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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퇴적물이 아무리 쌓여도 대하의 흐름을 막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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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해천 작성일19-04-16 08:08 조회8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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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인 초불항쟁으로 박근혜가 탄핵된 이후 적페청산의 대상이 되여 조락의 길을 걷던 남조선의 보수세력이 최근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 1월말에 예비역장성 450여명이 남조선의 존망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고아대면서 《<대한민국>수호 예비역장성단》이라는 단체를 조작한데 이어 2월중순에는 보수의 터밭인 경상도지역의 6개보수단체들이 통합되여 《령남상생포럼》이 생겨났다. 3월말에도 《바른미래당》의 리언주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리병태 등을 공동대표로 하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발족된데 이어 4월초에는 《플랫폼 자유와 공화》라는 보수단체가 만들어졌다.

이 보수단체들의 《결성식》들에서는 《좌파독재통치》를 견제할수 있는 보수단체가 필요하다느니, 회원수를 년말까지 수만명이상으로 확대하여 진보민주단체들과 어깨를 겨루는 보수우파진영의 기초단체를 만들겠다느니 하는 도전적인 말들이 튀여나왔다.

남조선에서 초불항쟁에 의해 사분오렬되였던 보수세력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이처럼 재집결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은 실로 심각한 일이 아닐수 없다.

2년전 남조선의 초불민심은 결코 박근혜역도 하나만 심판한것이 아니다. 박근혜와 같은 천하의 악녀를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히고 굴욕적인 친미사대와 극악한 동족대결, 반인민적인 악정으로 온갖 적페를 산생시켜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보수세력자체를 심판하였다.

그런데 적페청산투쟁이 갈수록 미미하게 진행되고 경제침체와 민생위기 등으로 남조선의 정국이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것을 기화로 보수세력이 살때를 만난듯이 다시 날치기 시작한것이다.

지금 보수세력은 뿔뿔이 흩어졌던 지지층을 다시 수습하여 진보진영에 비한 력량상우세를 차지하고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전면적인 반격을 가할것을 꾀하고있다. 이제 보수떨거지들이 여기저기에서 떼를 무어 적페본당인 《자유한국당》과 야합을 하는 경우 남조선정치판은 보수의 란무장으로 화할것이며 《정권》찬탈을 위한 공세가 더욱 강화될것이 뻔하다. 더 나아가서는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일대 보복전이 벌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향한 현 정세흐름에도 엄중한 장애가 조성될것이다.

적페집단, 보수세력이 살기등등하여 기승을 부려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야말로 초불민심에 대한 경종으로서 과감하고 철저한 적페청산투쟁을 절박한 시대적요구로 제기하고있다.

퇴적물이 아무리 쌓여도 거세찬 대하의 흐름은 막을수 없는 법이다. 항쟁의 초불바다를 펼치며 박근혜역도를 비롯한 보수세력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던 그때처럼 남조선각계가 하나같이 떨쳐나선다면 얼마든지 적페집단의 발악적인 부활책동을 분쇄해버릴수 있다.

남조선각계층은 력사의 퇴물이며 민족의 암적존재인 보수세력을 오물장에 깨끗이 쓸어넣고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평화의 흐름을 보다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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