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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대를 이어 빛내여가야 할 혁명적동지애의 자랑스러운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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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임향 작성일19-04-07 06:28 조회9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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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동지애는 일심단결의 기초이며 우리 혁명의 추진력이다》를 발표하신 15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93(2004)년 4월 7일에 발표된 로작은 동지애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집대성된 강령적문헌이며 계속혁명의 한길에서 우리 인민이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로작에는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동지관과 혁명적동지애의 본질, 숭고한 동지애로 관통되여있는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간고한 혁명의 길을 승리적으로 걸어나가자면 동지애의 구호를 더욱 높이 들어야 합니다.》

조선혁명은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나가는 불패의 위업이다. 격변하는 정세와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년대들마다 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의 밑바탕에는 바로 동지적단결의 위력이 놓여있다. 

동지애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우리 혁명대오는 령도자와 뜻과 숨결도, 운명도 끝까지 같이해나가는 진정한 동지부대, 전우부대로 더욱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5년간의 투쟁은 혁명적동지애야말로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며 동지애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더욱 빛내여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승장구할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은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만 진실하고 공고한 단결로 될수 있다.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은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사랑과 믿음, 충정과 의리에 기초한 혁명적단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우리의 혁명적단결, 동지적단결의 초석이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것은 그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절세위인들의 위대성과 열렬한 동지애에 진심으로 매혹되였기때문이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혁명적신념과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려는 무한한 충실성, 령도자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최고의 영예로 여기는 투철한 정신이 세기와 년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되여온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근본비결이 있다. 

오늘 천리불바다, 만리격랑이 앞을 막아도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않고 령도자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더없이 숭고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서는 살아도 죽어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충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령도자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나가는 위대한 인민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우리의 일심단결을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동지적단결과 협조가 사회관계의 기본으로 된다. 사회주의의 발전과정은 다름아닌 동지적사랑이 온 사회를 지배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사상과 리론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견지해오신 정치방식도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 멸사복무로 일관된 인덕정치이며 수령님들의 령도풍모도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과 함께 이 땅우에 기적과 전변을 안아온 인민적풍모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전체 인민이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자랑떨치고있다. 일터와 초소, 직무와 나이는 달라도 모두가 혈육의 정으로 위해주며 한가정, 한식솔로 살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고유한 생활방식이다. 한 로동자처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온갖 정성을 기울이고 특류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 수십년세월 값높은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온 고상한 미풍, 스스로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안고 그들을 조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우는 《처녀어머니》의 기특한 소행은 동지적사랑과 의리, 덕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에서만 꽃펴날수 있는것이다. 혁명적동지애가 높이 발휘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는 굳건하며 그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혁명적동지애의 전통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적동지애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실천투쟁속에서 맺어지고 공고발전된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이 동지애의 정신을 키우고 한마음한뜻으로 힘을 합쳐 일하는 동지적단합과 협조의 기풍을 세워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담겨져있는 중요한 사상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당의 의도대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며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온 나라에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야 한다. 

동지애는 영웅적위훈의 원천이다. 사랑과 정으로 결합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인민대중의 창조력은 무궁무진하다. 혁명적동지애가 높이 발휘되는 곳에서는 불가능도 가능으로,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기적이 창조되게 된다. 지금 우리 인민은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아로새기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으며 사회주의문명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가 얼마나 숭고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결코 순탄치 않다.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계속되고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전체 인민이 하나의 동지의 세계를 이루고있기에 승리는 확정적이다. 

혁명적동지애는 우리 혁명의 강력한 추진력이며 백승의 보검이다. 

우리는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혁명적동지애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발전시키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완성해나갈것이다. 

장임향
주체108(2019)년 4월 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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