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중.러 정상과 회담...북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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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1-09 21:29 조회1,7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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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과 회담을 갖는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9일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호주, 인도네시아 순방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측과는 핵안보, 비확산, 이란, 북한 문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중국과의 정상회담은 이란, 북한 문제를 포함한 비확산 문제와 경제 의제들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에 대해 취한 조치가 실질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사안에 대한 미국의 우려도 거듭 전달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9일간에 걸친 아시아 순방길에 미국의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기자jjy@vop.co.kr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9일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호주, 인도네시아 순방 일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러시아측과는 핵안보, 비확산, 이란, 북한 문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문제를 논의할 것"이며 "중국과의 정상회담은 이란, 북한 문제를 포함한 비확산 문제와 경제 의제들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에 대해 취한 조치가 실질적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 사안에 대한 미국의 우려도 거듭 전달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11일부터 9일간에 걸친 아시아 순방길에 미국의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지영 기자jjy@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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