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연합 연재기사 1.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동포연합 연재기사 1.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회원집체 작성일19-01-29 14:33 조회25,376회 댓글6건

본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오늘부터 민족게시판에 조직개혁을 위한 글을 연재하기로 결정하였다.  

조직내 가장 중요한 직책을 맡은 회장의 성폭행/성추행 사건 접수 이후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규율및 감사위원회와 개혁지향의 회원들은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지만 성폭행/성추행 혐의의 회장과, 그가 주로 임명한 간부직을 맡은 과반수 중앙집행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사무총국의 온갖 방해와 시간끌기, 사건왜곡행위와 부정직하고 불법적인 행위로 인하여 지금까지 성폭행/성추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에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야 할 조직이 오히려 독재정권 시절에 우리들이 늘상 보아오며 분노해하던 온갖 추악하고 불법적인 짓거리들을 서슴없이 행하여 온 것을 목격하였다.

이에 성폭행/성추행 사건의 해결과 함께 새로이 맞이한 시대상황에 걸맞는 진정한 통일운동의 선봉에 서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하여,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저들 성폭행/성추행 혐의의 회장과 그 주변의 주요직책을 맡은 자들의 비도덕적이며 비윤리적인 행위, 반조직적이며 반통일적인 행위를 민족통신 게시판을 통하여 10여 차례의 연재기사로 온 세상에 알리기로 하였다.  

이와 동시에 올 2월에 시카고에서 열리게 될 정기총회를 통하여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은 조직을 완전히 개혁하고 새롭게 하여, 미국땅에서 명실상부한 통일운동 조직으로 앞장서 일해나가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개혁지향의 과반수 회원들이 이번 기사를 준비하는 동안 1월 27일 날짜의 기사로 민족통신에서 '[초점-1]성추행 문제 휩쓸고 간 한국과 미주동포사회' 제목의 연재기사를 올린 것을 보았다.  우리가 시간을 좀더 지체하면서 조직에서 과반수 개혁지향의 회원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를 기다렸으나 이미 그 마감이 사흘이나 지난 이제 민족통신에서 연재기사를 올렸으니 우리들은 더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다.  

부디 민족통신에서 앞으로 올릴 기사에서 양비론을 말하지 않고, 여기 올려지게 될 개혁지향의 회원들의 의견과 입장은 진실 그대로이니 그것을 바로 반영하여, 민족통신이 늘 주장하는, 진실을 말하는 기사가 연재되기를 바란다.

아래 기사는 앞으로 10여차례에 걸쳐서 연재될 기사의 첫번째이다.


<동포연합 개혁지향 과반수 회원들의 연재기사>
제 1회 연재기사:   로스앤젤스 총회공지 무효선언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집체는 2019년 정기총회를 로스엔젤레스에서 연다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국의 총회공지를 전격 무효선언한다.

지난 2018년 로스엔젤레스 총회의 결정대로, 세지역 뉴욕뉴저지/엘에이/시카고로 돌아가면서 열었던 관례대로, 이번 2019년 총회는 작년에 로스앤젤스에서 열렸으니 이번에는 시카고에서 열어야 한다.

수신자와 발신날짜가 없이 "회장 윤길상"의 명의로 된 문서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총회를 연다는 우편물을  받아보고 대다수 회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총회를 열어 이루어 내고자하는 저들의 치졸하고 비열한 속내가 보이기 때문이다.  과연 저들이 통일운동에 참여할 자격이나 있는 자들인가?  통일운동은 커녕 남녘땅의 매국세력이 하는 짓거리들을 그대로 해나가는 적폐중의 적폐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복수의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2018년 5월 27일 <규율및 감사위원회>에 의하여 회장권리정지 상태에 있는 윤길상 회원은 조직과 진보운동진영에 마땅히 사과사죄하고 사퇴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범죄행위를 덮으려 온갖 불법행위를 자행해온 대다수 <중앙집행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음모를 꾸며왔고 조직을 불법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제 조직개혁을 위한 개혁적인 회원집체가 과반수 회원들의 성원으로 이번 정기총회를 맞이하면서 일그러진 모습의 조직을 정상적인 통일운동 단체로 회복시키려는 것을 알고는, 오히려 모든 것을 덮고 조직이 결단이 나더라도 윤길상 범죄집단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하여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총회장소를 바꿨다는 것을 알고는 이렇게 분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총회를 개최하는 장소가 무엇때문에 중요한 것인가?  무엇보다 로스앤젤스는 윤길상의 성폭행/성추행 범죄와 조직의 불법적인 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를 추종하는 자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편 조직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대다수 회원들은 뉴욕 뉴저지 지역을 위주하여 동부와 중부 지역에 거주하기에 대여섯시간 이상의 비행기 여행과 호텔 숙식비 등 1천달러 가량의 총회참석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참석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참석하기 어렵다는 것을 저들은 크게 악용하여 이렇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결정을 한 것이다.

조직의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는 저들의 총회장소 변경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는 바로 개혁지향의 회원들에게 총회장소를 시카고로 되돌려야 한다는 연판장을 돌렸는데 불과 사흘만에 과반수가 서명하였고, 이 연판장을 조직의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및 전체 회원들에게 보내면서 1월 25일까지의 시한으로 로스앤젤스 총회를 철회하고 시카고에서 총회를 연다는 것을 발표하지 않는다면 바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는 통보를 하였는데 사무총국과 중앙집행위원회로부터 아무런 회답이 없는 상황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옳지 않은 결정은 하지 않아야 하고, 혹여 그 결정이 잘못되어서 다수의 회원들이 뒤틀린 것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하면 들어주는 것이 민주적인 조직이다.  그런데 회원들이 그들의 불이익을 염려하지 않고 연판장에 서명을 하였는데도 그들의 의사를 이렇게 묵살하는 사무총국이고 중앙집행위원회라면 당연히 회원들은 그들을 불신임할 수 있고, 또한 그들이 내린 총회공지또한 전격적으로 무효화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과반수 회원들은 다음을 선포한다.
1. 성폭행/성추행 범죄자 윤길상 회원이 임명한 중앙집행위원회와 사무총국을 불신임한다.
2. 중앙집행위원회가 결정한 로스앤젤스 총회공지는 무효다.
3. 사무총국이 불신임을 받은 상황에서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로 시카고 총회를 개최한다.
4. 조직개혁을 위한 개혁지향의 회원집체는 그동안 성폭행/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직내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일련조치들을 취하여왔지만 이시간부터 그동안의 인내와 아량을 거두어들이고 외부에 알리기 시작한다.  윤길상 회원의 성폭행 사건과 그것을 해결하려는 개혁지향의 회원들에게 이번 총회장소 결정처럼 지난 1년 동안 조직에서 끝없이 자행한 음모와 부정불법행위들을 주요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폭로한다.  

조직내의 문제를 조직 외부에 알리는 것은 다음의 이유 때문이다. 조직의 추한 문제를 복수의 인터넷 매체에 폭로함으로
(가)이제까지 조직내의 개혁지향의 회원들이 줄기차게 윤길상의 회장직 사임을 요구하였으나 이뤄내지 못한 이유로 윤길상회원과 같은 공범자로 몰리어 해외진보운동단체와 연대를 원활히 못해왔던 애로점을 극복해내고, 
(나)불미스러운 조직내 문제를 이번 기회에 자체적으로 정화함으로, 그동안 조직내 문제도 해결 못하는 자들과 어찌 머리를 맞대고 통일운동사업을 연대하며 같이 사업을 해나가겠는가 하는 조직 밖의 비난과 조롱속에서 벗어나며, 
(다)진보통일운동진영의 영상을 흐리게 한 조직내 성폭행/성추행 범죄자 윤길상 회원 옹호자들과 개혁지향의 회원들을 구별되게 하고, 
(라)오히려 피해여성을 무고죄와 프락치로 몰아부친 <중앙집행위원회>와 <사무총국> 패거리들에게 단결과 합심을 위하여 지금껏 베풀어온 아량을 거두어들이고 단죄함으로, 동포들과 함께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마음껏 일할수 있게 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만천하에 밝히는 바이며,
(마)”이 지경까지 된 동포연합”을 근본적으로 개혁함으로써 미주지역에서 판문점선언과 6.12싱가포르선언울 이행하는데 젊은 세대와 각계각층을 영입하고 동포연합의 활동영역을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이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개혁지향의 회원집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경수님의 댓글

이경수 작성일

전국연합회 윤길상목사가 이런 사람이었네요. 서치에서 찿은 글을 여기 참고하세요!

수정삭제복사이동목록답변글쓰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참으로 심각하다. 윤길상 회장 주변에 상식을 가진 인맥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것은 마치도 이명박 정권
주변에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없는 상태와 흡사한 모습이다. 그의 주변에는 또 용기를 가진 인맥들도 없다.
모두가 경직된 사고에 빠져 그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가만 보면 윤길상 회장도 감리교
목사이지만 그의 주위에는 함성국 목사, 이미일 목사, 조명지 목사, 백승배 목사 등 감리교 목사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데 어떻게 재미동포연합 분규사태가 화해의 길로 가지 못하고 극단적인 길로만 치닫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IMAGE##>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⑥

“집행부 측근 주변에 올바른 충고자 전무”



<##IMAGE##>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 참으로 심각하다. 윤길상 회장 주변에 상식을 가진 인맥들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것은 마치도 이명박 정권 주변에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없는 상태와 흡사한 모습이다. 그의 주변에는 또 용기를 가진 인맥들도 없다. 모두가 경직된 사고에 빠져 그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가만 보면 윤길상 회장도 감리교 목사이지만 그의 주위에는 함성국 목사, 이미일 목사, 조명지 목사, 백승배 목사 등 감리교 목사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는데 어떻게 재미동포연합 분규사태가 화해의 길로 가지 못하고 극단적인 길로만 치닫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들은 그렇게도 상대편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없을까?

예수는 “원수도 사랑하라”고 가르쳤다는데 한때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시절 성스러운 조국통일 운동에 함께하여 왔던 선배들과 동지들을 원수보다 더 증오하고 미워할 수 있을까? 나는 이것이 무척 궁금하다. 평신도들도 서로 싸운 뒤에 손잡고 악수하고 툭툭 털고 “미안합니다.”, “앞으로 잘해 봅시다.”라고 화해하고 반성하고 참회하며 교제하는데 남녀 목사들이 수두룩하게 윤길상 목사 주변에 게시는 데 이렇게도 올바른 충고하나 제대로 하여 그를 설득할 수 있는 충고자가 전무하단 말인가.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서글픈 생각마저 들었다. 아니 순간적으로 분노에 차기도 했다.

사실상 민족통신은 이 사태를 그냥 바라만 볼 수도 있었다. 누구 말대로 굿이나 보며 떡이나 먹지 하는 마음으로 편하고 안일하게 지낼 수도 있었다. 어떤 이는 “때가 아니다.”라고 반복하며 가만이 있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비싼 비행기 값 내가면서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 행사에 참석해 왔다. 그 어느 행사들이나 그 어느 장소에서도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을 향하여 분규사태를 종식시키고 화해하라고 아주 강력하게 주장하는 인물들이 전무했다는 것이다. 그런 장소에서는 오히려 통일운동권 원로들을 향해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 컸다는 것이다.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근 인맥들을 포함하여 그 주변에 있는 인물들이 <재미동포연합회> 문제에 대한 사실들(facts)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끼리끼리이기에 그 문제들을 본질부터 깊숙이 파악하든지 혹은 분석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대부분 지연, 학연 등에 얽매여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박수치는 모습들로 비춰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집행부 측근이나 그 주변 인물들은 <민족통신>을 터무니 없이 중상하고 모략해 왔다. 심지어는 이들은 재미동포연합회 홈페이지에 민족통신 기사들을 싣지 않는 졸장부 자세를 보여왔다. 그러면서 한 간부는 “우리도 한누리통신”을 만들 터이니 민족통신에서 그만두면 우리에게 와서 일하라고 하는 전자우편을 공개적으로 보내는 유아적인 행동도 연출했다.

민족통신은 창간부터 지금까지 그 어느 순간도 한눈 팔지 않고 10년 이상의 세월을 한길로 걸어왔다.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한길로 뛰어 왔다. 그 과정에서는 타방인 남녘의 공안정국을 비롯하여 수구세력의 압력과 간섭책동도 있었지만 아방이라고 할 수 있는 통일운동권 내부에서도 온갖 시기와 질투로 <민족통신>을 중상하고 모략하는 세력도 있었다. 심지어는 수 십페이지에 달하는 문건을 이북에 보내 민족통신 대표를 반통일세력, 분열주의세력으로 모략하는 재미동포단체 간부(이름은 알지만 유보)도 있었고, 남측 민화협 일부 간부가 조작한 6.15남측본부 명의로 된 모략편지를 북측 당국에 보내 민족통신 대표의 통일운동활동과 취재활동을 방해한 적도 있었다. 민족통신은 이 밖에도 수없이 많은 시련들을 겪어 왔다. 특히 민족통신 대표에 대한 공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관련한 사태를 통해서도 그 동안 민족통신은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족통신>은 모진 비바람을 헤치고 꿋꿋하게 걸어 왔다. 그것은 오로지 민족통신의 편집인이며 대표인 노길남 박사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과 불의에 대해서는 타협할 줄 모르는 사회정의 정신, 그리고 확고한 민족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나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문제와 관련하여 일정기간 노력한바 있었지만 허사였다. 윤길상 회장은 두 차례 이상 메시지를 받고서도 답신을 해 주지 않았다. 김현환 사무총장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나는 또 지난해 11월 노길남 박사와 함께 민족통신 창간10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도 그들의 자세에 대하여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의 자세는 완전히 흑백논리에 빠져있었다.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논리이다.

노길남 박사와 나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내분 사태를 종식하여 화해시키고 중재하려는 취지에서 노 박사는 비대위 측의 인사들과 교제하고, 나는 윤길상 회장과 김현환 사무총장과 교제하기로 역할분담을 상의하고 나름대로 노력하여 왔으나 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에 올바른 충고를 해 주는 인물들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아무리 좋은 충고를 해 주어도 윤길상 회장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들만 무성했다. 한민족교회의 성낙영 목사와 홍성현 목사도 이런 문제를 해소하려고 잠시 노력한바 있으나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백승배 목사가 시카고에서 열린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수련회에 참가하여 노력해 보았으나 별 실효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은식 박사와 노길남 박사는 2009년 초기부터 4월 정도까지는 비교적 윤길상 회장과 친분을 가지고 조직내부의 이러저러한 문제들을 풀어가는 해법들에 대하여 애정 어린 충고와 제언을 하여 왔으나 윤 회장의 경직된 자세 때문에 여의치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결과 양은식 박사는 아무리 노력하여도 도저히 안될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2009년 8월11일자로 그의 사퇴를 촉구하는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노길남 박사는 2009년 1월 총회시기부터 윤길상 회장과 박문재 수석부회장 등을 통하여 화해를 위해 줄기차게 설득하고 노력하여 왔으나 설득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가 선우학원 박사 등의 인물들을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보려고 특별대담 보도(2009.10.2)를 통해 설득작전도 벌여 왔다. 그러던 중 뉴저지의 강은홍 목사가 화해를 위한 호소문(2009.12.3), 볼티모어의 이선명 선생의 호소문(2009.12.9), 그리고 두 차례에 걸친 휴스턴 거주의 구기번 선생의 호소문(2009.12.14)이 연속적으로 발표되었다.

이러한 분이기에 기초하여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양측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협상모임을 2010년 1월14일 오후8시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주선하고 양측에 제언(2010년 1월5일)하게 되었다. 이어서 독일에 거주하는 리준식 시인이 원고를 청탁 받은 적이 없는데 <협상모임에 기대한다>는 글(2010년 1월9일자)을 민족통신에 특별기고로 보내와 이 글이 소개되었다.

이러한 내외 제언에 대해 비대위 측에서는 환영성명(2010.1.10)과 함께 협상대표 2명(양은식박사와 유태영 목사)을 선정하여 협상모임에 참가하겠다고 통보해 왔으나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다. 이것이야 말로 윤길상 회장 측은 그 주위에 상식을 가진 인물들이 전무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말았다. 부언하면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은 일말의 상식도 없는 세력으로 이해되었다.

<비대위> 측은 단지 2009년 12월18일 강은홍, 이선명, 구기번 선생들의 호소문에 대해 아무런 조건 없이 화해에 응하겠다는 요지의 내용이 담긴 간단한 성명 문을 발표하였으나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은 없고 단지 박문재 수석부회장이 영어로 쓴 답 글로 대답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그는 “이메일을 보내지 말라”며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지워달라고 부탁하는 글(2009는 12월18일자)을 이메일로 뿌렸다. “재미동포전국연합이 지금 단결되어있고 남북 해외를 위해 평화통일을 위한 많은 사업들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신들이 동포연합 조직의 좋은 사업을 진행하고 단결이 잘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비대위 측 인물들이 베이사이드에서 불법모임을 갖고 우리 조직을 위협했는데 그런 사람들을 조직이 제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비대위 측은 분파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기만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또 통일운동을 악용하여 자기 명예를 얻는데 이용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이어서 “동포연합의 중대한 3대 목표 중 하나인 조국반도 평화통일의 고상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우리들의 앞길에 방해하지 말고 비켜서 주었으면 좋겠다”고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윤길상 회장의 측근에 제대로 된 충고를 해 주면서 그를 설득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전무하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입증되었다. 민족통신 대표가 <협상모임>을 제언하고 통보를 기다리는 막바지에 선우학원 박사와 양은식 박사가 서너 시간 협의하여 비대위 측의 성명 문을 집행부 측이 납득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양보한 입장에서 작성하기로 했다. 양은식 박사의 <비대위> 측은 그의 뜻을 수렴하여 그런 방향에서 “모든 것을 영으로 돌리고 아무런 조건 없이 1월23일 화해의 총회를 갖자”고 제기(2010.1.10)하였다.

그러나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으로부터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윤길상 목사와 사제 지간으로알려 진 선우학원 박사의 영향력도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 이에 대하여 민족통신은 윤길상 회장의 집행부 측이 끝내 협상제언에 아무런 반응 없이 외면하였다고 보도(2010.1.14) 하였다. 그리고 <비대위 측>은 이와 관련하여 윤길상 회장 측의 무성의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2010.1.15)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결코 재미동포연합의 분열을 바라지 않으며 지금 이순간에도 1월23일 총회는 일방적인 모임이 아니라 반드시 집행부 측과 비대위 측이 함께하는 화해의 총회, 단합의 총회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아무쪼록 집행부 측이 통일운동의 정신으로 돌아가 민족과 역사 앞에 떳떳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딱한 것은 윤길상 회장의 주위에 제대로 충고해 주는 주변인물들이 전혀 없다. 그 주위에는 강경발언을 일삼는 강성 파 인물들과 윤 회장의 눈치만 살피는 인물들뿐이라는 소식이다. 윤길상 회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그의 주변에 올바른 충고자가 전무한 상태에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앞날이 심히 걱정될 뿐이다.

*다음은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⑦로서 <기타 문제들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


관련보도 자료보기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⑤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④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③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②

[기획]윤길상 회장과 그 주변 문제 심각하다①

*재미동포연합 비대위측, 윤 회장측 무성의에 유감표명
* 재미동포연합》집행부 측《비대위》측 화해제안 끝내 외면

김경수님의 댓글

김경수 작성일

이미 10년전에 민족통신에서 특별취재하였군요. 근데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가 이 지경이 된걸알게되었네요.
아뭏든 잘되었으면 좋겟네요.

김원유님의 댓글

김원유 작성일

김원유 입니다.
그동안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 가는 꼴이 박정희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과
 유사하게 흘러 가는 군요.
박정희가 군사독재를 하며 정당성과 외부의 적을 만드려고 일으킨 사건이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 입니다.
그런데 작금의 사태가 흡사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과 어쩌면 이렇게 똑 같이 흘러 가는지 가관입니다.
박정희는 자기가 독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 보다도 스스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긴급조치를 발동해가며 지키려고 했던 작태는 김재규가 의연히 일어나서 말끔하게 처리를 했죠.
한방에 "빵"
먹는 빵이 아니라 총소리 한방이 나자 바로 그 순간 세상이 발칵 뒤집히고 천지개벽이 일어 났습니다.
그런데 전두환이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있으면서 얻어들은 정보로 박정희가 죽은 대한민국이 무주 공산이 되었다는 것을
 이내 알아차리고 자신이 박정희 암살 조사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서 휘저어 댔죠.
어부지리도 아니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김재규가 흘린 식빵을 전두환이 집어 삼킨 것이죠.
윤길상은 박정희고,
 박문재가 전두환 역을 자임하고 나섰는데 김현환이 경쟁자로 나섰습니다.
말이 쉽지 그렇게 떨어진 빵조각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주워 먹기가 쪽팔리니까 로스엔젤레스 총회를 12.12사태급으로 프레임을 짜고 12.12 사태를 연출하게 된 것입니다.
 현실 속에서는 전두환 처럼 정보를 독점하고 있지 못한 박문재가 힘을 쓰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게 된 겁니다.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열리는 재미동포연합 총회가 시카고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린다.
윤길상 회장이 귀한 손님을 모셔왔다며 캐나다에서 종교비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심슨칼리지에서 재직하고 있는 신은희 교수를 소개한다.
“오늘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우리 재미동포연합회가 설립되고 가장 고귀하고 필요했던 스펙을 가지고 계신분입니다.”
신은희는 윤회장 왼손에 오른손을 잡히고 옆에 서있다.
“여러분 황장엽 아시죠! 여기 신은희 교수가 황장엽 망명에 대한 심리 분석이라는 논문을 쓰셨는데 오늘 여기서 그 논문을 발제해 주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토론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아마도 재미동포연합회가 창립된 이래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학습이 될 것입니다!”
윤회장은 신교수를 극찬하며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마음처럼 공감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심각한 표정으로 신교수의 이력을 소개를 한다.
그러나 회원들은 시큰둥한 표정으로 눈에는 초점이 없이 소 닭쳐다 보듯 한다.
도대체 어디서 무슨 꿍꿍이속으로 박사라며 누구를 데려왔냐는 식이다.
윤길상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회원들에게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민망한 행동을 해서 회원들은 길상의 말에 항상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그렇습니다.
더이상 이야기 하는 것은 누워서 침뱉는 것 같아서 그만두려고 합니다.
저는 시카고에 살고 있는 김원유입니다.
문제가 된 것만 세번이고 문제가 되지 않은 즉 성희롱 당한사람들이 챙피해서 덮어 둔 사건이 제가 아는 것만 7번입니다.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제 이메일 wk773@yahoo.com  또는 773-334-1166 으로 연락주시면 의견을 청취하고 계속해서 후속 이야기를 여기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고 연락들 주십시요.
 https://ko.wikipedia.org/wiki/%EC%A0%84%EA%B5%AD%EB%AF%BC%EC%A3%BC%EC%B2%AD%EB%85%84%ED%95%99%EC%83%9D%EC%B4%9D%EC%97%B0%EB%A7%B9_%EC%82%AC%EA%B1%B4

파랑새님의 댓글

파랑새 작성일

반도 남쪽에만 있는줄 알았던 박정희 후예가 재미동포전국연합회에도 있었군요.
이들 적폐는 일찌감치 싹부터 잘라버려야 하는데 오히려 키워왔군요.
이제라도 뿌리를 뽑아내야 합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