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호 참사와 해동은 보시라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리기호 참사와 해동은 보시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생단 작성일19-02-12 19:46 조회12,916회 댓글7건

본문

아래 남녘땅에서 일어난 일에 분노하는 한 지성인의 소리를 들어보시라. 그리고 미국땅에서 통일운동 조직을 바로 세워보려고 노력해온 올곧은 통일운동가들을
리기호 참사와 해동은 지금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를 비교해보시라.

남녘 정부와 똑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리기호 참사와 해동이 지금의 남녘 정부와 조금도
다를바없이 행하고 있다는 것에 지금까지 정의를 위해 싸워온 수많은 운동가들이
분노하고 지탄하고 있지 않은가?   

조국이 해외의 옳곧은 운동가들을 그렇게 대하라고 가르치던가?
조국이 해외에서 선과 악을 구분하지 말고 동포연합 조직이 썩어빠지거나 말거나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 배웠는가?

왜 남녘 정부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 민중을 억압하듯이 지금 동포연합 개혁으로 통일운동을 바로 이뤄나가려는 개혁지향의 회원들을 위협하였는가?

리기호 참사와 해동은 하루속히 이 일을 사과하라!

남녘의 민중이 청와대에 청원을 하듯이, 리기호 참사와 해동이 이번 일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결국 나라의 뜻을 바로 이뤄나가지 못하는 해동의 소행을 김정은 국무위원장님께 공개편지를 올려서 이 억울하고 분통터질 일을 바로잡아 주기를 청원할 것이다.

민생단 문서보따리를 불태워버린 김주석님이시다.  그대들은 지금 저 파렴치한 조직을 망가뜨린 자들의 편을 들면서 민생단 문서를 작성하고 있지는 않은가?
통탄을 금치 못한다.

그대들은 세기와 더불어를 읽고, 주석님의 뜻을 바로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조차 먹지 못하고 조국의 일군으로 일하고 있다는 말인가?

아래에 올려진 남녘땅의 상황을 보고 스스로를 돌이켜보기 바란다.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맹자시대와 현재의 대한민국.

성주 소성리에서 사드반대투쟁 하던 분들을 사진으로 채증해서 개인별로 400~500만원에 이르는 벌금을 청구했다고 한다. 노동자들이 파업해서 생긴 회사 추정손실액을 국가가 청구해서 각 노동자들의 삶을 파탄지경으로 내몰더니 이젠 성주싸움에 참가했던 시민들마저 이렇게 궁지로 몰아대니...백성의 삶을 살뜰히 살펴야할 국가가 어쩌면 이 정도로 잔혹한지...이토록 노골적으로 있는 자들과 외세의 편을 들 수 있는 것인지....

97년도 학교를 새로 들어가 맹자를 읽은 적이 있다. 다른 건 생각이 안 나는데 대략 이런 내용은 기억난다. 맹자 말하기를(지금 책이 없으므로 정확하게 인용할 수 없다),

“...백성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 놓고, 백성이 죄를 지었다고 해서 그것을 처벌하는 건, 백성을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다....” 대충 이런 내용이다. 2000년 훨씬 이전의 세월임에도 정확하게 지금의 상황과 합치된다.

그렇다면 정부는,
노동자들이 과도하게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거나 부당노동행위를 강요받아도,
국가안보에 아무런 도움도 안 되면서 대신 지역주민들의 재산, 환경, 주거조건...등에 큰 피해를 강요하고 막대한 국가재산을 탕진하게 하는 사드가 배치되어도,
노동자들이나 지역주민, 혹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찍소리 안하고 아무런 행동도 안 하기를 요구한다는 것일까. 이는 그야말로 국민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개돼지로 보는 발상 아니냐 말이다. 사람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그 판단에 맞게 사람을 조직하여 발언하고 실천하는 존재다. 사람 본성에 맞게 그런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나는 안다.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그야말로 기본 아닌가 말이다. 사람들이 저항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들어 놓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것, 2000여년 전 세상에서 맹자가 개탄한 상황과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어떤 글을 읽으니 조만간 있게 될 특사에서도 이석기 의원은 빠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남북 간의 적대행위 종식을 선언하고 서로 평화 교류 번영 통일을 논의하는 이 마당에 ....부디 이 소식이 헛소문에 불과하기를....한 철없는 페친의 장난글에 불과하기를...처참한 심정으로 기대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부탁님의 댓글

부탁 작성일

여러 선생님들...    물이 이롭되 지나치면 수마가 되고    불이 이롭되 지나치면 화마가 되어  살리려는 기운이 사라지고 다 삼켜죽이게 됩니다.  지금  이미 도를 벗어나  한부분의 결함으로 정당성을 잃게 되셨으니  여기서 멈추시지 않으시면  주역의 여괘 처럼 "새가 그 둥우리를 태웠고  가는자가 경솔하게 올바른 덕을 잃었으니 흉합니다".  더 나아가면 스스로 해치는 바가 될 것입니다.  안타까워 간곡하게 권유합니다.  더 나아가지 마시고  이제 멈추십시요.  부탁드립니다 .

민주님의 댓글

민주 작성일

위의 부탁님의 댓글을 보고 씁니다.

" 더 나아가면 스스로 해치는 바가 될 것입니다.  안타까워 간곡하게 권유합니다.  더 나아가지 마시고  이제 멈추십시요.  부탁드립니다 ."

위 문장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나 계시는지요?
위에 남긴 글은 "기다려 보시라, 해결이 될 것이다" 라는 지금까지 해온 말보다 열배 정도 못한
말로 보이는군요.  희망조차 주지 않는 발언이라는 것이지요.

기다려라.  참고 기다려라......라는 말을 듣고 기다리다 모두 죽게된 세월호 아이들을 요즘의 진보적인
모든 남녘 사람들은 가슴속 깊숙히 새기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말마저도 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지 마시고 이제 멈추십시요.....라는 말이 과연 이민위천의
나라가 할 수 있는 말일까요?

스스로를 고치고 돌이키지 못한다면 결국은 파멸에 이르고 맙니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지적받을 때 바로 고치는 것에 서로의 신뢰도 생기고 밝은 미래가 열리지요.
스스로는 잘못하지 않았다고 계속해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상대방이 잘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그런 판단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부탁님의 글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이 없다면 천하에 이 몹쓸일 전체가 다 공개되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고
진짜 잘못하였다면 절대로 공개하지 말고 쉬쉬해야 할 것인데
지금 쉬쉬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가요?

참으로 완고한 모습을 대하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군요.
그 안타까움 가운데는 해동과 리기호 참사가 이 문제로 당하게 될 후과에 대한 것도
큽니다.  이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일군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 말입니다.

부탁님의 댓글

부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선생님들 안녕하신지요.

이리저리 사람들이 말하며 허물을 드러내는데
이편이나 저편이나 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럴때는 숨을 좀 고르고
서로 몇발자국 왔나
서로 미미하게 열리고 있는 문들을 간과 한 것은 없나 도 살피며

다름과 차이도 또 같음도 보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걸맞는
성숙함과 실력을 갖추어
두번 다시 이러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구축해 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의 주장에 너무도 같은 의로움 염려 애정 희망 등이 들어있으니

이 속에 길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부탁님의 댓글

부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편도 저편도 또 거드는 편도  다 도를 넘었으니  이제 멈추고  발전적 국면에  들기 바랍니다.

서산소사님의 댓글

서산소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상사람들은 죄다 자기가 옳다고 말하면서 가르쳐들려고 합니다.
Chungok Chung님의 글에서도 그런 냄새가 풍깁니다.
세상에 가장 쉬운것은 중간에 서는 것입니다.
Chung님의 위치가 바로 그런 위치로 보입니다.
수천갈래 길을 심중한 연구로 한평생 보내실까 우려됩니다.
인생은 유한하기에
그 쩗은 시간에 개혁과 변혁운동에 뛰어 든 사람들이
운동진영에 참가하는 사람들입니다.
진실이냐 거짓이냐의 양갈래 길에서 선택하는 것이
운동하는 사람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윤길상목사님의 품성이 이미 민심을 잃었기게
도덕과 윤리를 찾아 개혁진영에 있고,
기득권과 욕심에 젖어
그 개혁을 반대하며
마땅히 잘못된 것을 우격다짐으로 10여년
끌고 온 것이거늘
어찌 이같은 불륜을 외면하오리까?

그대도 여성이온데
부인이 시퍼렇게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세여성이나 건드리며 성희롱하였다고
피해자들과 그 측근들이 한탄해 온 소리가
10년이 넘었쑤다.

이래도?

그대는 그 피해여성들이
거짓으로 성추행 당했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지요?

도가 넘었다고 하는데 ?

또다른 10년을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리기호 참사 눈치나 보고
입다물고 처신대로 바란다며
시키는 대로만 가야 하오리까?

여태까지 그런정신으로 운동에 임했싸옵니까?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그대 가정도 이렇치 못할진데
어찌하여 도사같은 말만 하시온지요?

그러하여 세상사람들은
자신은 모르면서 도사처럼 행동하는게 아니었는지요?

다 갈길인지 심중한 연구를 천년 만년 하오리까?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외다!

궁금님의 댓글

궁금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 도를 넘었으니 이젠 부탁님이 앞장에 나서거 멈춰주시옵고 발전적 국면에 들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렇게 하지 못할바에야 누군들 도사처럼 이야기하지 못하겠나이까? 보통님은 이편, 저편 그리고 거드는 것도 없아오니 해탈스님 같쏘이다. 도를 넘지 않고 멈추는 재주를 가지셨다면 남북 분단 70년을 끝장내는데에도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