얻을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결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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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기 작성일19-04-25 00:52 조회1,0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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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얻을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결과뿐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이른바 《규모축소》와 《형식변경》의 간판밑에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대신하는 《동맹 19-2》연습을 8월에 진행하는것으로 잠정결정하였다.
이것은 력사적인 북남, 조미수뇌상봉들에서 이룩된 합의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모처럼 조성된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를 깨버리려는 도발적인 망동이다.
제아무리 군사연습의 명칭을 바꾸고 《방어적성격》과 《축소》에 대해 떠들어도 그 도발적성격과 침략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동맹 19-2》연습에서 《반격》훈련을 벌려놓겠다는것 자체가 그것이 우리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을 스스로 광고한것이나 다를바 없다.
이미 중단하게 된 합동군사연습들을 강행하면서 은페된 적대행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평화를 바라는 내외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그런 식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압박해보려는것은 참으로 가소로운 작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위험이 짙어가는 속에 파국에로 치닫던 과거에로 되돌아가게 할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이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기 마련이듯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로골화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게 되여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으로 얻을것은 참담한 후회와 파국적결과밖에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장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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