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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외세추종은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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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광철 작성일19-04-04 22:43 조회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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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기대와 열망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는 오늘날 북남관계문제에서 외세의 간섭을 단호히 물리치는것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야 할 민족내부문제로서 그 어떤 외세도 여기에 끼여들 자격과 명분이 없다. 지난해에 이룩된 북남관계개선의 눈부신 성과들도 그 어떤 외세의 선사품이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오직 자기자신의 과감하고도 적극적인 실천투쟁으로서만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

지나온 력사는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고 주대없이 추종한다면 언제가도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어제도 오늘도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해나가야 할 당사자도 북과 남의 우리 겨레이다. 외세는 결코 우리 민족이 잘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러한 외세에게 의탁하여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민족의 근본리익을 실현할수 없으며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을 실현하는 길은 더욱더 멀어지게 된다.

외세추종, 외세공조야말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평화번영과 통일의 앞길에 온갖 외풍과 역풍이 몰아칠수록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로광철
주체108(2019)년 4월 4일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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