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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단체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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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측회원 작성일19-02-22 16:13 조회2,24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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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단체에 희망이 있다!

동포연합이 이번 주말 같은 날 두 곳에서 총회가 치뤄지게 된다. 
작년 로스앤젤레스 총회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변칙과 반칙으로 일관해온 윤길상 측근 (수구측으로 부르기로 하자)은 그들과 가까운 회원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라야 총회에서 이길 것이라는 생각에 결국 중앙집행위원회와 사무총국의 농간으로 작년에 이어 그들이 유리한 장소인 로스앤젤레스로 총회장소를 정하였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조직 안에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우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던 개혁측은 과반수 회원의 연판장에 힘입어 재작년 뉴저지, 작년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올해 예정대로 열려야 할 곳인 시카고에서 총회를 열기로 하고, 불법을 일삼아온 사무총국을 불신임하였다.

남과 북이 세 차례나 정상회담을 이어간 지난 한해는 통일운동을 펼쳐나가기에 너무도 좋은 환경이었다.  그런데도 그 구심점이 되었어야 할 동포연합이 도덕적 윤리적인 문제의 자체적인 해결을 이뤄내지 못함으로 인하여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아까운 시간만 날려버렸던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곧 제2차 조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올해는 미국내에서 통일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 동포연합은 진보적인 여러 단체들과 서로 깊숙이 연대하여 일해나가야 한다.  

동포연합이 따로 총회를 열게된 현상황에서 앞으로 이곳 미국땅에서 통일운동을 이뤄나갈 때 두 곳 가운데 어느 측에 희망이 있을까?  어느 측의 회원들이 깊게 단결하여 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가고 조직을 확장하고 주변의 진보단체들과 서로 교류하고 연대하며 동포사회 속에 통일의 꿈을 심고 씨앗을 뿌리는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수구측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데는 수구측이 잘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몇만 달러를 들여서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한다거나 겉으로 번지르르하게 드러내는 일은 잘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과연 수구측에서 타단체와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일하며 조직을 확장할 수 있을까?  과연 어느 진보적인 단체가 윤리 도덕적으로 커다란 문제가 있지만 지금까지 아니다하고 부정하고 해결할 의지조차 없는 수구측 조직과 함께 일을 하려할 것인가?

반면에 개혁측은 크게 돈을 들여서 일을 하는 것에는 수구측을 따라잡지 못할 것이다.  개혁측이 가진 것은 돈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과 도덕성이다.  그런데 개혁을 이루고 통일운동을 펼쳐나가는 일은 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개혁측 회원들은 순수한 양심이 가르키는대로 지금까지 진실과 정의를 위하여 투쟁해오는 과정에서 회원 상호간에 이뤄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옳은 일에 하나가 되어 각자 잘할 수 있는 일을 자원하여 운동을 펼쳐나가게 될 것이다.  굳게 단결하여 일해나가는 동안에 회원들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동지애가 넘쳐나는 조직을 이루게 될 것이다.

이렇게 동포연합 개혁측에서 조직을 훌륭하게 개혁해나가면 자연히 미국땅의 수많은 진보단체들과 서로 깊은 연대가 가능하게 된다.  통일이 대세인 현시대에서 지금까지 보아왔던 구태의연한 동포연합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조직의 모습을 보고 함께 손잡고 일하는 것을 마다할 단체가 어디에 있겠는가?  

이번 시카고 총회를 통한 개혁측 동포연합이 출현함으로 미국땅의 통일운동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개혁지향적이고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조직이 정정당당하고 힘차게 운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조국통일을 소원하는 의식있는 동포여러분께서도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  

통일을 꿈꾸고 소원하는 재미동포들이시여, 개혁되고 새로워질 동포연합을 지켜보아 주시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새 시대를 맞아 새로워질 동포연합은 통일을 추구하는 동포들에게 활짝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동포연합과 함께 조국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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