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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아프간 침략9돌 맞아 모든 전쟁 중단촉구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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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0-06 20:20 조회3,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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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미국 정부가 제국주의를 전개하면서 지구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못된 행동을 자행하는데에도 미국내 양심세력은 여기 저기에서 미제국주의 정책을 규탄하며
모든 전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양심세력이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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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미국의 아프간침략9돌 맞아 모든 전쟁중단촉구 시위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미국 정부가 제국주의를 전개하면서 지구촌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못된 행동을 자행하는데에도 미국내 양심세력은 여기 저기에서 미제국주의 정책을 규탄하며 모든 전쟁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양심세력이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

<##IMAGE##> 이 지역 반전평화단체들 대표들(ANSWER 협의체 회원대표들)은 6일 오후4시에 헐리욷 블러바드와 라브리아 에비뉴 사이에 있는 미군모병소 바로 앞 노상에 모여 미국의 아프카니스탄 침략 9주년을 맞아 미국 정부의 다른나라 침략과 간섭행위를 중단하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 평화단체 협의체는 계기가 있을 때 마다 미국 정부당국을 향해 시위를 전개해 왔는데 때로는 1만명, 10만명, 또는 워싱턴 디씨 같은데서 1백만명을 동원하는 시위들도 벌이면서 미국 정부의 제국주의적 만행을 규탄해 왔다.

오늘 평화단체 대표들 1백50여 명은 미군모병소 앞에서 미군과 나토군 아프간에서 즉시 철수하라!(•U.S./NATO out of Afghanistan NOW!), 해외 주둔 미군들 몽땅 철수하라!(•Bring all the troops home NOW!),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팔레스타인과 세계 도처에 주둔한 미군의 식민지 점령을 중단하라!(•End all colonial occupations: Afghanistan, Iraq, Palestine and everywhere!), 전쟁비용에 탕진하지 말고, 미국 시민들의 직업, 주택보조, 보건 및 교육 등 사회복지 예산을 책정하라(•Fund jobs, housing, health care and education—NOT war!)고 축구하면서 인종차별, 종교차별, 이민자 탄압정책 및 모든 형태의 차별정책을 중단하라!(•Fight racism, Islamophobia, anti-immigrant attacks and all forms of bigotry!)고 외치는 한편 학교나 우리 사회에 설치한 미군모병소들을 철거하라!(•Military recruiters out of our schools and communities!)는 구호를 되풀이 하면서 목청이 쉬도록 외쳤다. 이들이 갖고 나온 구호들 중에는 또 9.11사태가 정부발표와는 다르다고 지적하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IMAGE##> 이날 집회의 대변인 역할을 한 이온 톰슨 변호사는 "오늘과 같은 반전평화 시위는 오늘부터 미국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는 아프카니스탄 미군을 내년에 철수할 계획을 말했지만 밥 우드워드가 쓴 요즘 나온 책 "오마마의 전쟁-Obama"s Wars"에는 미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는 "아프간 미군은 영원히 주둔할 것이다"고 말한 내용을 게재할 정도로 미 정부 당국의 대외정책은 언행불일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시위장에 나온 30여명의 경찰 병력은 미군모병소 입구를 비롯하여 주위에 둘러서서 시위대들이 혹시 모병소를 침입하지 않을까 두려운 표정으로 시위대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날 시위대는 2시간 가량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지나는 행인들에게 선전물을 나눠주고 평화적으로 해산했다.

<##IMAGE##> 지금 미국의 진보인사들은 미국의 정치권에 대해 아주 비판적이다. 미국사회에는 지금 미국 공화당이나 민주당의 대내외 정책은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이들 양당 체제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그 어느 정당도 비판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치풍토는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어떻게 보면 남한의 정치보다 뒤떨어진 점도 없지 않다. 미국 상하원의원중에 공화당 아니면 민주당 의원들이 대부분이고 독립당(Independent) 출신으로 상원에 한사람, 하원에 한사람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제3당의 필요성이 미 전국 곳곳에서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움직임도 있다. 이날 시위장에는 PSL(Party for Socialism and Liberation)이라고 하는 좌파정당의 일부 대표들이 참가하여 자기 정당을 소개하는 장면도 보였다. 오는 10월13일 저녁에는 이 좌파정당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미국의 전 법무장관을 역임한 램지 클라크 전 장관이 참가하여 연설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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