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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으로 김정은 초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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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향신문 작성일18-09-12 07:11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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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이전…트럼프, 워싱턴으로 김정은 초청할까

워싱턴 | 박영환 특파원 yh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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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백악관 악재 타개에 북한 변수 연계 ‘정치적 목적’ 의도
ㆍ비핵화 핵심 쟁점 ‘종전선언·핵신고서 제출’ 빅딜 주목

미 중간선거 이전…트럼프, 워싱턴으로 김정은 초청할까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카드가 급부상했다. 남북정상회담 등 9월 외교 일정을 바탕으로 빠르면 미국 중간선거(11월6일) 전인 10월에 개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수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북·미 정상 간 빅딜이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공론화하고 나선 것은 백악관이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친서 목적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하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미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며 추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공개했다.

김 위원장이 한국 특사단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첫 번째 임기 내 비핵화라는 시간표를 제시한 이후 북·미 간에는 긍정적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이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에서 미국을 노릴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제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크고 긍정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했다. 대화 의지를 확인한 정상 간 메시지가 2차 정상회담 조율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이 추가 정상회담을 요청한 데는 실무진의 협상이 아닌 정상 간 담판을 통한 ‘톱다운’ 방식의 거래를 원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 임기 내에 평화체제 수립 목표를 이루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반응을 두고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샌더스 대변인은 “거의 모든 결정을 하는 김 위원장은 카운터파트인 대통령과 대화하고 싶을 것”이라며 북한 체제상 정상 간 대화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을 암시했다.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상황을 진전시킬 수 있는 모종의 카드를 제시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치적 목적도 있어 보인다. 백악관 운영의 난맥상을 고발한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의 신간 발간과 익명의 고위 관리의 뉴욕타임스 기고 등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북한 변수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여론의 시선을 중간선거에 불리한 정치 이슈에서 외교 문제로 돌리려는 의도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선 충족돼야 할 변수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가시적 성과의 보장이 필요하다.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원론적 약속만 믿고 회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의미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추가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북한을 압박했다. 당장 협상을 멈춰세운 핵심 쟁점인 종전선언과 핵신고서 제출 문제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여부와 방북 협상 결과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평가할 바로미터다. 쟁점을 해소하고 논의를 진척시켜야 2차 정상회담에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을 위해 한 단계 진전할 수 있다.

9월 정상 간 외교 이벤트도 관찰 포인트다.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충분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유엔총회 기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교집합을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이르면 10월 개최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북핵 문제 해결이란 성과를 내세울 수만 있다면 중간선거 이전인 10월 개최를 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회담 장소로는 1차 때처럼 제3의 장소나 판문점, 평양보다는 워싱턴이 될 가능성을 거론한다. 미국 입장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찾아가는 회담보다는 김 위원장이 찾아오는 회담 형식을 원한다는 것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도 6·12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하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분명히 그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9112217025&code=910303#csidxa52cbf481cb99dc8dacf59c8b554b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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