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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애의 노래》가 태여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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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별 작성일19-03-24 14:15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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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화국에는 동지적사랑과 의리를 반영한 훌륭한 노래들이 참으로 많다. 그중에는 수십여년전에 창작되여 오늘까지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불리워지고있는 가요 《동지애의 노래》도 있다.

하다면 이 노래는 어떻게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불같은 동지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를 대단히 좋아하시였습니다.》

가요 《동지애의 노래》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이다. 이 노래의 가사를 창작한 사람은 작가 리종순이다.

작가 리종순은 극작가로서 시나 가사를 써본 례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자기가 창작한 영화에 들어갈 노래의 가사창작문제가 제기되면 다른 창작가들에게 부탁하군 하였다.

그러던 그가 《동지애의 노래》와 같은 시대의 명가사를 창작할수 있은것은 바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세심한 지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는 원래 《동지애의 노래》가 없었다.

작가 리종순을 비롯한 창작가들은 여러모로 진지하게 론의하던 끝에 이 영화의 주제가를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로 하기로 하였었다.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가 리종순을 만나시여 혁명영화 《조선의 별》창작이 가지는 의의와 작품의 종자, 구체적인 형상에 이르기까지 창작방향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화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초기혁명활동시기를 취급하는것만큼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인간적인 관계를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애로 승화시켜 혁명가들의 혁명적동지철학이 나오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재부였고 천하지대본이였다고, 옛사람들은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고 했지만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바로 동지라고 깨우쳐주시였다.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서 리종순은 그이의 숭고한 동지애의 세계를 감동깊게 받아안았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종순동무가 좋은 영화문학을 써내면서도 매번 영화주제가의 가사를 다른 창작가의 손을 빌리군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말고 작가가 직접 가사를 쓰는것이 좋겠다고, 또 얼마든지 쓸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새로운 성장의 큰 걸음을 내딛도록 고무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리종순은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영화문학과 함께 영화의 주제가인 《동지애의 노래》가사를 쓸것을 결심하였다.

그러나 정작 가사창작에 달라붙어 펜을 들었지만 큰 고충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것은 항일혁명투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다보니 그때의 투사들의 정신세계를 다 알수 없었기때문이였다.

그때 그의 머리에 피뜩 떠오르는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오늘 우리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모시고있으며 그이와 우리들의 관계, 수령과 전사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졌는가 하는것들이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위인적풍모, 끝없는 인간애와 동지애를 근 20년동안 받아안으며 지나온 력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면서 자신이 직접 체험하였거나 보고들은것들을 속속들이 파고들었다.

그리고 주옥같은 그 사실들을 1920년대와 1930년대로 옮기여 당시 우리 혁명의 첫세대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모실 때 바로 그렇게 하였으리라고 상상해보았다. 그러니 저절로 흥분되고 열정이 솟아 《동지애의 노래》 가사를 짧은 기간에 쓸수 있었다.

이렇게 작가 리종순에 의하여 창작된 가사 《동지애의 노래》는 높은 사상성과 고상한 예술성으로 하여 세상에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의 가사가 나온데 대하여 누구보다 기뻐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작가에게 어떻게 《동지애의 노래》와 같이 훌륭한 가사를 썼는가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후날 작가 리종순은 《동지애의 노래》를 창작할 때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했다.

《이역만리 오두막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터친 김혁동지의 심리적격정을 나는 위대한 장군님을 스승으로 모신 전사의 심정으로 구가했습니다.》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것이 혁명투쟁과정에 맺어진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임을 잘 보여주고있는 가요 《동지애의 노래》!

오늘도 영원한 시대의 명곡으로 불리워지고있는 이 노래는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깊은 관심과 세심한 지도속에 세상에 태여났다.

본사기자
주체108(2019)년 3월 23일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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