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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연합 연재 2.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면서 개혁이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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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원집체 작성일19-01-31 12:15 조회23,10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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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면서 개혁이 가능한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회원집체의 명의로 민족게시판에 조직개혁을 위한 연재글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모처로부터 글 연재를 중단하고 기다리자고 하는 소리도 들린다.  지난 총회 결정대로 시카고에서 총회를 연다고 공지가 나왔으면 이런 연재글은 나올 필요도 없었다. 지금이라도 총회를 시카고에서 열겠다고 공지가 나오면 될일이다.  기다리라는 말은 이젠 그만해야한다. 지난 1 년넘게 들어온 말이다.  

무엇보다 조직개혁을 위한 연재글로 인하여 조직의 치부가 드러나게 됨으로 통일운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리게 될까 염려하는 것임을 우리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모두들 가슴에 손을 얹고 깊숙히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이미 조직의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집행부)는 썩을대로 썩어서 구제불능의 상태이다.  이런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기에 지난 1년여 동안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그이상 할 수 없을 만큼 조직 안에서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하여 개혁을 이뤄보려 하였다.  그럴 때마다 조직의 집행부에선 온갖 부정과 불법으로 조직의 개혁을 막아왔었지만 거기 굴하지 않고 이번 시카고 총회에서 전체 회원들의 힘으로 새로 임원을 선출함으로 조직개혁을 이뤄보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현 집행부는 불법적으로 총회장소를 로스앤젤스로 한다는 독단적인 발표를 하였는데 과연 저들에게 개선의 정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는가?  저들이아먈로 정화되어야 할 통일운동의 적폐중의 적폐들이 아닌가?  

이런 상태의 집행부를 쉬쉬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는 조직의 개혁을 이룰 수 없다.  개혁지향의 회원들이 저들의 만행을 온 천하에 알린다하여 조직이 없어지고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려질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 이유로, 여기 비슷한 사건의 예를 들어본다.

우리 모두는 작년 충청남도 안희정 전 도지사와 관계된 미투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사건은 그야말로 하룻밤 사이에 온 세상에 알려졌고 안희정은 며칠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사임을 하였다.  그 일로 인하여 충청남도가 도덕적으로 커다란 타격을 받아서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가?  그 일로 인하여 남부조국 사회가 도덕적인 손상을 입었는가?  그 일로 인하여 충남도청이 업무가 마비되고 휘청거리고 있는가?

대답은 모두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 일이 밝혀지고 안희정이 물러남으로 인하여 충청남도는 불명예를 벗어나고 충남도청은 금방 행정의 공백없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고, 남부조국 사회에서 성폭력/성추행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널리 퍼져나가면서 보다 맑고 깨끗한 사회로 가는 길을 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상황 또한 다르지 않다.  조직 내부의 적폐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년 이년도 아니라 십여년을 그대로 쌓여왔다면 이것을 그냥 쉬쉬해서 덮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대청소가 필요한 것이다. 청소를 하는데도 때가 있다.  지금이야말로 더 늦기 전에 창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온갖 쓰레기와 먼지들을  깨끗이 털어버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말이다.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면서 청소를 하고 개혁하는데 어떻게 조직이 망할 수 있으며 통일운동을 이뤄나가는 동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북부조국의 영상이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인가?  

그러니 조직의 개혁을 위하여 지금까지 아무런 지원도 도움도 주지 못하면서, 가만히 기다리라고만 하면서 시간만 끌어온 외부의 소리를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세상 어느 곳에서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며 개혁을 이루는 것을 보았는가?  개혁을 해야 할 시간에 가만히 있는 사람이 어떻게 통일운동가의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통일운동가는 세상 어떤 부문의 개혁가보다 더 높은 개혁정신과 혁명정신을 지닌 혁명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우리 자체의 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우리더러 더이상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말고, 이제 우리가 어떻게 조직을 청소하고 전혀 새롭게 일으켜 세우는지를 우리를 믿고 가만히 지켜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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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리조국님의 댓글

우리조국 작성일

가슴 아프게 현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재미동포전국연합이 명실상부한 조국과 민족에게
사랑받고 헌신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금까지 비판을 받아 왔던 분들도 철저한 자기 총화와 조직의 총화
그리고 호상 총회를 통하여 새롭게 개혁 집행부와 일신 하시면 큰 박수 갈채를 받으리라 확신 합니다 모두의 발전과 평화가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이경수님의 댓글

이경수 작성일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②<br><br>
역대 회장들 자질, 품성도 원인중 하나로 지적

작성자 민족통신 10-01-17 15:17 조회5,7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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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으로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한 개인이나 한 단체에 국한된다고 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서 양측에 협상을 제안하여 1월23일 열리는 총회가 화해의 총회, 단결의 총회가 되어
재미동포 통일운동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을 간절하게 요청하는 제안을 제기했으나 한 측은 화해협상에
응했으나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은 이를 거부하자 <민족통신>은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②

역대 회장들 자질, 품성도 원인중 하나로 지적




<##IMAGE##>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윤길상 회장의 문제가 그의 단체뿐만 아니라 재미동포사회 통일운동권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에 <민족통신>으로서는 이 문제를 단순히 한 개인이나 한 단체에 국한된다고 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서 양측에 협상을 제안하여 1월23일 열리는 총회가 화해의 총회, 단결의 총회가 되어 재미동포 통일운동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을 간절하게 요청하는 제안을 제기했으나 한 측은 화해협상에 응했으나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은 이를 거부하자 <민족통신>은 이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윤길상 회장 한 사람의 실책으로 뉴욕지역 통일운동권은 물론, 시카고 지역, 로스엔젤레스 지역의 통일운동권 인사들이 피해를 받아 왔으며 평생을 통일운동에 바친 재미동포 통일운동권 원로들이 사실과는 다른 오명을 뒤집어 쓰고 징계처분, 제명처분 등으로 이들의 삶의 가치관이 깡그리 유린 당하는 처사가 우리 동포사회에 발생하여 왔다. 이를 보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동포들은 비단 재미동포들만이 아니다. 재일동포를 포함하여 유럽동포 등 해외동포들과 남과 북의 동포들까지 가슴 조이며 이 사태의 귀추를 바라보고 있다.

<민족통신>은 당초부터 해외 통일운동권과 이와 연대해 온 진보운동 단체들에 관한 관심을 갖고 출발한 언론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진영 내의 그 어느 단체의 문제가 다른 단체들에게 영향을 주는 경우에 그 문제는 남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문제라고 받아들여 오면서 제작해 온 것이 <민족통신>편집방향이다. 혹자는 왜 <민족통신>이 남의 단체 문제를 다루느냐고 의아해 하는 경우들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여기에 그 취지를 밝히는 것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분규문제는 사실상 1997년 창립된 이래 쉬지 않고 잠재되어 왔으나 이 조직을 운영해 온 회장들의 지도력 결핍으로 그 문제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요즘에 와서 분출 된 것으로 진단된다. 다시 말하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분규사태는 요즘 새삼스럽게 솟아난 문제가 아니다. 그 뿌리는 이미 함성국 목사가 회장을 하던 초기부터 지금까지 줄곧 내재되어 왔던 문제이다. 이 조직의 내분은 오랜 세월 심각했지만 곪아 터지지는 않았다. 그저 쉬쉬하며 온 것이 7년의 세월이 걸렸을 따름이다.

함성국 목사가 총 회장을 역임할 당시부터 조직내부의 단결단합을 이루지 못하고 ‘끼리끼리’ 풍토를 조성하여 분파를 이루는 바람에 통일운동권 내에서도 혐오감을 조성해 왔다. <##IMAGE##> 그는 윤길상 목사를 한편으로 만들어 유태영 목사의 인맥들을 중상하고 모략하는데 에너지를 소모하는 바람에 동부지역의 통일운동권이 약화되어 왔고, 그 후유증으로 중남부지역, 서부지역 통일운동권이 알게 모르게 2원화 되어 왔다고 분석된다.

함성국-윤길상 목사 그룹의 분파활동 때문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자체뿐 만 아니라 그 주변단체들의 활동 상황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특히 뉴욕지역 통일운동권에서는 한 때 재미동포연합과 다른 통일운동 단체들과의 연대사업들이 존재하였으나 함성국-윤길상 목사 체제의 지도력 구조에서 그것은 오랫동안 남남간의 관계로 일관해 왔다. 같은 통일운동 단체들끼리 관혼상제를 맞아도 서로 교류하지 않고 남남으로 지내왔다.

이러한 좋지 않은 전통과 풍토는 이미 재미동포연합의 초대회장으로 장기간 동안 활약해 온 함성국 목사시기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그는 통일운동권 내 동지들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이름까지 거론한 편지를 북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 보내 자기들과 마음에 맞지 않는 통일운동권 인사들을 제거하는 정책을 세워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이들의 북한 방문도 허락하지 말라고 촉구한 사실도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러한 행동을 자행하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 연장선상에서 윤길상 목사를 차기 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북부조국의 해외동포원호위원회에 간청 하는 편지(2003년 12월15일자)를 내기도 했다. 이 편지에 담긴 내용들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다.

윤길상 목사는 이러한 배경에서 현준기 선생을 밀어내고 회장으로 등장했다. 그 후 그의. 연임문제도 외부에서 결정하여 추진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왔다. 유태영 목사는 “2009년 1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총회 직전에 중국에서 한 모임이 있었는데 그 <심양 회의>가 바로 윤길상 목사가 주선한 밀실모임.”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2009년 1월 총회에서 진행된 회장선거는 그 절차에서 후보자들도 내세우지 않고 무조건 이름을 적어 내라고 하는 비정상적인 투표에 의해 강행되었다. 후보자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려는 대표들에게 발언권도 주지 않고 윤길상 회장은 불법적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신기했다. 윤길상 회장과 이준무 선생의 득표차이가 불과 4표에 그쳤다. 후보자들을 내지도 않고 선거를 하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

그 다음에 이상한 것은 재정보고 순서에 감사들이 들고 나온 자료에 재정보고 문제와 함께 행정보고에서 부적절한 문제가 포함되어 한 회원의 제의로 그 자료를 총회현장에서 모두 거둬갔다. 그러면서 윤길상 회장은 앞으로 한달 내 모든 자료들을 준비하여 감사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그 대신 2009년 3월14일 시카고에서 열린 중앙집행위원회는 감사 2명을 징계처분하고 말았다. 총회에서 선출된 감사들인데 중집위에서 징계 처분되어 그 후 총회에서 보고 및 인준도 없이 막무가내로 제명처분하고 말았다.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집행부 측과 정상화를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서로 맞서왔다.

윤길상 회장은 이 사태를 대화나 설득, 화해의 정신으로 풀려고 하지 않고 그리고 주변 원로들의 충고를 수렴하지 않고 징계라는 수단을 통해 압박(2009.3.14)해 왔다. 그 징계 절차나 과정도 적법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단체의 동부지역, 중남부지역, 서부지역 고문들, 원로 등 6명은 2009년 5월21일자로 무려 6 페지에 달하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윤길상 회장 등에게 보냈다. 이 건의서는 감사2명에 대한 징계문제가 온당치 않다고 거론했고, 2004년부터 일어난 현준기 회장에 대한 왜곡사태와 사퇴압박을 강요한 점, 2007년 총회에서 인준된 이종천 사무총장을 불법 해임시킨 점, 2007, 2008. 2009년 계속하여 재정감사를 마치지 않은 점, 윤길상 회장의 독선 때문에 지난 몇 년 동안 조직문제가 악화된 점 등을 구제적으로 예로 들면서 “진정 어린 마음으로 동포연합의 장래를 생각하고 하루 속히 대책을 강구하는데 나서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호소하였다.

그 후 3개월 만에 재미동포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고문들과 원로들은 2009년 8월23일자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8 페이지에 달하는 내용들을 윤길상 회장에게 전했다. 이들은 윤 회장을 향해 지난 3개월 동안 건의서에 대한 신중한 답변은 없고 <중앙집행위원회>명칭을 이용하여 원로 고문들을 공개적으로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윤길상 회장은 건의서에 담긴 요청들에 대한 답변들을 회피하면서 일부 내용에 대한 문제만을 침소봉대시키는 바람에 이 건의서를 전달한 고문들과 원로들은 건의서의 핵심적 요구들을 왜곡시켰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의 문제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윤길상 회장의 자질과 품성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윤길상 회장이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 원로들에 대한 배려나 고려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 주변에서 잘되라고 충고해 주는 사람들을 전부 적으로 만들어 왔다. 윤길상 회장이 외부의 힘에 의해 등장한 이후부터 직위해제, 징계처분, 제명처분이라는 칼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조직이 비영리단체, 특히 통일운동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그 운영의 책임자인 윤길상 회장은 마치도 남한의 군대나 국가공무원 다루듯 독선적인 자세로 군림해 왔다. 목사라는 사람이 ‘사랑’의 정신은 눈곱만치도 없는 것 같다. 툭하면 직위해제, 징계처분, 제명처분이다.

그의 조직 내 지도력은 스스로 낙제점수로 평가한다. 회원 다수들이 징계문제를 풀고 조직운영을 정상화하라고 충고해 주면 “제가 마음대로 못한다.”라면서 자신이 지도력이 없다고 고백한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핑계인지는 알 수 없다. 윤길상 목사와 사귀어 오면서 그의 자질과 품성을 냉철한 눈으로 관찰한 사람들은 모두가 <낙제>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다음은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③으로 “조직의 재정감사 3년째 거부해도 되는 단체?



관련보도 자료보기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①

*재미동포연합 비대위측, 윤 회장측 무성의에 유감표명

* 재미동포연합》집행부 측《비대위》측 화해제안 끝내 외면

이경수님의 댓글

이경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①
작성자 민족통신 10-01-16 11:38 조회5,8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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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 문제의 본질은 조직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비대위>측의 문제가 아니라 (1)윤길상 회장의
지도자적 자질과 품성의 결여, (2)조직의 재정보고 불성실성, (3)윤길상 회장의 주체적 입장 결핍, (4)북한의
일부 간부들의 관료주의 작용, (5)윤길상 회장 측근 주변에 올바른 충고자 전무, (6)기타 문제들로 대별할 수
있다. 그 "연재기획"으로 첫번째 글을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①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구체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계몽이 촉구된다는 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IMAGE##> 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인물들은 이 조직이 갖고 있는 근본 문제들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면서 재미동포 운동단체들이나 인물들에 대해 중상하고 모략하면서 문제의 초점을 엉뚱한 대로 돌리는 한편 1월23일 총회를 불법적으로 강행하려고 고집하고 있다.

이들은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현준기, 유태영, 양은식, 송기뢰, 오영칠) 인사들은 물론 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회원들까지 총회에 대한 소집 통고도 없이 자기들끼리 불법총회를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팽배한 형편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윤길상 회장과 박문재 수석부회장, 김현환 사무총장은 집행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지만 이들의 행보는 관료주의에 찌들어 있는 인상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들에게 통일운동의 선배들은 없다. 이들은 선배들의 충고를 파괴공작이라고 매도하면서 회원들을 부추겨 평생 동안 통일운동에 기여하여 온 원로들을 징계처분이라는 오명으로 처리한 비인간적인 행위를 자행한 잔인한 간부들이다.

게다가 이 조직의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년을 총화하며 과거의 문제들을 영으로 돌리고 화해와 협력의 총회를 제언하였지만 이에 대해 일언반구의 답변도 없이 오만 한 자세로 통일운동 선배들을 무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핵심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윤길상 회장의 주변 인물들은 그저 "침묵하면 하나님이 해결해 준다"는 식의 논리를 펴면서 집행부 측의 편만 들며 비대위 측 원로들을 비방만 하고 있다.

이 조직의 문제는 시기적으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물로 따지면 함성국 목사와 윤길상 목사가 한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준기 선생, 유태영 목사로 분류된다. 그런데 조직내부 문제가 단결과 단합으로 가지 못하고 심각하게 대립되며 마찰을 빚기 시작한 것은 윤길상 목사가 회장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로 분석된다.

회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윤길상 회장은 우선 지도자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민족통신 대표도 이에 대해 공감한다. 윤 회장은 그 동안 주변의 좋은 이야기들(화합과 단결에 대한 조언)은 듣지 않고 조직 내 분파를 조장하는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면서 주변의 강성인물들의 논리와 주장에만 영향을 받아 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문제의 본질은 조직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비대위>측의 문제가 아니라 (1)윤길상 회장의 지도자적 자질과 품성의 결여, (2)조직의 재정보고 불성실성, (3)윤길상 회장의 주체적 입장 결핍, (4)북한의 일부 간부들의 관료주의 작용, (5)윤길상 회장 측근 주변에 올바른 충고자 전무, (6)기타 문제들로 대별할 수 있다.


그런데 윤길상 회장과 그의 측근들은 자신들이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재미동포 사회의 방송(라디오 코리아)과 일간언론(한국일보)에 오르내리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도 《민족통신》이 보도하게 되어 이 조직문제가 불거지게 되었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어 지나가는 소가 웃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또 《민족통신》을 협박하는데 앞장서 오면서 《민족통신》이 이북의 성의도 모르고 반 북 행위를 한다고 왜곡 선전으로 방해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들 때문에 실제로 북의 일부 간부가 앞뒤를 가리지 못하고 《민족통신》을 향해 공갈과 협박적인 언사로 위협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일부 간부의 협박적인 행위는 《민족통신》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비대위》측 간부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 북을 방문하고 돌아 온 한 예술인을 통해서도 그러한 몰상식한 간부들의 협박적인 행위는 멈추지 않았다.

재미동포 통일운동 원로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가르침과 그 간부들의 행위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그런 간부들 때문에 이북사회도 옥에 티가 있다.”고 말한다. 한 원로는 “윤길상 회장이 바로 그런 간부들과 밀착되어 있으면서 그것을 배경으로 큰소리 치며 순진한 이산가족들을 오도하여 왔다”고 일침을 가한다. 실제로 이런 사태 때문에 일부 원로들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지난 7년 동안 말없이 지내 온 것도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윤길상 회장은 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그저 입바른 소리 하는 회원들을 징계하면 만사가 다 해결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인물이다. 평생을 통일운동에 바쳐온 원로들이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서 징계라는 누명을 쓰고 제명처분 당했을 때 그들이 고통 받는 심정의 백분의 일이라도 헤아릴 수 있다면 그들이 자존심을 억누르고 모든 것을 영으로 돌리고 화해의 총회를 제언한 데 대해 그런 오만 한 자세를 보일 수는 없을 것이다.

*(다음은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② : 윤길상 회장의 지도자적 자질과 품성의 결여에 대한 연재입니다.)

희정님의 댓글

희정 작성일

윤길상이란 자는 어떤자인데 이렇게 뻔뻔한가장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짐승같은 직을 하고도 내려갈 줄 모른다니 그 자리에 있으면 뭐 나오는게 많은가 봅니다. 희정이는 바로 사고하고 도지사 자리를 내려놓았는데...
이런 쳘면피한 자가 회장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니 그 주면 사람들 또한 공범자들 이군요.
주변에서 하도 가입을 권유해서 가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조직에 들어가지 않은것이 천만다행이군요.
윤길상와 그 무리들이 정리되면 가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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