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단둥에서 북한 행 열차표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소한 보름 전에 예매하지 않으면 단둥-평양 행 열차표는 구매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북이 외국인 관광여행 절차를 간소화해 북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났고, 중국 관광객이 급증해 단둥-평양 행 열차표가 매진되고 있다고 RFA는 보도했다.
또한 최근에는 신의주 등 국경 지역을 돌아보는 북 관광은 중국 국내 관광이나 다름없이 신분증 하나만 지참하면 자유롭게 국경을 왕래할 수 있다고 RFA는 덧붙였다.
단둥에 있는 국제여행사들 관계자들은 평양 행 열차표를 구하기 위한 전쟁이 10월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북이 새로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인민의 나라>를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해 더 많은 외국인이 북 관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