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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민족문제해결의 핵, 전민족대단결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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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경야독 작성일19-04-06 00:23 조회8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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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유의 사변들로 훌륭히 장식된 지난해의 귀중한 성과들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더 큰 전진을 이룩해나가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입니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민족문제해결의 핵이며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이다.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그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외세를 배격하고 온 겨레가 뜻과 힘을 합치는 자주와 단합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자기 민족의 힘과 능력을 보지 못하고 민족허무주의에 빠지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된다.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절대로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제 집안문제는 응당 주인들끼리 풀어나가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며 망국의 길이다.

지난 한해남짓한 기간에 북남관계에서 일어난 놀라운 변화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마음과 힘을 합쳐나간다면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민족의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온 겨레에게 안겨주었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해소되고 통일된 강국이 일떠서는것을 달가와 하지 않는다. 외세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킨것도 또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의 국면이 조성될 때마다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동족대결을 부추겨온것도 우리 민족의 리익을 희생시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지나온 북남관계사를 돌이켜보면 외세는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단합하고 협력하는것을 사사건건 방해하였으며 오늘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부는것을 가로막아나서고있다. 또 북남사이에 쐐기를 박고 북남관계를 저들의 리익에 복종시키려는 갖은 비렬한 책동이 지금도 계속되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가도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민족자주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을 주동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에 통일이 있고 민족번영의 창창한 앞날이 있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때 내외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틀어쥐고 북남관계문제, 민족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주체108(2019)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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