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이 림시《국회》운영을 계기로 민생관련법안들을 기어이 통과시키려 하고있다. 그들이 내든 민생관련법안들은 대부분 민심의 요구를 반영한것으로서 지난 보수《정권》시기의 온갖 적페들을 청산하려는 국민들의 의지에도 부합되는 문제들이다.

근로민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저 하나의 편안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보수의 악정이 사라진 새세상이 펼쳐지기를 바라는것이 오늘날의 민심이다. 하기에 국민들은 민생관련법안들은 물론 선거제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의 개혁법안추진을 적극 지지해나서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세력들은 민심의 요구가 반영된 민생관련법안들과 선거제개편 등에 한사코 어깃장을 놓으며 반대해나서고있다.

그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보수재부활을 꿈꾸는 저들의 정략적목적을 실현하자면 여당과 민주개혁세력의 활동을 반드시 가로막고 현 당국과 여당에 대한 민심의 불만을 야기시켜야 하기때문이다. 특히 김학의성접대사건이나 《한국통신》특혜채용의혹사건들의 내막이 하나하나 드러나면서 민심의 반보수비난여론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있는 오늘날 민생관련법안들과 개혁법안들까지 실현된다면 민심이 민주개혁세력들에게로 더욱 기울어져 보수의 멸망이 가속화될것이라고 보고있는것이다.

그래서 한쪽으로는 현재 드러나고있는 범죄사건들에 얽혀진 인물들을 감싸돌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개혁세력들의 개혁법안채택을 가로막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쓰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민심을 거스르는 보수세력을 짓누르고 초불민심이 바라는 사회대개혁을 실현하자면 모든 민주력량이 하나로 더욱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임수열 (부산)
주체108(2019)년 4월 18일
《메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