 중국 등의 언론인들이 참석해 취재경쟁을 벌였다.

 

미국 평화단체들, 미국 여성들 존엄성유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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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한편 로스엔젤레스 번화가로 알려진 다운타운에 소재한 퍼싱 스퀘어 길목에서는국제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일부 여성단체들과 평화운동 단체 대표들은  “Stop Violence Against Women(여성폭력을 중지하라!)” 피케트를 들고 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차별 문제를 부상시켰다.

이날 시위참가자들은 33세의 흑인 여성 마리사 알렉산더는 남성의 성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20 금고형을 받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조롱하면서 즉시 구속기소를 취하하라! 촉구했다.

 여권신장을 위해 투쟁하는 여성단체, W.O.R.D(Women Organized to Resist and Defent) 임원들은 시민들에게 단체의 웹사이트, www.DefendWomensRights.org 통해 여성문제들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여권신장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셀리라고하는30대의 시위 여성은 글렌데일에서 일본군 성노예 상징하는 소녀상앞에서 일제의 만행을 규탄하는 모임이 있었다고 전하자 그는 이에 대해 그것은 한마디로 여성인권을 짓밟은 용서못할 만행이라고 반응하면서 세계 여성들은 제국주의자들과 자본가들의 착취대상이 되어 왔다고 규탄했다.

지나라고 하는40 여성은 미국의 여성들은 참정권도 없던 시절이 있었고, 특히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들의 인권문제는 1960년대 마틴 루터킹의 민권운동으로 법적으로는 완화되었지만 실제적인 차별(Institutional Racism)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스라고 하는 평화운동 단체의 남성시위자는 국제여성의 (International Women’s Day) 국제부녀절로 매년 38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는 날이다라고 설명하고 이날은 원래 사회주의자들과 여성옹호자들(Feminists) 의해 정치적 행사로 시작된 날인데 현재는 세계 여러나라들의 문화속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

날을 기념하기 시작한 것은1910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와 클라라 체트킨에 의해 제안된바 있었다. 날은 여성의 자유, 권리 등의 정치적 문제를 중심주제로 삼고 있으며 국제적인 여성들의 투쟁에서 이어지는 정치적, 사회적 자각을 드러내주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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