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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5]”미지배세력이 지구촌 문제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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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07 10:50 조회11,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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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리조나 진보단체들 웍숍에서 2박3일 동안 친숙하게 지낸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아리조나 투산=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미국 정부당국은 지구촌을 향해 자신이 마치도 민주주의인권존중평화존중을 외쳐왔지만 실제로는 그와 반대라는 사실들이 이번 아리조나 투손에서 열린 장벽을허물어라(Tear Down The Walls)’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국진보계 단체들의 웍숍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현장-5]”미지배세력이 지구촌 문제의 주범

 

[아리조나 투산=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미국 정부당국은 지구촌을 향해 자신이 마치도 민주주의, 인권존중, 평화존중을 외쳐왔지만 실제로는 그와 반대라는 사실들이 이번 아리조나 투손에서 열린 장벽을 허물어라(Tear Down The Walls)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국진보계 단체들의 웍숍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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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제정의 문제를 다루는 분과토론장


미제국주의 세력이 다른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횡포를 부리는 것도  잔인무도하지만  미국내에서 자행하는 횡포 또한 비인간적이라는 지적들이 이번 웍숍에서 쏟아져 나왔다.

-이번 웍숍의 분과토론장 발표자들은 미국사회는 범죄를 창조하는 나라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죄수의 나라(Prison Nation)’이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미국인구는 세계의 5%가량 되지 미국 죄수의 인구는 710만명으로 세계죄수인구의 25% 차지할 정도로 죄수들을 엄청나게 만들어 내는 나라라고 분석한다.

분과토론 발표자들은 죄수들의 인종별 분포로 흑인남자들이 다른 인종들에 비해 4배가량 많고, 다음이 남미계 사람들로서 백인죄수 숫자에 비해 훨씬 많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현상은 인종차별에서 오는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다시말하면 소수민족들, 특히 유색인종들이 경찰이나 공안당국의 목표가 되어 왔다고 말한다. 이들의 감옥생활도 비인간적으로 취급받아 왔다는 것이다.

 ‘Shackled and Chained(쇠사슬과 수갑)’ 저자인 유진 퓨리어(Eugene Puryear) 자본주의 미국에서의 죄수 현황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수감자들의 이모저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며 가운데에는 정치적 이유로 수감되는 경우도 적지 않고, 그리고 인종적 차별에서 비롯된 이유때문에, 그리고 자본주의적 모순에서 오는 이유로 감옥에 가는 경우 다양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이러한 모순들을 극복하는 대안들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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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횡포에 죽은 무고한 시민들


-경찰들의과잉단속(Police Brutality)으로 죽어간 무고한 시민들의희생자들도 적지 않다. 경찰 총기사용으로 죽은 시민들은 지난 10월에는 28, 9월에는 6, 8월에는 26, 7월에는 14, 6월에는 19, 5월에는 29, 4월에 11, 3월에 31, 2월에 17, 1월에 43명으로 224명이 숨진 희생자들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2002년부터2005 사이 아무런 죄없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무고한 시민들의숫자는 2,002명으로 밝혀졌다.

 

3 오전 웍숍에서는미국 평화운단체인A.N.S.W.E.R 조직에 가맹단체인 PSL 제작한 ‘No Justice, No Peace’라는 기록영화가상영된다. 영화에서 자식을 잃고, 형제를 잃은 가족들의울부짖음과 분노들이표출되고, 이들과 처지가 같은 부모들이 피해자 조직을 만들어 경찰들을 상대로 투쟁하는 장면들이나온다.  사회정의가 없는 사회에는 안정과 평화가 없다는 주제가 반복되어강조되고, 부모들의외침속에는 피해자들과시민들의 연대연합된투쟁없이는 사회정의를구현할 없다는 교훈들이끊임없이 반복된다.

 

영화를 통해 풀뿌리 운동(Grass-Roots Movement) 어떻게 실천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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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의 과잉저지(폭력)에 의해 자식,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이 항의시위

*경찰들의 횡포---아래 동영상 보기

 

이민자들의 권익투쟁

 

-이민자들의권익투쟁(Fighting for Immigrants' Rights)이나  원주민들의 투쟁도 연대연합된 운동으로극복할 있다는 메시지들이강조된다

 

이민자들은 우선  ‘미국은 본래 누구 땅인가 대한  질문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는것이다이곳 아리조나 땅에서 성장한 원주민은 이곳 아리조나투산은 우리 조상들이 4천년 동안 오손도손살아온 땅인데 외래인들이 들어와서우리 원주민들을살해하고 쫒아내어지금은 원주민들이거의 사라지고외래인들이 주인행세를하고 있다 상기시킨다. 그는 이어 주인들이 아리조나국경을 넘어오다가지난 182명이나 죽었다고폭로하면서 땅에 국경이 없던 곳이었다며누가 국경을 만들고 누가 주인행세를 하느냐고분노하기도 한다.

 

미국의 원주민들은콜럼버스 신대륙을발견하였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콜럼버스하면 유럽의 백인 도살자들이수천만명의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들을대학살하는데 기여한 나쁜 사람으로생각한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미국 정부가 콜럼버스날을 기리며 축제를 하는 것을 거부하며 규탄해 왔다.

 

미국의 지배세력으로  행세하여 이른바 백인지배세력(WASP) 1960년대 흑인민권운동이벌어지면서 이후에 와서야 흑인에 대한 백인들의 인종차별을억제하기 시작했다그러나 아직도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들은겉으로는 혹은 법적인 차별(De Jure Segregation) 없어졌지만실제적인 차별(De facto Segregation)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이것을 가리켜 제도적 인종차별(Institutional Racism)이라고 부른다.  

 

게다가 요즘에 오바마 행정부가제기한 이민개정법은의회에서 통과되지못하고 아직도 기득권 세력들의이익에만 치중한 나머지 미결로 남아 있다고 불평하는  서류미비자 옹호운동활동가들의 소리도 반영된다.  

 

 

기타문제들

 

 

이밖에도 환경문제,노동문제, 미군입대문제, 사회복지문제, 건강문제마약전쟁 문제 등에 관한 쟁점들이 분과위 토론장에서 거론된다.

 

이러한 여러가지문제들의 출처도 따지고 보면 미제국주의 세력과 자본가들의 결탁에서비롯되어 왔다는 사실들이 증명된다.

 

국제문제와 사회문제를다루는 활동가들은  마약전쟁은 단순한 마약범들에의해 자행되는 보다는 미국의 정보국이나  남미나라들의 정부들, 혹은 친미하수인 신분의 세력과  결탁되어 일어나는경우들이 대부분이라고지적된다.  

 

다시말하면 환경, 노동, 미군, 복지, 건강, 마약 문제들은모두가 돈과 결부되기 때문에 여기에  정치와 자본가의야합에서 비롯되는것이 일반적인원인으로 지적된다.

 

한때 북조선의  이른바  ‘위조지폐보도가 미국과 서방언론에오르내렸으나 독일의 일간신문기자가  위조지폐의출처가 다른 곳도 아닌 워싱턴 디씨에 소재한 미국의 정보국 소유 공장에서 찍어 낸것으로 밝힌바 있었다. 마약문제도마찬가지이다. 남미의 반미세력을 탄압하기위한 수단으로마약밀매를  반미정권이나 반미세력에연계시켜 자주세력을압살하기 위한 공작에서 비롯되었다는증거들이 미국 양심세력의 입을 통해 폭로되기도한다.

 

-환경문제(Ecology Issue) 시민들의건강문제는 제쳐두고자본가의 돈벌이에힘을 실어주는제도적 장치들이지적되었다. 가진자들의건축붐 때문에 자연이 파괴되어식물들과 동물들이사라지는 경우들이많았다는 것이다. 남한의 이명박 정권이 기득권세력의이권때문에 4대강 사업을 벌리면서자연을 파괴하고생태를 파괴하여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공사를 모두 허물어 버려야 하는 지경이 되고 만것도 자연파괴의주범이 정치세력과자본가의 결탁에서나온 것으로 검증된바 있었다.

 

-미군(GI) 정규군 156만명, 110만명, 군속 1여명으로구성되어 있는데 가운데 해외주둔 미군은 205천명 가량된다. 중에 해외주둔미군들은 지구촌 135개국(820 해외부대) 배치되어있다.  지금 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한 곳은 아프카니스탄에 10만여명이있고, 전범국들이었던독일에 53,766, 일본에 39,222그리고 남한에 21천여명이 각각 주둔하고 있다.  135개국 미군의 해외주둔국가운데 4번째로 미군이 많이 주둔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남한은  북조선과 함께 식민지 피해국이며동시에  전쟁 피해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의 경우에는전시작전지휘권까지도 미군에 의해  장악되어 실정이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도  미국이 남한의 군사주권을 돌려주겠다고하는데 이것을 마다하며 오래동안  군사주권을 소유해 달라고 애걸하는  정신나간 정치지도자들이다. 미국인들까지도이러한 사정에 대해 들으면  ‘희극이라고 반응한다.

 

  그리고 남한의 처지는  주한미군의 지위를 규정한  이른바 한미행정협정(SOFA) 따르면 사실상   미국의 식민지노예에 불과하다게다가  남한 당국자들은 국민들이주한미군의 주둔비까지지원하도록 독려하고 있어 지구촌 나라들 가운데에는 남한의 신세가  가장 미국의 식민지노예를 자처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웍숍에 참가하여 미군에 입대하면희생만 당한다 호소하는 30대의 미군제대병, 마이크 프라스너(Mike Prysner) 경제사정, 가정사정으로 미군에 입대하여 몇년 복무하며 이라크전쟁터에까지갔다가 구사일생으로돌아 왔지만 미군에 가면 안된다 누구든지잘못된 홍보에 현혹되어 미군에 가려고 한다면 절대 반대한다는운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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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군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는 마이크 프라스너씨

 

한편 마이크 프라스너씨는현역 미군에 근무한다고 할지라도근무중 권리행사를 있다고 밝히면서현역군 가족들이나제대군 가족들을위한  무료자문 봉사를 도우며 진보운동에가담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그는 이밖에도 미전국평화운동단체인 ANSWER조직의 로스엔젤레스사무국장을 맡고 활동하기도 한다.

 

 그는 미군관계자문활동을 하는 웹사이트(www.ourlivesourrights@org) 소개하면서아프카니스탄을 비롯하여해외미군기지로  배치받는 미군들은 배치를 거부할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문제에 대한 자문이 필요하면 위의 웹사이트를 통해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한다

 

한편 미국 평화재향군인회(Veterans For Peace) 총무인 제리 콘덴씨는 평화를 희구하는 우리 조직(http://www.veteransforpeace.org/)은 미국이 일으킨 전쟁때문에 불필요한 돈들이 엄청나게 손실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금 현재 전쟁때문에 들어간 비용이 무려 14860억달러가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우리 조직은 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미국의 중남미 간섭을 저지하기 위해10명이 중심이 되어 조직했는데 지금은 호응이 좋아 8천명의 회원으로 늘어났다고 소개하며 코리아전쟁이 1950년부터 1953년 정전협정이 되었는데 아직도 평화협정으로 전환되지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하면서 미-북간에 평화협정은 반드시 전환되어야 한다고 호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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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화제대군인협회(VFP)의 제리 콘덴 사무국장

 

일본에 있는 미해군기지에서 일하다가 제대한 아담스씨는 남미출신으로 미국에 이민와서 경제형편 때문에 미해군에 들어갔는데 인간으로서 할일이 아니다라고 회고하면서 전쟁 위험지역이 아닌데도 근무하는 동안 자살하는 동료들이 여럿 있었다고 돌이켜 본다.

 

미 국방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해에 자살한 미군은 총349명으로 전쟁중 죽은 병사들의 숫자, 313명에 비해 36명이나 더 많았다는 것이다. 군종별로는 미육군이 182, 해군이 60, 공군이 59, 해병이 48명으로 나타났다. 제대군인(veterans)의 자살자 수는 80분에 한명씩 될 정도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그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특히 이라크전쟁과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참가한 이후에 제대한 퇴역병들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ress Disorder=PTSD)로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 등에 시달린 것이 원인이 되어 자살한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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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는말


 

미국의 지배세력은 제국주의 세력(Imperialists)과 초대형 자본가들(Big Capitalists)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 지배세력은 미국내 일반 서민들을 착취하는 집단이면서 지구촌 약소국들을 침략하고 간섭지배하는 무리들이라는 것을 이번 아리조나 투산에서 열린 미국의 양심세력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진보진영 단체들의 웍숍: Tear Down The Walls=장벽을 허물어라라는 주제의 토론장에서도 구체적으로 규명되었다.

 

그리고 지구촌 나라들을 침략하고 간섭지배하며 괴롭혀 온 세력도 다름아닌 미국의 제국주의 세력과 초대형 다국적 자본가들이라는 사실도 증명되었다. 이들은 국제사회에서도 각종 문제들을 유발시키면서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하고 괴롭혀 온 주범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지배세력인 제국주의 세력과 초대형 다국적 자본가들은 코리아반도에 대해서도 한세기 이상 괴롭혀 온 세력으로 지금 이순간에도 코리아 반도 주변에서 핵전쟁연습을 자행하면서 평화대신에 긴장을 조성하고 이권을 챙기고 있다. 더욱더 한심한 것은 이러한 외세에 기생하여 기득권을 누리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세력이 박근혜정권과 새누리당, 그리고 그 추종 세력이다.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그리고 인류사회의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미지배 세력과 이에 편승한 박근혜 세력은 반드시 청산되어야 한다. 이것이 이번 아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미진보진영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한 웍숍을 통해 나온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현장-4]”지구촌 문제들의 주범은  미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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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3]”지구촌모든 문제들의주범은 미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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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지구촌 모든 문제들의 주범은 미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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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1]”지구촌모든 문제들의주범은 미제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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