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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을 적대시하는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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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해협력 작성일19-06-21 13:17 조회1,0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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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동족을 적대시하는 악습부터 버려야 한다

 

미래를 지향하여 먼길을 함께 떠난 사람들이라면 모든것을 공동의 요구와 리익에 복종시키고 서로의 마음과 힘을 합쳐 나갈 때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할수 있다.

하물며 온 겨레의 기대와 념원을 안고 평화와 번영, 통일로 향한 려정에 함께 손잡고 들어선 북과 남에 있어서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지금 조선반도에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와 번영, 통일에로 향한 력사적흐름이 계속 이어지는가 아니면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는 이러한 정세하에서 겨레의 념원대로 북남관계를 끊임없이 개선하며 조선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북과 남 우리 자신이다.

문제는 오늘의 이 어두운 장막을 한시바삐 걷어내기 위해 노력할 대신에 아직도 남조선에서 동족에 대한 불신과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들이 그치지 않고있는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1백회이상의 각종 군사훈련이 남조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벌어졌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불순한 대결흉심을 드러낸 군사적모의판들이 때없이 벌어지고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전쟁연습들도 계속 자행되고있다.

이러한 군사적적대행위를 놓고 누가 남측당국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남북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의 성실한 리행》에 대해 진심이라고 믿을수 있겠는가.

동족에 대한 적대의 낡은 타성을 버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합의를 이루었다고 해도 그것이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이미 지나온 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적대의 감정을 안고는 절대로 미래에로 나아갈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면 지금처럼 북남합의에 배치되게 미국과의 군사훈련강행으로 정세를 긴장시키며 근본문제에서 벗어나 부차적인것을 들고나올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려는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실천적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북남선언들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충실히 리행하기 위하여 북과 남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때 평화와 번영도, 북남관계개선도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이룩해나갈수 있다.

림 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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