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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 때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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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천명 작성일19-04-09 01:42 조회9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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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겨레는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가 하루빨리 구축되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조선반도평화의 새 국면을 열어놓은 지난해의 사변적성과들에서 크나큰 힘과 고무를 얻은 온 겨레는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할 때만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절감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 때 우리 민족은 평화와 번영, 통일도 이룩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힘있는 민족으로 자랑떨치게 된다.

하기에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는것이다.

조선을 분렬시킨 외세가 절대로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을 선사해줄수 없으며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는것이 민족분렬의 장구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남조선당국을 《한미공조》라는 족쇄에 얽어매놓고 북남관계에서의 《속도조절》을 강박하며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문제를 비롯한 북남협력교류사업들에 건건이 간섭하면서 각방으로 제동을 걸고있다.

지난 3월 미고위당국자들은 남조선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리도훈의 미국행각이 끝나기 바쁘게 기자회견을 열고 현단계에서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론의는 시기상조라고 떠들었는가 하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에 재무성의 대조선제재담당자를 파견하여 현 당국의 대북경제협력사업에 대한 감시를 한층 강화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미국 상원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문제분과위원회 위원장 가드너를 비롯한 미의회것들과 전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버쉬보우를 비롯한 전직관료들도 현 남조선당국이 북남경제협력사업재개에만 몰두할것이 아니라 미국의 《최대의 압박》에 합세해야 한다,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재개문제에서 좀 진정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고 하면서 《속도조절》을 강박하고있다.

여기에 일본반동들까지 과거사외곡과 독도강탈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남조선당국을 정치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핍박하고있다.

지난 3월 26일 아베패들은 외곡날조된 《독도령유권》을 해설한 소학교용사회과목교과서들의 발행을 강행하였으며 새해에 들어와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해군함선에 대한 일본해상《자위대》의 순찰기접근위협비행사건과 같은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미국과 일본의 이러한 행위야말로 파렴치성과 저렬성의 극치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미국이 《한미공조》라는 족쇄에 남조선을 얽어매놓고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강탈하고있다, 하루빨리 치욕의 쇠사슬을 벗어던져야 한다,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강행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체제구축실현에 방해만 놀고 북남경제협력사업에도 사사건건 참견하며 장애와 난관만을 조성하는 외세와의 《공조》는 굴욕이며 치욕이다, 우리 민족끼리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또한 아베패들의 력사외곡책동에 대해 일본이 아이들에게 진실을 숨기고 거짓부터 가르치고있다, 과거사와 관련하여 자기들의 범죄력사를 부정하고있다, 아베집권이후 로골화되고있는 우경화가 교육현장에도 반영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아직도 뻐젓이 살아있는 일본의 군국주의망령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현실은 남조선 각계층이 그 어느때보다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는 길에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외세를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해야 한다.

지천명
주체108(2019)년 4월 9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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