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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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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i Yong Sup 작성일18-08-26 23:30 조회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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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수단 찾는다
최고위 외교관은 달러 투매 노력을 가속화 하는 러시아에 경고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08/26 [10:3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러시아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수단 찾는다

 

러시아는 대 조선 압박책의 일환으로 미국이 러시아에 가한 경제제재안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국제교역에서 달러를 배제하고 자국화폐를 사용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 보도는 바로 러시아의 이와 같은 의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최고위 외교관은 달러 투매 노력을 가속화 하는 러시아에 경고”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전하였다. 

 

계속하여 통신은 “러시아 외교부차관 세르게이 리야꼬브는 모스끄바는 최근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다고 전하였다. 또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갈 때가 도래하였으며, 상호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리야쁘꼬브가 인터네셔널 어페어스 잡지와의 대담에서 한 말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기사를 보면 리야쁘꼬브 차관은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최대한 빠르게 할 것이다.”라면서 “게다가 우리는 보복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존재하는 이성과 논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정답이 없는 그들(미국)의 제재를 풀지 않기를 바란다.”고까지 말하였다. 

 

이러한 세르게이 리야꼬브 러시아 외교부차관의 말을 보면 “울고 싶은 놈 뺨 때리는 격”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듯하다. 그건 곧 미국이 가한 경제제재안에 대해 “신께 감사를 드린다”거나 “제재를 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하는 말이 이를 명백하게 증명해주고 있다. 이 말을 직접적으로 해석하면 미국의 제재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또는 그보다도 더 강력한 대매 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그렇게 표현을 한 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미국과의 관계를 보면 미국에 대해 러시아는 조금치도 물러설 의사가 없음이 분명해보인다. 그건 비단 미국이 러시아에 가한 경제제재에서만 국한 된 것이 아니다. 그건 수리아를 놓고 중동에서 벌이고 있는 러시아 대 미국,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이 주축이 된 서방연합세력과의 대결에서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들어서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北大西洋條約機構,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는 러시아 서쪽 국경과 접해 있는 발트3국(라뜨비아, 리뚜아니아, 에스또니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등에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사력을 동원한 북대서양조약구기의 대 러시아 압박작전에 대응하여 러시아 또한 군사력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선의 로동신문은 “군사력강화로 나토에 대항하는 로씨야”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상세하게 보도하였다.

 

먼저 로동신문에 의하면 러시아는 비행기와 헬리콥터(조선-직승기, 과거 우리 말-잠자리 비행기), 군함, 미사일종합체, 탱크 등 방대한 무장장비들을 군에 추가로 배치하여 군사력을 강화하였다고 한다.러시아는 지난 2/4분기에도 여러 가지 수준의 군용 비행기와 헬리콥터 그리고 전파탐지기를 비롯하여 무기 및 군사장비들이 러시아 군에 공급을 하였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에 대해 “2006년부터 건조되여온 프리게트함 《아드미랄 고르슈꼬브》호가 해군에 취역한데 이어 해군은 49기의 《깔리브르》순항미싸일을 넘겨받았다. 가까운 시일안에 군대에 미싸일종합체 《아반가르드》가, 1년내지 2년후에는 《싸르마뜨》가 취역하게 된다.”고 관련 사실을 상세하게 보도하였다.

 

또한 로동신문은 “얼마전 로씨야는 《С-400》대공미싸일종합체용《40Н6Е》장거리미싸일의 국가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이 미싸일의 최대비행거리는 400㎞이라고 한다. 또한 대륙간탄도미싸일 《싸르마뜨》의 사출시험이 완료되였다.로씨야국방성은 종합체의 사출시험계획이 긍정적으로 완료되여 《싸르마뜨》미싸일종합체의 비행시험준비에로 이행할수 있게 되였다고 밝혔다.”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대 러시아 군사적 압박책에 맞서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어떻게 맞대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하였다.

 

러시아의가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적 압박책에 맞서고 있음을 “이 모든 성과들은 로씨야가 외부로부터의 군사적위협을 견제하고 전략적지위를 고수하며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군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로씨야의 군사력강화는 세계최대의 군사동맹인 나토의 위협과 압박이 계속되는 력사적환경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전하였다. 로동신문 역시 러시아의 군사력 강화조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군사적 압박조치에 대응한 것이었음을 지적하고 있다.(본 문제에 대해서는 추후 분석기사로 올릴 것이다.)

 

이와 같이 최근에 미국이 러시아에 부과한 경제제재책동만 가지고 그리 강력하게 반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건 이미 미국과 서방연합세력들이 러시아 붕괴를 목적으로 한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인 분야에서 무차별적이로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대 러시아 압박정책들과 함께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이제는 더 이상 미국과 서방세연합세력들에게 뒤로 밀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대외에 공표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와 미국, 그리고 서방연합세력들 사이에는 펼쳐지고 있는 긴장상태는 폭발 직전에 이르고 있다. 물론 이러한 팽팽한 긴장상황에서도 독일 메르켈 총리는 “유럽연합(EU-European Union)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러시아의 적이 아니다. (Merkel: EU, NATO Not Russia’s Enemies)”라고 트빌리주립대학생들과의 면담에서 말하였다. 

 

이에 대해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은 “유럽연합(EU-European Union)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러시아의 적이 아니다. (Merkel: EU, NATO Not Russia’s Enemies)”라는 제목으로 관련 사실을 24일(현지 시간) 자에서 보도하였다.

 

파르스통신은 아래와 같이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다.

유럽연합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러시아의 적이 아니다고 금요일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트빌리주립대학교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말 했으며 이 대담 내용은 그루지야의 여러 TV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되었다.

(The European Union and NATO are not Russia’s enemies,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said at a meeting with students of Tbilisi State University on Friday, which was broadcast live by several Georgian TV channels.)

 

“러시아는 중요한 나라이며, 독일은 러시아와 친선관계를 가지고 가기를 원하고 있다. 유럽과 러시아는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서로를 배워야 한다. 나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러시아의 적이 아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따쓰통신이 보도하였다.

("Russia is an important country and Germany wants to have good relations with Russia. Europe and Russia have been effectively cooperating and learning from each other, and I would like to point out that the EU and NATO are not Russia’s enemies," Merkel said, TASS reported.)

 

물론 앙헬라 메르켈 독일총리가 위와 같은 러시아에 대해 유화적인 발언을 하였다고 하여 그게 다는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아야 한다. 서방연합세력들은 항상 앞에서는 (음흉한)미소를 지으면서 뒤에는 날카로운 칼을 움켜주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앞과 뒤가 다른 서방연합세력들의 음흉하고 교활하며 악랄한 행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항상 그들을 경계하면서 대해야 한다.  그럴 때만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안정이 담보될 수가 있다.

 

 

----- 번역문 -----

 

2018년 8월 23일, 9시 22분. 목요일

 

최고위 외교관은 달러 투매 노력을 가속화 하는 러시아에 경고

 

▲ 러시아 외교부차관 세르게이 리야쁘꼬브는 모스끄바는 최근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갈 때가 도래하였으며, 상호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리야쁘꼬브가 인터네셔널 어페어스 잡지와의 대담에서 말 했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러시아 외교부차관 세르게이 리야쁘꼬브는 모스끄바는 최근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갈 때가 도래하였으며, 상호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리야쁘꼬브가 인터네셔널 어페어스 잡지와의 대담에서 말 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일을 최대한 빠르게 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게다가 우리는 보복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존재하는 이성과 논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정답이 없는 그들(미국)의 제재를 풀지 않기를 바란다.”고 외교부 차관은 강조하였다.

 

도전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은 거기에 약점을 보여주는 징후로 보이며, 워싱톤의 조급성이 압박을 높이는 또 다른 이유라고 외교관은 지적하였다.

 

 

----- 원문 전문 -----

 

Thu Aug 23, 2018 9:22 

 

Senior Diplomat Warns Russia Accelerating Efforts to Dump Dollar

 

▲ 러시아 외교부차관 세르게이 리야쁘꼬브는 모스끄바는 최근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분명하게 대응을 할 것이며, 특히 무역거래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갈 때가 도래하였으며, 상호 결재수단으로서의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리야쁘꼬브가 인터네셔널 어페어스 잡지와의 대담에서 말 했다.     © 이용섭 기자


TEHRAN (FNA)- Deputy Foreign Minister Sergei Ryabkov emphasized that Moscow will definitely respond to Washington’s latest sanctions and in particular, it will step up efforts to abandon the dollar in trade operations.

 

 

"The time has come when we need to go from words to actions, and get rid of the dollar as a means of mutual settlements, and look for other alternatives," Ryabkov said in an interview with International Affairs magazine.

 

"Thank God, this is happening, and we will speed up this work," he added.

 

"Besides that we must take retaliatory measures. Considering the logic and mentality that exist we should not leave their sanctions unanswered," the deputy foreign minister stressed.

 

The diplomat noted that the lack of a direct answer to the challenge is only seen as a sign of weakness there and for the hotheads in Washington it is another reason to crank up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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