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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직 무사상 무규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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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작성일19-09-10 17:14 조회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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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선생의 글을 옮겼습니다.

무조직 무사상 무규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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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오합지졸의 군중, 무리, 떼의 특징이다. 지휘부도 지휘체계도 없고 돛대도 삿대도 없다.
이런 무리를 영어로 mob 라고 한다. mob 는 떼지어 다니는 동물패거리(새때, 개떼.. 등)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런 무리(mob)를 능숙하게 조종하고 이이제이(以夷伐夷)식으로 통제하는 정치술을 mobocracy(우중정치 혹은 중우정치)라고 한다. 남괴를 포함한 미제세상에서 지배기생충실세들이 매우 요긴하게 써먹고 있는 성공적인 정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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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은 지금 mob 상태이다.
매국노들, 토착왜구들은 돈과 권력을 중심으로 똘똘뭉치고 조직화되여 일사불란한데, "진보", "통일인사"들은 물론 서구사대에 물들어 "민주"를 신봉하는 갑남을녀들과 근로대중은 전부 무조직 무사상 무규률의 mob 이다.
mob 의 실질적인 지휘부는 놀랍게도 이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증오하기도 하는 지배기생충들이며 조중동이다. 조중동이 선동하면 이들은 자기편도 잡아먹고, 개놈들이 나라를 팔아먹건 말건 상관도 하지않고 오직 조중동이 제기하는 작은, 그리고 자극적인 이슈에 혼신의 힘을 다 바쳐 주야로 떠들어댄다. 가소로운 "초불혁명"도 사실 조중동이 박근혜의 치부를 공개하면서 번진것이다. 이번 "조국사태"도 조중동과 자한당이 벌린 개싸움에 평소 서울대와 금수저에게 가슴에 못이 박힌 인간들이 개인감정을 폭발시키며 달려들면서 장기간 전국민이 벌집쑤신듯 총기란사를 한, 군사적으로 말하자면 임무를 저버리고 작전지역을 무단 리탈하고 제 기분 내키는 대로, 적의 의도대로 놀아나며 란동을 부린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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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한창 달아오르던 반일운동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미제의 중거리미싸일배치라던가 미군철수문제 따위도 관심밖으로 밀려나가버렸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조선의 언론은 끊임없이 일제의 만행과 배상문제, 미국의 적대정책과 군사적도발, 남조선호전광들의 대북위협과 남조선정부의 미국추종에 대한 비판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았고, 서울대교수 조국의 문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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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뜻을 같이하는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은 응당 조선과 보조를 같이하여 일본과 미국에게 압박을 주고, 토착왜구들을 짓밟아야 했다. 조선은 민중과 남조선정부가 하나가 되여 통일의 길로 가기를 원한다. 자중지란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조중동의 지휘를 받은 mob 들은 조선과 완전히 엇박자로 제 멋대로 란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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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조한다. 대중운동으로 사회변혁이 성공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개혁의 성사에는 관심없고 그저 입방아나 찧으며 만족한다면 다른 문제이지만) 반드시 조직과 규률이 있어야 한다. 조직은 반드시 지휘부를 따라야 한다. 그 지휘부는 바로 평양이다. 세상에서 가장 탁월하고 정의로운 조선 지휘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조를 맞춰야 한다. 조중동의 선동, 개인감정, 부화뇌동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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