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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거짓말내각, 기만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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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소연 작성일19-04-13 00:47 조회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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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수상 아베가 국회 참의원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아베노믹스》의 성과에 대해 강조하였다. 전반적으로 경제가 호전되고있다는것이다.

사실인가. 아니다.

일본의 경제는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있다. 공업생산량은 다달이 감소되고 기업체들이 련이어 파산되고있다. 살림집가격과 물가가 폭등하고 무역적자가 늘어나고있다. 단적인 실례로 지난해 11월의 무역적자는 그 전달에 비해 대폭 늘어나 7 370여억¥에 달하였다.

국제통화기금은 앞으로 40년동안에 일본의 국내총생산액이 25%이상 감소될것으로 예측하였다.

지난해말의 시점에서 국가채무액은 1 100조 5 266억¥에 달하였다. 일본의 채무가 1 100조¥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는 자기의 경제정책이 성공하였다는 거짓선전에 여념이 없다. 지난 1월에 한 시정연설에서 최근 6년동안 경제가 10%이상 장성하였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수자들을 렬거하기도 하였다. 월근로통계에 부정행위가 있다는것이 밝혀짐으로써 그것이 거짓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아베는 의도적으로 통계수자들을 꾸며내게 하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아베는 자국에서 열린 국제녀성회의에 참가하여서도 기만극을 연출하였다. 그는 녀성들의 취업률이 대폭 상승하였다고 강조하였으며 소녀들이 질높은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와 다르다.

사람들은 일본의 현실을 알려면 아베의 말을 거꾸로 들으면 될것이라고 하고있다. 실지로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대학입학자격도 박탈당하고있다.

거짓말을 하는것은 아베뿐이 아니다. 지난 3월말 방위상 이와야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의 전면반환을 실현하여 오끼나와현민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하면서도 헤노꼬에로의 기지이설을 주장하였다.

헤노꼬는 오끼나와현에 위치하고있다. 현내에로의 이설을 주장하면서 부담을 줄이겠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최근 외상 고노는 자국이 새 년호를 쓰기로 한데 대해 외교경로를 통해 세계 각국에 통지하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그에 대해 설명하면서 《헤이세이》년호를 쓰던 시대가 일본에 있어서 전쟁이 없는 시대로 끝날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 새 년호를 쓰는 시대에도 변함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마치도 일본이 전쟁을 바라지 않고있는듯 한 인상을 준다.

전혀 아니다. 일본은 위험한 전쟁국가로 되였다. 군비를 확장하고 최신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는 한편 항공모함까지 보유하려 하고있다. 헌법을 개악하여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고 집요하게 날뛰고있다. 일본에는 평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하다면 어째서 일본의 당국자들이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일본정계에서는 아베재임설을 놓고 론의가 분분하다. 《도꾜신붕》은 아베의 정치가 계속되여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글을 실었다. 최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아베에 대한 지지률이 떨어지고있다. 이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정부를 바라보는 일본국민들의 눈길은 곱지 않다. 아베패당에게 거짓말이 필요한것은 바로 그것을 모면하기 위해서이다.

일본당국의 행태를 놓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약도 한가지를 계속 쓰면 내성이 생기기마련이다. 일본당국자들의 화려한 선전들은 오히려 혐오감만을 자아낼것이다.》

본사기자 손소연
주체108(2019)년 4월 1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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