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특별조사위원회의 발표에 대한 4.16해외연대 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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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16해외연대 작성일19-03-29 14:30 조회9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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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특별조사위원회의 발표에 대한 4.16해외연대 입장 >
세월호 서명운동에 참여한 700만명과 촛불을 든 1700만명의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세월호 진상규명이었다. 그러나 아직 세월호의 진실은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다.
3월 28일,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참사 당시 CCTV 영상이 담긴 저장장치가 해경과 해군에 의해 조작된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세월호참사가 학살임을 재확인해 준다.
촛불로 세운 정부라면 304명이 수장 당한 이유를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참사 당일부터 행해진 기무사의 불법적인 사찰과 인양 차단, 증거은폐, 불법적 개입에 대해 재수사를 해야 한다. 특조위가 제기한 해군과 해경의 증거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를 위해 세월호참사 전담 특별수사단을 설치해야 한다.
범죄은폐와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를 통해 세월호 재난은 참사가 되었다. 참사 당일 대통령이던 박근혜는 골든 타임 동안 아무 것도 하지 않았으며, 대통령 직무대행 황교안은 관련 기록물을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은폐해 버렸다.
이에 우리는 다음을 촉구한다.
하나.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하라!
하나.
증거를 은폐한 해군과 해경 관련자들에 대해 수사하라!
하나.
박근혜 7시간 기록을 공개하라!
2019년 3월 28일
4.16해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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